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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2Kings_열왕기하 제27과

공부할 내용: 열왕기하 14장 23절 - 15장 15절

본문

2021912(주일) 오후 3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여로보암 2]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사십 일년을 다스렸습니다.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로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이스라엘 지경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지경이 회복된 이유에 대하여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도말하여 천하에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이 말씀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그리고 엘리사 이후에 요나, 호세아, 아모스, 미가, 이사야가 일어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는데,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들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에 대하여 서로 대화해 보십시오. (왕하14:23-29, 86:15, 31:20, 13:16)

  )매튜핸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여로보암 2세의 통치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보게 된다. 예후의 집 즉 당시 이스라엘 왕가는 다음 왕위계승 예정자에게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과 똑같은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과연 그것이 당시 왕가가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여로보암의 죄를 좋게 여긴 것을 증거하는 것인지는 다소 의문의 여지가 남는다. 하나님의 책에서 악명으로 낙인찍힌 이름을 과연 그들은영광스럽게 생각했는가? I.그의 통치는 모든 이스라엘 왕들 가운데 가장 길었다. 그가 사십일년간 다스렸으며, 그러나 그와 동시대의 왕이었던 유다의 아사랴는 그보다 더 긴 52년을 다스렸다. 여기의 여로보암은 아사가 다스렸던 기간과 똑같은 기간을 다스렸지만(왕상15:10), 그러나 한 사람은 선하게 다스린 반면 또 한 사람은 악하게 다스렸다. 우리는 수명이나 외적인 형통 여부로 사람을 평가할 수없다. 의인과 악인에게 임하는 것이 일반이라(9:2). .그에 대한 평가는 이스라엘의 다른 왕들에 대한 평가와 거의 같았다.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24). 그는 금송아지 숭배를 계속했으며, 그것이 특별히 해로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떠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의 모든 조상들과 선왕들이 행하고 따른 길이었기 때문이었다. 오랫동안 관습으로 내려온 것이라할지라도 죄는 여전히 죄이며 하나님 앞에 큰 악이다. 그것이 관례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버리지 않는 것은 초라한 변명일 뿐이다. .그러나 그의 길은 이스라엘의 다른 왕들에 비해 훨씬 형통했다. 그것은 비록 그 한 가지 일에 있어서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지만 그러나 다른 부분에서는 선한 면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1.하나님은 예언으로써 그것을 인정해 주셨다. 하나님은 갈릴리 사람 아대의 아들 요나를 일으키시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에 은총을 베푸실 것을 말씀하셨다(“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라는 말은 크게 잘못된 말이다,7:52).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노를 격발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와 그의 나라를 격려하사 병기를 들고 옛 지경을 되찾을 것을 말씀하시면서 그들에게 승리의 확신을 주셨다. 그들 가운데 신실한 사역자들을 계속해서 일으키는 것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표적이다. 요아스의 손을 굳세게 해 주었던 엘리사가 떠나가자 그의 아들(즉 여로보암 2)을 굳세게 하기 위해 요나가 보냄을 받았다. 선지자들이 계속해서 일어남으로 여호와의 말씀이 영구히 이어지는 땅은 얼마나 복된가? 여기에 등장하는 요나에 대해 우리는 그의 이름으로 일컬어지는 작은 책(요나서)에서 상세하게 읽을 수 있다. 하나님이 그를 니느웨로 보내신 것은 아마도 그가 젊었을 때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 때는 아직 하나님의 이상(vision)에 대해 충분히 익숙하지 못했던 때였다(요나서에서 우리는 그가 하나님을 피해 도망치는 것이라든지 벌레들이 박 넝쿨을 먹는 것으로 불평하는 등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것들은 그의 미숙함을 보여주는 증거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나중에 이스라엘에 은총을 증거하는 사자로 쓰임 받은 사실은 하나님이 그의 허물과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셨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이다. 하나님이 그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다면 거기에는 이미 하나님이 그의 허물을 용서해 주셨다.는 사실이 전제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허물과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그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그들 역시도 허물과 어리석음이 많은 백성들이었다) 은총의 소망으로 더 잘 격려할 수 있었을 것이다. 