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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2Kings_열왕기하 제32과

공부할 내용: 열왕기하 18장 1-16절

본문

20211024(주일) 오후 3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히스기야는 이십 오세에 유다 왕이 되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고, 산당을 제하고 우상을 깨뜨렸으며, 여호와를 의지하였고,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잘 지켰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와 함께 하셨고,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는 이처럼 경건하였지만 그러나 그의 아버지 아하스는 아주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악한 아버지로부터 선한 아들이 나온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왕하18:1-8, 3:6-7, 11:24)

  답)매튜핸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히스기야의 통치와 관련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보게 된다. 그와 그의 아버지(아하스)의 나이를 비교해 볼 때, 그는 그의 아버지가 열한 살이나 혹은 열두 살 때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의 아버지의 죄의 분량이 찾을 때, 이미 그는 왕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장성해 있었다. I.그는 매우 경건한 사람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얼마나 악독하고 타락한 왕이었던가? 그것을 감안할 때 히스기야의 경건은 더욱 놀라운 것이 아닐 수 없었다. 그는 가장 선한 왕 가운데 한 사람이었는데, 이러한 사실은 사람 안에 있는 선함은 자연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말미암는 것임을 가르쳐준다. 그것은 본성과 반대되는 값없이 베풀어지는 주권적 은혜로서, 본성적으로는 돌감람나무였던 것이 참 감람나무와 접붙여지는 것이다(11:24). 그의 아버지 아하스는 아들에게 잘못된 모범을 보였을 뿐 만 아니라 잘못된 교육을 시켰을 것이다. 아마도 아하스의 제사장 우리야가 그를 가르쳤을 것이다. 우리는 아하스의 시종들과 신하들이 대부분 우상 숭배에 빠져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스기야는 너무도 선하고 경건한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역사할 때, 무엇이 그것을 방해할 수 있겠는가? 1.그는 참된 다윗의 자손이었다(3):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은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셨으므로, 히스기야는 그 언약의 축복을 향유할 자격이 있었다. 우리는 정직하게 행하기는 했지만 그러나 다윗 같지는 않았던 왕들에 대해 살펴보았다(14:3). 그들은 다윗과는 달리하나님의 규례들을 사랑하지도 않고 또 거기에 열심히 착념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제2의 다윗이었다.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그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전을 지극히 사랑했다. 오랜 동안의 어둠의 때가 지난 후 하나님은 다윗 같은 자를 왕으로 세우신 것이다. 2.그는 열정적인 개혁자였다. 역대하 293절에 나타나는 것처럼, 그는 적시에 개혁을 시작했다.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즉 그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때를 놓치지 않고 개혁에 착수한 것이다. 그는 온 나라가 타락했으며 백성들이 범사에 너무도 미신적임을 발견했다. 그들은 항상 그러했지만, 그러나 선왕인 아하스의 시대에는 더욱 심했다. 그의 악한아버지의 영향으로 우상 숭배의 대홍수가 그 땅을 뒤덮었다. 그의 아버지가 살아 있는 동안 그의 마음은 이러한 우상 숭배로 크게 괴로웠을 것이라고 우리는추측할 수 있다(마치 바울이 아덴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리하여 모든 권력이 자신의 손에 들어왔을 때, 그는 즉시 우상 숭배를 철폐하는 일에 착수했다(4). 많은 백성들이 우상 숭배에 빠져 있었으므로 적지 않은 반발이 있을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렇게 했다.

 

2.히스기야는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산산조각 내어 부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놋뱀을 향하여 분향하였기 때문입니다. 광야에서 불뱀에 물린 자들은 놋뱀을 쳐다보고 살았는데, 그처럼 놋뱀을 쳐다보는 것과 놋뱀을 향하여 분향하는 것에는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만들어진 놋뱀과 같이 선한 것들이 어떻게 우상화가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해 보십시오. (왕하18:4, 21:9, 2:18)

