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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2Kings_열왕기하 제16과

공부할 내용: 열왕기하 8장 7-15절

본문

2021613(주일) 오후 3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이 들었는데, 어떤 이가 왕에게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왕은 하사엘을 엘리사에게 보내어 자신의 병이 낫겠는지를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하사엘은 예물을 가지고 엘리사를 찾아갔습니다. 하사엘이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어 가로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고 말하였을 때, 엘리사는 너는 가서 저에게 고하기를 왕이 정녕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저가 정녕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고 답하였습니다. 이것은 왕이 병에서는 회복될 것이지만 그러나 다른 방법으로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여기 이 말씀에서 여러 갈래로 찾아오는 인간의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한 가지 죽음의 길을 피했다고 안심할 수 있는 것입니까?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 서 있는 인간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왕하8:7-10, 9:27, 고전15:55-57)

  )매튜핸리주석-III.하나님의 사람이 다메섹에 왔다는 소식이 벤하닷에게 전달되었다(7). 그는 말한다. “지체하지 말고 즉시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건강할 때는 림몬의 신당에서 절했지만, 이제 병이 들자 그는 자신의 우상을 불신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물으러 사람을 보낸다. 형통할 때는 하나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자들이 고통의 날에 하나님을 찾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때로 병이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며 자신들의 잘못을 바로잡게 만든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들로 인해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1)이스라엘 왕이 병중에 에그론 신에게 물으러 사람을 보낸 것이 그리 오래 전의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1:2). 그는 마치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그렇게 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부인하고 버릴 때, 하나님은 종종 그것을 이방인들에게서 찾으신다. (2)여기의 벤하닷이 엘리사를 잡으러 큰 군대를 보낸 것이 그리 오래 전의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6:14). 그랬던 벤하닷이 지금은 그를 선지자로서 깍듯이 대하고 있다. 병과 고통으로 인해 마음이 바뀌어 하나님의 사역자들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갖게 되며 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자들의 기도와 충고를 귀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벤하닷의 경우가 바로 그와 같은 경우이다. 2.선지자를 존귀케 하기 위해 (1)벤하닷이 그를 데려오도록 하지 않고 그에게로 사람을 보냈다. 백부장이 그랬던 것처럼,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 집에 오는 것을 합당치 못한 것으로 생각했다. (2)밴하닷이 일반적인 사자를 보내지 않고 최고위층 신하인 하사엘을 보냈다. 하나님의 선지자를 접대하기에 너무 높은,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선지자를 접대하는 것이 자신의 높은 신분에 누가 되는 그런 직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3)벤하닷이 그에게 값진 예물을 보냈다. 그는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을 예물로 삼아 낙타 40마리에 실어 보냈다(9). 이렇게 하여 벤하닷은 선지자에 대한 자신의 존경심을 나타내면서, 그가 다메섹에 머무는 동안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었다. 엘리사는 나아만의 예물은 거절했지만 아마도 이것은 기꺼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4)벤하닷이 그 앞에서 자신을 당신의 아들 벤하닷으로 부르도록 하사엘에게 지시했다. 이것은 선지자를 아버지라 부르는 이스라엘의 관습을 따른 것이었다. (5)벤하닷이 그를 하늘의 비밀을 아는 자로 간주했다.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라고 물었을 때, 그는 엘리사 선지자를 하늘의 비밀을 아는 자로 여기면서 그렇게 한 것이었다. 사람이 장래의 일을 알기를 바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면서도 영원한 것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않고 물으려고도 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IV.하사엘과 엘리사 사이에 오간 대화. 1.엘리사는 왕과 관련한 하사엘의 질문에 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며 왕은 회복될 것이지만 그러나 다른 방법으로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10). 그것은 자연적인 죽음이 아니라 폭력적인 죽음이 될 것이었다. 사람이 죽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벙들이 있다. 때로 어느 한 가지를 피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른 방법에 의해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2.엘리사는 하사엘을 부끄러워하기까지 쏘아보다가 울었습니다. 하사엘이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라고 물었을 때에, 엘리사는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저희 성에 불을 놓으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어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고 답하였습니다. 하사엘이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관대 이런 큰 일을 행하오리이까라고 말하였을 때에, 엘리사는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엘리사는 하사엘이 아람 왕이 된 후에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끔찍한 일들을 저지를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전쟁의 잔혹함 그리고 그것이 가져다주는 황폐함 그리고 그러한 전쟁을 일으키는 인간의 부패한 마음에 대하여 서로 토론해 보십시오. (왕하8:11-13, 1:9-11, 15:19, 4:1)