처음에는 어리석음과 혈기로 가득했던 자가 나중에 더 훌륭하고 유용한 일꾼이 되는 일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못을 범했다 하여 사람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 2.하나님은 섭리로써 그것을 인정해 주셨다. 그 일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른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의 팔을 강하게 하셨으며, 그는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북쪽의 하맛 어귀에서부터 남쪽의 아라바 바다(즉 소돔 바다)까지 아람 사람들이 점령하고 있던 모든 지역을 회복했다(25).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와 같은 승리를 주신 이유가 두 가지로 제시된다. (1)그들의 고난이 너무도 심하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이었다(26), 하나님은 그들로부터 회개와 돌이킴의 어떤 징조도 보지 못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이 당하는 가혹한 고난을 보셨다. 원수들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에 사는 백성들은 처참한 압제와 멍에 아래 있었으며 아무것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었다. 나머지 백성들도 적들의 빈번한 습격과 약탈로 몹시 곤궁한 상태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 땅에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게 되었다. 성안과 성밖을 막론하고 피폐한 상태가 되었으며, 어떤 도울 자도 나타나지 않았다. 여로보암의 통치가 시작될 즈음 이스라엘의 많은 지역이 이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의 고통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을 때, 하나님은 여로보암의 손을 통해 그들을 구원코자 하셨다. 가련한 상황에 처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긍휼이 따르는 법이다. 하나님은 자비와 긍휼이 많은 하나님이시다(63:15,31:20,86:15). (2)아직 그들을 완전히 진멸하겠다고 선포하지 않으셨기 때문이었다(27): 이스라엘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만일 이것을 열 지파의 흩어짐으로 이해한다면, 실제로 하나님은 그것을 말씀하셨다(그리고 장차 열 지파는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 흩어지게 될 것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영적 이스라엘로 이해해야 한다. 지금 이 시대에까지도 이스라엘의 이름은 복음의 이스라엘로 남아 있으며, 그 이름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어쨌든 아직까지는 그들이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담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와 같은 은총을 베풀어 주셨다. IV.여로보암의 통치의 종결, 우리는 28절에서 그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진 왕이었나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역시도 열조들와 함께 잠들었다(29). 가장 강력한 군주도 죽음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는 없으며, 누구도 그 싸움을 피할 수 없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 많은 선지자들이 있었으며, 시대에 따라 계속해서 계승되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자신들의 예언을 문서로 기록하여 남긴 선지자는 아무도 없었으며, 단지 성경 이야기의 일부로만 존재할 뿐이었다. 호세아가 예언활동을 시작한 것은 바로 지금 즉 여로보암이 통치하던 때였으며(1:1), 그는 자신의 예언을 기록한 첫 번째 선지자였다. 그리하여 그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을 때,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셨다고 언급된다(1:2). 그리고 호세아와 동시대에 아모스도 예언을 하며 자신의 예언을 기록했고, 이어 아하스와 히스기야의 시대에 미가와 이사야가 예언활동을 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자신을 증거하지 않은 때가 결코 없으셨다. 교회가 가장 타락하고 어둡던 시대에도 하나님은 말씀 선포와 삶을 통해, 그리고 더러는 저작활동을 통해 그 시대의 교회를 밝힌 찬란한 빛을 일으키셨으며, 이것은 세상 끝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2.유다 왕 아마샤의 아들 아사랴(웃시야)는 십륙 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오십 이년을 다스렸습니다. 아사랴는 그 부친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오직 산당은 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사랴를 치셨으므로 그는 죽는 날까지 문둥이가 되어 별궁에 거하였습니다. 역대하 26:16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라고 하였고, 19,20절에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노를 발하니 저가 제사장에게 노할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 앞에서 그 이마에 문둥병이 발한지라 대제사장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이 왕의 이마에 문둥병이 발하였음을 보고 전에서 급히 쫓아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도 속히 나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웃시야는 교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는데, 여기서 교만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웃시야는 언제 교만하여졌습니까? 이것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왕하15:1-7, 16:18, 4:6)