  )매튜핸리주석-(1)그는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었다. 그것들은 이방 종교로부터 기원한 것으로서 명백한 우상 숭배였다. 비록 자신의 아버지가 그것들을 세우고 또 그것들에 대해 큰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할지라도, 히스기야는 그것들을 보호하지 않았다. 육신의 부모를 공경한다는 미명으로 하나님을 모독해서는 결코 안 된다. (2)그는 산당들을 제거했다. 산당은 특별한 경우 선지자들에 의해서도 때때로 사용되었으며 또 지금까지 선한 왕들에 의해 묵인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성전에 대한 모독이며 율법을 깨뜨리는 것이었다(왜냐하면 율법은 오직 성전에서만 예배해야 한다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또한 산당은 항상 우상 숭배적인 풍습들을 끌어들일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따라서 히스기야는 선왕들의 모범을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산당들을 제거했다. 그는 산당을 제거하기 위한 법을 만들고, 거기에 세워진 예배처소와 장막과 제단을 허물어뜨림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더 이상 그것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리고 그는 그러한 법을 강력하게 집행했다. 아마도우상 숭배로 인해 지금 이스라엘이 처한 끔찍한 심판(즉 사마리아가 함락되고 열 지파가 포로로 끌려간 것)이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들로 하여금 그러한 우상숭배를 철폐하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도록 만들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재앙을 통해 교훈을 받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3)그는 놋뱀을 부쉈다. 본래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만든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우상 숭배로 오용됨으로써 히스기야는 그것을 산산이 부숴버렸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가나안에 들어올 때 그것을 가지고 들어왔다. 그것이 어디에 놓였는지에 대해 우리는 아무것도 듣지 못한다. 그러나 광야에서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들에게 베푸신 선하심에 대한 기념비로서 그리고 그 이야기의 사실성을 증명하는 증거로서 그리고 병자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치료를 간구하며 회개하는 죄인들로 하여금 긍휼을 호소하도록 격려하는 것으로서, 우리는 그것이 주의 깊게 보존되었을 것이라고 쉽게 추측할 수 있다(21:9).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이 창조주보다 피조물을 더 섬기기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놋뱀에게 분향하는 유혹에 떨어져 버리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 자신의 명령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 뿐만 아니라 또한 하나님의 선하심이 베풀어지는 도구로서 사용되었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한 열정으로 백성들로 하여금 그것을 섬기는 것을 금할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오용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그것을 부숴버렸다. 이와 같이 그는 그것이 느후스단 즉 한 조각의 놋에 불과하며 따라서 그것에게 분향하는 것은 악하고 어리석은 일이라는 사실을 모든 백성들 앞에 나타냈다. 패트릭 주교가 상술하는 것처럼, 히스기야는 그것을 가루가 되도록 빻아 공기 중에 흩날려버림으로써 조그만 쪼가리도 남지 않도록 했다. 이렇게 하여 놋뱀의 영광이 사라져버렸는가? 그렇게 생각하는 자들은 우리 구주로 말미암아 그것의 영광이 더 풍성하게 되살아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 구주께서는 그것을 자기 자신의 모형으로 삼으셨던 것이다(3:14), 선한 것이라 할지라도 우상화된다., 보존하는 것보다 차라리 버리는 것이 더 낫다.


3.히스기야 왕 십 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침략해 들어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취하였습니다. 그때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에게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앗수르 왕은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였고,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또 성전 문의 금과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앗수르 왕에게 주었습니다. 여기 히스기야의 굴욕적인 모습을 통하여 그의 믿음의 상태가 지금 어떠한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히스기야의 굴욕적인 지금의 모습과 역대하 327-8절에 나오는 히스기야의 모습을 비교해 보십시오. 이것을 통하여 우리들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왕하18:9-16, 히브리서11:33-34, 대하32:7-8)

