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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와 교리교육 3, 가장 탁월한 교리교육서로서의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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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섭 작성일 18-05-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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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와 교리교육

 

3, 가장 탁월한 교리교육서로서의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교리교육을 위한 가장 좋은 교리교육서는 웨스트민스터 총회에서 만들어진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The Westminster Standards)이다.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란 웨스트민스터 총회에서 만든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그리고 소요리문답 등을 한꺼번에 일컫는 말이다.

이표준문서가 가장 좋은 교리교육서인 이유는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장 잘 해석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윌리암 헤더링턴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탁월함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엄밀한 신학적 체계 아래 거룩한 진리를 조직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체계성과 완결성의 관점에서 볼 때 완벽에 가까운 신앙고백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는 다른 신앙고백이나 교리문답에 비해 아주 탁월한 면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를 부지런히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도널드 반 다이켄은 그의 책 "잃어버린 기독교의 보물 교리문답 교육" 에서 다음과 같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대요리문답 그리고 소요리문답에 대하여 말한다.

 

 

1643년 뛰어난 학식을 지닌 경건한 학자들의 모임이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렸고,

1647년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나오게 되었다.

이것은 아마도 가장 신학적으로 정확하고 완성도 높은 종교개혁 교리의 정리일 것이다.

이 학자들은 이렇게 진리를 진술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작업을 이어갔다.

그리스도의 백성들이 단순히 진리를 들을 뿐 아니라 배울 수 있기를 원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 학자들은 교리문답을 채택했다.

그래서 그들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대요리문답과 소요리문답을 첨가했다.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요리문답으로 인해 종교개혁이 파급되고 보존될 수 있었다고 결론 짓는다.

존 머리는 20세기에 서서 과거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한다.

"요리문답 교육시스템을 고수한 곳에서는 종교개혁의 최상의 열매들이 잘 보존되었고 전수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자인 영국의 리차드 백스터(1615-1691)는 영국에서 살며 로마 카톨릭교회와 알미니안주의자들의 강한 반격을 겪었다.

백스터는 종교개혁이 살아남고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주된 요인중 하나가 요리문답 교육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으로부터 300년 후에도 주님이 재림하시지 않는다면, 우리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간증이 들려지기를 바란다.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는 121명의 신학자, 10명의 상원의원 그리고 20명의 하원의원으로 구성된 웨스트민스터 총회(Westminster Assembly)에서 만들어 졌다.

당시 잉글랜드는 의회파와 왕당파가 대립하고 있었는데, 의회파가 스코틀랜드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스코틀랜드는 의회파를 돕는 조건으로 잉글랜드도 스코틀랜드처럼 교회개혁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개혁을 위하여 웨스트민스터 총회가 영국교회 정치와 의식을 결정하고, 교회 교리의 정당성을 증명하고,

교회 교리로부터 알미니안과 펠라기안과 또는 로마카톨릭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39개 신조의 가짓된 부분들과

해석들을 제거하려는 목적으로 모였다.

이 총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교리, 예배 그리고 권징에 대한 표준문서를 만들기 위하여 1643년 7월 1일부터 1649년 2월 22일까지 약 5년 6개월 동안 1,163회 이상의 모임을 가졌다.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칼빈주의를 따르는 자들이었고, 그들 중에 알미니안주의자나 펠라기우스주의자는 없었다.

교회정치가 권징에 있어서는 스코츨랜드의 장로정치가 채택되었다.

이 기간동안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 대요리문답 그리고 소요리답이 만들어졋다.

 

 

 

죤 칼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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