  )매튜핸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아사랴(웃시야)의 통치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를 보게 된다. 1.본 단락은 매우 전형적인 형식으로 되어 있다. 왕들에 대한 대부분의 이야기가 이와 유사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된 후 매우 오랜 세월 왕위에 앉아 있었다 (2). 그는 대체로 정직한 길로 행했다(3, 선한통치가 오랫동안 계속되는 나라는 얼마나 복된가?). 그러나 그는 산당을 제거하는 일에 있어서는 별다른 열정을 보이지 않았다(4). 2.그는 하나님의 침을 받아 나병환자가 되었다(5). 우리는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역대하 2616절 이하에서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우리는 거기에서 아사랴의 통치에 관한 좀 더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그의 통치 전반기는 비교적 영광스러웠던 반면 후반기는 그렇지 못했다. 자기 아버지 아마샤처럼 그 역시도 정직하게 행했다. 아마샤가 그랬던 것처럼 그 역시도 시작은 잘 했지만 그러나 끝은 그렇지 못했다. 우리는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보게 된다. (1)그가 나병환자가 된 사실. 인간들 가운데 가장 큰 자라 할지라도 모든 인간이 부딪히는 불행과 연약의 문제를 벗어날 수는 없는 법이다. 만일 그들에게 어떤 죄책이 있다면, 그들 역시도 가장 낮고 비천한 자와 마찬가지로 신적보응의 손길 아래 놓여지게 된다. (2)하나님이 그를 나병으로 치신 사실. 이것은 그가 제사장의 직무를 침해한 것을 징벌하기 위한 것이었다. 설령 크고 지위가 높은 자라 할지라도 교만하면 하나님이 그를 겸비케 하시고 그로 하여금 하나님이 그 위에 계시며 그를 대적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기 때문이다. (3)그가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였다는 사실. 어쩌면 그는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사함을 받았을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에 대한 경계로 삼기 위해 그는 죽는 날까지 하나님의 진노의 표적 아래 있었다. 어쩌면 그것은 그의 영혼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4)그가 별궁에 거했다는 사실. 왜냐하면 그는 율법에 따라 의식(儀式)상 부정한 자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비록 왕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그가 마땅히 따라야만 할 규례였다. 그는 마치 제사장이라도 된 것처럼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려고 했는데, 그럼으로써 자신의 왕궁에조차 들어가지 못하며 마치 죄수나 은둔자처럼 별궁에 칩거해야만 했다. 우리는 그의 별궁이 그런대로 쾌적하고 편리하게 지어졌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어떤 이들은 그것을 자유로운 집이라고 번역하면서, 그가 그 곳에서 그런대로 자유롭게 그리고 큰 불편 없이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왕으로서 할 일이 많은 그에게 있어 사람들로부터 단절되어 항상 별궁에 거해야만 했던 것은 큰 굴욕이 아닐 수 없었다. 왕이라 할지라도 그러한 삶은 그 자체가 하나의 무거운 짐이었을 것이다. 그것은 가장 은둔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곧 지쳐버리고 말 삶이었다. (5)그의 아들이 아버지를 대신하여 국정을 총괄한 사실: 왕자 요담이 왕궁을 다스리며 그 땅의 백성을 치리하였더라. 아사랴에게 있어 자신의 공백을 메워 줄 그와 같은 아들이 있었던 것은 그에게 있어 큰 위로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나라에도 큰 축복이었다.


