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마음을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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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지훈 작성일 22-08-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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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참된 성도의 마음(존 플라벨) 中 


 마음을 지키라고 할 때 그것은 모든 거룩한 의무와 수단을 부지런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활용해 영혼을 죄로부터 보호하고 하나님과의 감미롭고 자유로운 교제를 유지시키는 것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그  표현은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수완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솔로몬이 "네 마음을 지키라."라고 말한 것은 잘못된 점이 전혀 없습니다. 그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께 있지만 그 의무는 우리가 책임지고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p.43,44)


 경건한 브레드포드씨는 죄를 고백할 때, 자신이 고백하는 죄 때문에 마음의 파산 상태를 느끼기 전까지는 절대로 죄 고백을 끝내려고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적인 자비를 위해서 기도할 때면, 그 자비의 맛을 조금이라도 보기 전까지는 자신의 간구를 끝내려고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p.56)


 마음을 지키는 일은 우리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거룩하고 빈틈없는 경계심을 가지는 것을 포함합니다...그 일이 어렵다고 말하거나 우리가 피곤하다고 말해 보았자 모두 헛된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이일을 중단해도 좋을 어떤 시간이나 상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산 아래에서 아말렉과 전쟁을 하고 있는 동안에 산 위에서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높이 들어 주는 일을 계속해야만 했던 것처럼 우리가 우리 마음을 계속해서 감시하는 일도 마찬가지로 계속되어야 하는 것입니다.(p.57,61)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없이 드려지는 모든 의무들을 (그것이 다른 면에서 제아무리 영광스럽다고 해도) 열납하지 않으십니다.(p.62)




 사람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성도는 마음을 지키는 의무를 다하여야 하지만 이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경험적으로도 알게 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거룩한 의무를 다하였을 때 주어지는 은혜를 생각할 때, 그리고 이 의무를 다하지 못했을 때 경험하게 되는 하나님과의 교제의 단절로 인한 비참함을 생각할 때 이 의무를 지키는 것은 성도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마음을 지키는 이 의무는 한 순간도 방심해서는 안되고 우리의 생명이 마칠 때까지 이 수고를 계속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마음에 대한 경계를 늦추고 쉬고자 하는 생각이 바로 사단이 주는 유혹이라는 사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동안 말씀을 통해 은혜를 경험하고도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방심하여 겪게 되었던 받은 은혜에 대한 의심과 자책 같은 슬픔과 비참함이 떠오르며 마음을 잘 지킬 수 있기 위해 어떤 순간에도 방심하지 않고 마음을 하나님 앞에 두기 위해 수고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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