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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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하니 (잠언2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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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려 작성일 18-07-04 05:58

본문

게으르고 지혜없는 자의 폐해 (잠언24:30-34)

내가 증왕에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가시덤불이 퍼졌으며 거친 풀이 지면에 덮였고 돌담이 무너졌기로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었노라
네가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1. 솔로몬이 "게으른 자의 밭과 포도원"에서 본 광경이다.


2. 이를 보고 그는 명상에 잠겼다.
  - 그는 잠시 쉬다가 깊이 생각했고, 다시 보고 훈계를 받았다.
  - 그는 그 땅의 임자에 대해 격노를 폭발하거나, 비난하지도 않았고 욕설도 하지 않았다.
  반면에 이 관찰을 통해 유익한 것을 얻고 근면하게 되도록 자극을 받고자 노력하였다.
  - 우리는 사람들의 태도를 보는 가운데, 사람의 훌륭한 행위뿐 아니라 악한 행동 속에서도 훈계를 찾아  낼 수 있다.

  - 지혜로운 자는 수면을 통해 다음 할 일에 대해 적합한 준비를 하지만,
  이 게으름뱅이는 그렇게 많이 잔 까닭에 활발치 못하고 무기력하게 되어 아무 소용없게 되어 버렸다.

  - 세상 사업에서 게으름은 얼마나 불명예스러운 일인지, 또 가족에게 얼마나 피해를 끼치는지를 제시해 주고 있다.

  - 뿐만 아니라 이 말씀은 우리 영혼의 일에도 적용된다.

  (1)  우리의 영혼은 각자가 돌보고 가꾸고 지켜야만 할 우리의 밭이며 포도원이다.
  이 전원은 잘만 경작하면 선용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의 이득을 풍성하게 할 열매도 지천으로 수확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주님이 오실 때까지 이 영혼의 밭을 점유하고 있으라는 위탁을 받았다.
  그리고 이 영혼을 맡아 관리하자면 굉장한 손질과 수고가 필요한 것이다.

  (2) 이들 밭과 포도원은 왕왕 매우 불량한 상태에 있다.
  열매를 못 맺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어디가나 전부가 "가시덤불과 거친풀"로 뒤덮여 있으며
  (무절제한 욕망과 혈기,  교만, 탐욕, 정욕, 악의 따위가 할퀴고 찌르는 가시덤불과 거친 풀이며 성별
  받지 못한 마음에서 생겨나는 들포도이다.)

  원수가 못 들어오도록 경계하는 이도 없고, "돌담은 무너져서" 모든 게 공유화 되었고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3) 이와 같은 상태로 되어 있는 영혼은 죄인 자신의 게으름과 어리석음 때문이다.
  그는 게으름뱅이여서 잠을 좋아하고 수고는 싫어한다.
  또한 명철이 없으므로 자기 사업도 모르고 자기 이익도 알지 못한다.
  그는 철저히 얼빠져 있는 것이다.

  (4) 이러한 일의 결과는 영혼과 그 영혼의 모든 복리에 대한 파멸밖에 가져오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그 영혼에게 군사처럼 덮쳐 오는 것은 영원한 곤핍이다.
  우리는 이러한 악인과 게으른 종에게 할당되어 있는 장소를 알고 있는 것이다.



<메튜헨리주석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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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성일님의 댓글

이성일 작성일

세상 사업에서 게으름은 얼마나 불명예스러운 일인지, 또 가족에게 얼마나 피해를 끼치는지를 제시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말씀은 우리 영혼의 일에도 적용된다.
위에 나누어주신 본문이 큰 유익이 되네요!! 영혼을 돌보지 못한다면 무너진 돌담과 같이 처참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함께 영혼을 경작하는 성실한 농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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