  )매튜핸리주석-2.엘리사는 하사엘의 얼굴이 부끄러워질 때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았다(11). 그러고 나서 자신도 울었다. 하나님의 사람의 눈길이 전쟁의 사람의을 압도했다. 엘리사가 하사엘이 하려고 하는 일을 읽은 것은 그의 얼굴에서가 아니었다. 단지 이 때 하나님이 그것을 그에게 계시하신 것이었고, 그것이 그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만든 것이었다. 사람이 더 많은 예지력을 가질수록 근심도 그만큼 더 커지는 법이다. 3.하사엘이 왜 우느냐고 물었을 때, 엘리사는 그가 이스라엘에게 행할 모든 악을 인함이라고 대답했다(12). 그는 이스라엘의 성들을 황폐화시키며, 남녀와 아이들을 잔인하게 죽일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죄가 하나님을 격노케 하여 그들을 잔인한 원수의 손에 넘겨주도록 했다. 엘리사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와 같이 학대를 당하게 될 것을 생각하며 울었는데, 그것은 비록 자신이 예언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렇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여기에서 전쟁과 죄가 어떤 황폐를 가져오는지 그리고 타락으로 인해 인간의 본성이 어떻게 변질되고 파괴되는지 주목하라. 4.이러한 예언에 하사엘은 크게 놀랐다(13):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 일을 행하오리이까? 여기에서 그가 말한 큰 일이란 다음과 같은 의미일 것이다. (1)왕처럼 큰 권력을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일: “그와 같이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이길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자는 어떤 강력한 군주여야 할 것이니이다. 그러므로 나는 아니나이다.” (2)인간의 모든 덕과 명예를 잃어버린 자만이 할 수 있는 야만적인 일. 그는 말한다. “내 마음속에서 그와 같은 죄책을 발견할 수 없나이다. 당신의 종이 물고 뜯고 삼키는 개니이까? 개가 아닌 이상 나는 그와 같은 일을 할 수 없나이다.” 여기에서 다음을 보라. [1]그가 그 죄를 얼마나 나쁘게 생각하고 있었는가? 그는 그것이 큰 악으로서 사람보다도 짐승에게 적합한 일이라고 간주한다. 악인이 자연적인 양심의 자각과 억제 아래에서 죄에 대해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가 나중에 그 죄속으로 매몰되어 들어가는 일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주목하라. [2]그가 스스로를 얼마나 선하게 생각하고 있었는가? 선지자가 예견하고 있는 잔인한 행동들을 자신이 하게 될 것이라고는 그는 결코 상상할 수 없었다. 베드로처럼 어떤 죄에 대하여 자신은 결코 그와 같은 죄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다가 나중에 그것에 굴복하게 되는 일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26:35). 5.이에 대해 엘리사는 그에게 네가 아람의 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 그는 그러한 일들을 할 수 있는 권력을 갖게 될 것이고, 그때 그는 자기 마음속에 그러한 일들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었다. 권력이 사람의 기질과 태도를 변하게 만드는 법이다. 그런데 좋은 쪽으로 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네가 왕이 되었을 때 무엇을 할지 너는 알지 못하지만, 그러나 네가 할 일들을 내가 말하였느니라.” 세상에서 낮고 비천한 자들은 권력과 명예의 유혹이 얼마나 강한 것인지 상상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그러한 자리에 오른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이 참으로 믿을 수 없는 것이며 또 자신들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악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3.엘리사와 헤어진 후에 하사엘은 왕 앞에 나아갔습니다. 왕이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라고 물었을 때에, 하사엘은 저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정녕 나으시리라 하더이다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었습니다. 그래서 아람 왕 벤하닷이 죽고 그를 이어서 하사엘이 왕이 되었습니다. 여기 이불에 물을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어서 죽인 하사엘의 살해 사건은 사람들이 눈치챌 수 있는 것입니까? 어둠 속에서 행한 모든 일들의 진실은 과연 언제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까? (왕하8:14-15, 4:14, 12:2-2, 20:12)

  )매튜핸리주석-V.하사엘이 자신의 주인을 살해함. 설령 그가 엘리사의 말로부터 그 일을 행할 어떤 동인을 얻었다 할지라도, 잘못은 이미 그 자신 안에 있었다. 1.그는 선지자의 말을 거짓으로 전하면서 자신의 주인을 속였다(14): 그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반드시 살아나시리이다 하더이다. 이것은 가증스러운 거짓 말이었다. 선지자는 그가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10). 그러나 하사엘은 사실을 숨긴 채 거짓으로 말했는데, 그것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왕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그렇게 하는 것이 자신의 계획 즉 자신이 그의 후계자가 될 것이란 말을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품어온 은밀한 계획을 실행시키는데 더 유리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마귀는 사람들에 대하여 아무 문제 없으며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들을 파멸시킨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을 계속하여 안심하며 잠들어 있게 만드는 것인데, 이것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없다. 이러한 거짓말은 왕과 선지자 모두에게 악을 행하는 것으로서, 왕에게는 죽음을 준비할 기회를 빼앗는 것이었으며 또한 엘리사에게는 그를 거짓 선지자로 여겨지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2.그는 자기 주인을 잔인하게 죽였고 결국 선지자의 말대로 되었다(15). 그는 왕을 시원하게 해 준다는 핑계로 이불을 물에 적시어 그의 얼굴에 덮었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병으로 자신의 몸을 가눌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쇠약해진 (그리고 아마도 잠들어 있었던) 왕을 질식시켜 죽었다. 가장 큰 권세를 가진 자의 생명이라 할지라도 이와 같이 물거품 같으며, 권세자일수록 폭력 앞에 더 많이 노출되는 법이다. 벤하닷이 자신이 가장 총애했던 자에 의해 살해를 당했다. 아마도 하사엘은 어떤 의심도 받지 않은 채 이 일의 진실은 어둠 속에 감추어지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은 결국 영감 받은 역사가의 붓에 의해 온전히 드러나고 말았다. 이 오만한 군주는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두려움이었지만 그러나 그 백골에 자신의 죄악을 진 채 스올에 던져지고 말았다(32:27).


*참고성경구절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고전15:55-57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1:9-11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같이 많이 할 것이요 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취할 것이라 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을 삼는 자라 이에 바람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득죄하리라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12:2-3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집 위에서 전파되리라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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