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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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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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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섭 작성일 19-09-09 02:48

본문

기독교강요강해(81) 

제2장  믿음: 그 정의와 속성에 대한 설명

 

13항."믿음"이란 말은 성경에서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믿음"이란 말의 뜻이 하나뿐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

믿음은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골2:3) 있으므로

믿음을 거룩한 교훈의 전체에 확대하는 것은 옳으며, 믿음을 거룩한 교훈에서 분리할 수는 없습니다.

...

 

14항. 고상한 지식으로서의 믿음

'''

믿음은 감각을 훨씬 초월한 것이기 때문에 믿음에 도달하려면 사람의 마음은 그 자체를 초월해야 합니다.

마음은 믿음에 도달한 때라도 그 느끼는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해하지 못하는것을 믿을 때에는 그 신념이 확실하기 때문에 어떤 인간적인 것을 자체의 능력으로 지각한 때보다 더 많은 것을 이해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닫는" 힘이라고 바울은 아름답게 묘사합니다.(엡3:18-19)

...

그러므로 믿음을 자주 "인식"이라고 부르며...

바울은 우리가 믿음을 통해서 아는 일들은 우리 앞에 있지 않고 눈으로는 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고후5:6-7)

그러므로 믿음의 지식은 이해가 아니고 확신이라는 것이 우리의 결론입니다.

 

15항. 믿음은 확실성을 내포한다.

믿음은 완전하고 확정된 확실성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의 감미로움을 우리가 참으로 느끼며 직접 체험하지 않고서는 확신이 생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는 믿음에서 확신이 나온다고 하며, 확신에서 담력이 생긴다고 합니다.(엡3:12)

이 담력이 하나님의 선하심과 구원을 확신하는 데서만생길 수 있습니다.

이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믿음"이란 말은 확신이란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16항. 믿음의 확실성

...

하나님께서는 자기에 대해서 인자하시며 호의를 가지신 아버지시며 그분의 관용을 근거로 삼아

모든 일을 약속하신다는 것을 굳게 확신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신자 입니다.

...

다시말하면, 자기가 구원받은 것을 굳게 믿고 의지하면서 마귀와 사망을 자신 있게

굴복시키는 사람이 아니면 신자가 아닙니다.(롬8:38-39)(엡1:18)

 

17항. 시험과 싸울 때의 믿음

...

확실히 우리는 한편으로 믿음은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치면서도 의심의 기미가 없는 확신이나

불안의 습격을 받지 않는 확신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신자들이 자기의 불신앙과 부단히 싸운다는 것을 말합니다.

참으로 우리는 신자들의 양심이 아무 동요도 없는 평화로운 안식을 누린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시42:5,11, 43:5)(시31:22)(시77:7,9)

...

그러나 이것이 놀라은 일이다.

이모든 공격을 받으면서도 믿음은 신자들의 마음을 지켜주며, 그 효력에 있어서는

참으로 종려나무와 같습니다.(시92:12) 종려나무는 모든 짐과 싸우면서도 머리를 들고 일어섭니다.

그래서 다윗은 압도된 듯이 보일때, 자신을 비난하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향해서 일어섰습니다.

자신의 무력과 싸우며 불안한 순간에도 믿음을 잡으려고 매진하는 사람은 이미 대체적으로 승리를 얻었습니다.(시27:14)

...

아하스왕은 약속을 듣고도(사7:2) 여전히 떨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신앙에 대한 벌을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믿음으로 자기가 들어갈 문을 열지 않는다면, 그는 계속 떨다가 드디어 하나님을 저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자들은 무거운 시험에 눌리며 거의 꺾일 정도가 되더라도 끊임없이 일어섭니다.

거기에 어려움과 고통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의 마음이 약한것을 알기 때문에 예언자와 함께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라고 기도 합니다.(시119:43)

이런 말씀에서 우리는 마치 그들의 믿음이 쓰러진 것처럼 그들은 간혹 말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낙심하거나 돌아서지 않고 싸움을 계속합니다.

그리고 기도로 태만한 자신을 채찍질하며 해이한 생활로 마비 상태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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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교회 수요 기독교강요 강해가 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간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3권 제2장을 지나고 있는데

제3권의 주제는,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길 : 어떤 유익이 우리에게 오며 어떤 효력이 따르는가? 를 다루고 있습니다.

참으로 은혜로운 내용으로 강해되고 있습니다.

위 주제는 특별히 모든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유익하며 위로가 되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강의 마다 한편의 은혜로운 복음 설교를 듣는듯 합니다.

 

긴략히 정리 하여 올리려고 했으나 정리가 잘 안된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제 강론은 너무도 소중하고 귀한 내용인것 같아서 인용해 올려 보았습니다.

마지막 17항에서는 이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다시금 용기를 주는 내용인것 같아서 길게 올렸습니다.

 

지난주 GBS 성경공부때에 2번 문제의 네가지 기도중

세번째 기도내용이 떠오르며

모든 성도들의 믿음의 기도가 이와 같으면 어떠한 삶의 모습에서도 참 평안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 되었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옵소서(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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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선님의 댓글

한미선 작성일

<p>" 하나님의 약속 위에 머무르십시오. 그 분의 신실하심을 의뢰하십시오. 그리고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우리의 미래에 불길한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유일한 관심사는 지혜의 음성을 듣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를 세상에 선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스펄젼 묵상록 가운데서 입니다.. "우리의 미래에는 불길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 이것이 믿음이 아닌지요! 우리는 매일 두렵고 매일 불안하며 걱정과 근심에 쌓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미래에는 불길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영원한 것, 영혼, 진정 우리에게 남은 것은, 우리의 결국은 불길한 것이긴 커녕 기쁨과 즐거움과 빛나는 소망, 기업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요.. 우리에게는 , 우리에게는 .. 진정 우리에게는 미래에 불길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러합니다....</p>

홍성진님의 댓글

홍성진 작성일

"내일은 하나님의 섭리에 맡겨라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 오늘 목사님의 설교중 한 구절이 떠오르네요 ..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그 자비하심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우리 미래에 불길한 것이 없다" 정말 은혜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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