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는 그 시기에 정치적, 군사적 사건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는데, 그가 생각하기에 성경적 믿음에서 이탈된 정도는 아니었다. 하나님은 역사 가운데서 다스리고, 막강한 가톨릭 권력과 관련하여 발생한 사건들이 세상 속에서 교회의 미래 발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전쟁의 소란조차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으며, 하나님의 백성의 기도와 관련이 있다.  에드워즈는 맥컬록 에게 이렇게 편지 했다 "가나안 땅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식 하도록 정착하기 전에 열국이 크게 진동했듯이, 하나님의 교회에 영광스런 변화가 있기 전에도 일반적으로 큰 진동과 소동이 성행했다" "   

     조나단 에드워즈 삶과 신앙  P417

  믿음의 기도가 태양을 잠시 뒤로 멈추게 하였던 것처럼 , 홍해가 갈라진 것처럼 어느 해 여름 , 어느 해 겨울은 유난히 덥거나 추울때, 그리고 비가 많이 오거나 할 때면 누군가의 기도가 반드시 더워야 하든지 추워야 하든지 하는  절실한 필요에 의해  간절히 기도했던 누군가의 기도를 들어 주신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때든지 오직 관심이 우리들 곧 하나님의 백성이란 사실을 생각하면서 말이지요

 순탄함 만이 우리의 섭리가 아니듯이 세상의 역사의 섭리 또한 순탄함 만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이 시기에 알게 되어집니다.

우리의 가진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고 붙잡는 시기가 되어 이 또한 하나님 백성의 영원한 구속을 위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일이 된다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