  )매튜핸리주석-이제 앗수르 왕국은 거대한 세력으로 성장했다. 국가든지 가정이든지 이와 같은 변화가 있는 법이다. 보잘것없던 것이 크게 성장하는가 하면 반대로 큰 위용을 자랑했던 것이 초라한 모양으로 쇠락하기도 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게 된다. I.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이스라엘에 대해 승리를 거둠, 그는 사마리아를 포위하고(9), 결국 함락시켰으며(10), 백성들을 포로로 끌고 갔다(11).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와 같은 심판을 내리신 이유가 제시된다. (12): 이는 그들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더라. 앞 장에서 상세하게 언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여기에서 다시 한 번 반복되는 이유는 1.그로 인해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이 각성하여 모든 우상 숭배를 버리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우상 숭배로 인해 이스라엘이 멸망을 당하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이웃집이 불타고 있고 그 불이 언제 옮겨 붙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들은 '저주받은 것' (the accused thing, 즉 우상 숭배)을 버려야만 하였다. 2.히스기야가 그것을 안타깝게 여기면서도 막을 힘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열 지파가 다윗의 집을 배반하고 또 종종 괴롭게 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스라엘의 씨가 재앙을 당하는 것을 결코 기뻐할 수 없었다. 3.그로 인해 앗수르 왕이 좀 더 쉽게 유다를 침략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열 지파에 대하여 여기에서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도 않고 행하지도 않았다고 언급된다(12),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행하지는 않으면서도 그러나 듣기는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33:31). 그러나 열 지파는 행하는 것은 고사하고 아예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를 침략함 산헤립은 살만에셀의 후계자였다). 산헤립은 선왕이 이스라엘을 정복한 것에 고무되어 유다를 침략했는데, 그는 선왕보다 더 큰 공적을 세우고자 하였다. 그의 침략은 유다에게 큰 재앙이었으며, 하나님은 그것으로 히스기야의 믿음을 시험하고 외식하는 백성들을 징벌하시고자 하셨다. 그들이 외식하는 백성이라 일컬어진 것은 히스기야의 개혁에 따라 기꺼이 우상들을 버리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산당들이 제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속에, 그리고 아마도 자신들의 집에 여전히 우상을 가지고 있었다). 개혁의 때는 종종 분란과 다툼의 때가 되기도 하는데,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개혁에 반대하면서 개혁자들을 비난하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감안할 때 앗수르의 침략은 히스기야에게 엄청난 재앙이었다. 1.많은 성읍들이 점령당한 사실(13). 앗수르 왕은 모든 혹은 대부분의 견고한 성읍들(성벽으로 둘러싸인 큰 성읍들)과 변경의 성읍들과 군사주둔지을 점령했다. 이러한 침략과 관련하여 이사야 1028절부터 31절까지를 참조하라. 2.화친을 위해 값비싼 대가를 지불한 사실, 사마리아가 그랬던 것처럼 예루살렘 역시도 적들의 손에 떨어질 위기에 처했을 때, 히스기야는 어떻게 해서든지 도성의 안전을 지키고자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은 비싼 값을 치르지 않을 수 없었다. (1)굴욕적인 항복, “평상시대로 조공을 바치지 않음으로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이제 왕이 무엇을 지우든지 내가 당하리이다(14).” 히스기야의 용기는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어디로 갔는가? 이와 같은 비굴한 전갈을 보내기에 앞서 왜 이사야와 의논하지 않았는가? (2)막대한 배상금, 앗수르 왕은 배상금으로서 은 300달란트와 금 30달란트를 당장(연차적으로가 아니라)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배상금을 충당하기 위해 히스기야는 성전과 왕궁 곳간의 모든 은을 내주었을 뿐만 아니라(15), 성전의 문과 기둥들로부터 모든 금을 벗겨내지 않을 수 없었다(16), 성전이 금을 거룩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절박해지자 히스기야는 자기 조상 다윗이 진설병을 먹은 사실을 떠올리면서 전체를 보존하기 위해 부분을 내어주는 것은 결코 불경하거나 분별없는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의 아버지 아하스는 성전을 경멸하면서 성전을 약탈했었는데(대하28:24), 그에 대해그는 자기 아버지가 취한 것을 이자까지 갚았었다(그가 왕이 된 후 처음 한 일은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는 일이었다). 이제 국가적인 절박한 위기 속에서 그리고 더 큰 선을 위해, 그는 가능한 빨리 되찾아올 것을 다짐하면서 그것을 다시 빌리기를 구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성경구절

3:6-7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11:24 네가 원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스려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즉 원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랴

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2:18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히브리서11:33-34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로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대하32:7-8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 좇는 온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하는 자가 저와 함께하는 자보다 크니 저와 함께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인하여 안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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