3.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여섯 달을 다스렸습니다. 그는 그 열조의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런데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스가랴를 모반하여 백성 앞에서 죽이고 대신 왕이 되었습니다. 살룸은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한 달을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살룸을 죽이고 대신 왕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피가 피를 부르는 반역 행위의 결국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서로 대적하며 분열되는 나라는 결국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헐뜯고 싸우면 결국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십시오. (왕하15:8-15, 12:25, 26:52, 5:15)

  )매튜핸리주석-4.여기에 등장하는 왕들 가운데 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가 선왕을 살해하고 왕이 된 사실(살룸, 므나헴, 베가, 호세아), 앞에 열거한 네 왕 모두가 반역자이며 살인자였으며, 그들의 통치는 그다지 길지 못했다. 잠시 악인이 형통할는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곧 피가 피를 부르고 반역을 행한 자는 또 다른 반역의 희생제물이 되는 법이다. 어떤 악인을 징벌하기 위해 종종 또 다른 악인이 회초리로 사용되게 되지만, 그러나 마침내 모든 악인이 스스로 멸망에 이르게 될 것이다. 5.지도자들의 야심은 결국 나라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사실. 우리는 여기에서 딥사라고 불리는 이스라엘의 한 성읍을 보게 되는데, 그 성읍은 한 사람의 야심가에 의해 끔찍한 파멸을 당하고 말았다(16), 의심의 여지 없이 모든 반역자들은 많은 피를 흘리고 난 후 왕위를 차지했을 것이다. 왕위를 놓고 싸우는 와중에 왕 한 사람만 죽었겠는가? 자신의 야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면 나라의 복리와 안녕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자들이야말로 나라에 가장 큰 해를 끼치는 자들이다. 6.나라가 이처럼 사분오열되는 동안 앗수르가 두 번에 걸쳐 침략한 사실(19,29). 한 나라로 하여금 적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되게 만듦에 있어 내부적인 권력다툼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왕권이 안정된 나라는 복이 있나니! 7.바로 이것이 이스라엘이 완전히 파멸되고 포로로 끌려가기 직전의 상황이었다는 사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완전히 파멸당한 것은 마지막 왕위찬탈자인 호세아 제9년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만일 이러한 혼란과 혼돈의 시대에 그들이 스스로 하나님 앞에 겸비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찾았다면, 아마도 최후의 멸망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하실 때 이기실 것이다. 이러한 분열과 다툼은 그들 가운데 보내진 악령의 열매였으며, 그들의 멸망을 더욱 재촉했다. 이와 같이 서로 대적하며 분열되는 나라는 불원간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다. .각각의 왕들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살펴보자. 1.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 그는 유다 왕 아사랴 혹은 웃시야 38년에 왕이 되었다(8). 어떤 연대학자들은 이스라엘이 극도의 혼란과 알력에 빠진 가운데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 스가랴 사이에 22년간의 왕위 공백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또 어떤 이들은 그러한 공백 기간을 11년으로 보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스가랴에게 있어 그의 왕권이 미처 안정되기도 전에 반란이 일어난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는 고작 6개월을 통치했을 뿐이며, 그 후에 살룸이 그를 백성 앞에서 쳐죽였다(10). 아마도 그는 원로원에서 피살된 카이사르처럼 살해를 당했든지 아니면 백성들의 찬동 아래 범죄자로서 공공연히 사형에 처해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이렇게 하여 예후 왕가는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2.스가랴를 죽이고 왕이 된 살룸. 자기 주인을 죽이고 왕이 된 그는 어떻게 되었는가?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되었는가? 결코 그렇지 못했다(13). 그의 왕권은 고작 한 달에 불과했으며, 그는 또 다른 반역자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어쩌면 호세아 57절은(호세아는 당시 활동하던 선지자였다) 바로 이 사건을 언급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그들이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아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그들과 그 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피와 거짓으로 세워진 왕권은 오래가지 못하는 법이다. 살룸을 쳐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된 사람은 므나헴이었는데(14), 아마도 그는 살룸의 행동으로 격분했든지 아니면 그의 행동에 의해 크게 고무되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는 이스라엘의 군대장관으로서 디르사에 진을 치고 있다가 살룸의 반란 소식을 듣고 그를 징벌하기 위해 서둘러 달려갔을것이다(이와 유사한 상황에서 오므리가 시므리를 징벌하기 위해 달려갔던 것처럼, 왕상16:17).


*참고성경구절

86:15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31:20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마음이 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3: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를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12:25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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