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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2Kings_열왕기하 제42과

공부할 내용: 열왕기하 23장 21-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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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6(주일) 오후 3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요시야 왕이 백성들에게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요시야 왕 18년에 백성들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켰는데,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까지 그와 같이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습니다. 또한 요시야는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습니다.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준행한 왕은 없었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이 교회를 개혁하는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서로 토론해 보십시오. (왕하23:21-25, 6:31-32, 고전4:1-2)

  답)매튜핸리주석-.이 모든 일 후에 요시야와 백성이 엄숙하게 유월절을 지킴. 오랜 누룩으로부터 나라를 깨끗하게 한 후 그들은 전심으로 유월절 절기를 지켰다. 예후는 바알 숭배를 진멸하기는 했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데에는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나 요시야는 악을 제거하는 일뿐 아니라 선을 행하는 일에도 큰 관심을 기울였다. 악하고 혐오스러운 구습을 멀리하는 길은 규정된 모든 규례들을 주의 깊게 지키는 것이다. 레위기 1830절을 보라(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그리하여 요시야는 모든 백성들에게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령했다. 그것은 애굽으로부터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들을 건져 내신 하나님께 스스로를 봉헌하는 증표이기도 했다. 요시야는 이것이 율법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 책은 여기에서 언약의 책으로 일컬어진다. 신적 귄위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명령 아래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신적 은혜에 따라 스스로를 낮추사 우리를 계약의 대상으로 여겨 주셨다(그러므로 여기에서 율법책이 언약의 책으로 일컬어지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 유월절을 지킨 것에 대한 설명은 히스기야 때에 지킨 유월절(대하 30) 만큼 상세하게 기록되지 않는다. 다만 총체적으로 사사시대 이래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적이 없었다고만 간략하게 언급될 뿐이다(22). 이러한 언급은 비록 사사기가 이스라엘의 형편에 대해 우울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 때에도 일부 황금시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요시야 때에 지켜진 유월절은 참여한 자들의 숫자와 열정 그리고 희생제사와 제물 그리고 유월절 규례의 엄격한 준수 등에 있어 매우 특별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히스기야 때에 지킨 유월절과도 달랐다. 왜냐하면 히스기야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성소의 정결규례에 따라 스스로를 정결하게 하지 않은 채 유월절에 참여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그 때에는 레위인들에게도 제사장의 일을 행하는 것이 허용되었다). 우리는 요시야의 남은 통치기간 동안에도 종교는 더욱 번성했을 것이며, 또한 여호와의 절기들도 계속해서 주의 깊게 지켜졌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을 가장 큰 기쁨과 만족으로 이끈 것은 역시 지금의 유월절이었다. 그들은 유월절을 지키는 가운데 하나님과의 언약의 갱신으로 말미암는 큰 즐거움을 누렸다. 그리고 하나님은 힘써 우상 숭배를 파괴한 그들의 열심에 대해 자신의 임재와 은총의 특별한 표증으로 보상해 주시기를 기뻐하셨다. 이 모든 일이 합력하여 그것이 매우 특별한 유월절이 되게 했다. I.요시야가 유다 열왕 중 가장 선한 왕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인정됨(25).곤경 가운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데 있어 히스기야만한 사람이 없었다면 (18:5), 성실과 열정으로 개혁의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는 요시야만한 사람이 없었다. 1.그는 자신의 열조가 굽게 만든 것들을 다시 여호와께로 돌이켰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다. 요시야는 자신의 나라까지도 하나님께로 돌이키고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 2.그는 마음과 뜻을 다하여 그 일을 행했다. 그는 그 일을 행함에 있어 올바른 마음과 올바른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마음을 다하지 않은 일은 신앙에 별다른 유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3.그는 마음과 뜻뿐만 아니라 힘까지도 다하여 그 일을 행했다. 그는 굳은 의지와 용기와 결심으로 그 일을 행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직면한 난관들을 돌파하지 못했을 것이었다. 마음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위해 봉사할 때, 우리는 얼마나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겠는가? 4.그는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그 일을 행했다. 그는 그 율법을 존귀히 여기며 엄격하게 준수했다. 열심을 내다보면 자칫 불법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철저히 율법의 규범을 따랐다.

 

2.요시야 왕의 모든 개혁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유다를 향하여 진노하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케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었습니다. 여기 이 말씀을 예레미야 187-8절의 말씀과 함께 고찰해 보면서, 유다의 멸망의 또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왕하23:26-27, 18:7-8, 3:9-10, 13:5)

  )매튜핸리주석-.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요시야가 한창 때에 갑작스럽게 죽고 그의 나라가 몇 년 후 멸망을 당함. 이와 같은 개혁의 결과로 사람들은 그와 그의 나라에 번영과 영광이 가득하게 되었을 것으로 예상할 것이다. 그러나 정반대로 우리는 양자(그와 그의 나라) 모두에 불운이 닥치는 것을 보게 된다. 1.유다는 개혁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멸망을 향해 치달았다. 하나님은 모든 개혁에도 불구하고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다(26).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만일 멸망으로 작정된 민족이 악에서 돌이키면 자신도 형벌내리는 것을 돌이키겠다고 분명하게 약속하셨다(18:7,8). 그러므로 우리는 요시야 시대의 유다 백성이 비록 왕의 권력에는 순복했다 할지라도 그러나 그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다고 결론 내려야만 한다. 그들은 강제로 돌이킨 것일 뿐이지 자발적으로 돌이킨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계속해서 우상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은 유다도 이스라엘처럼 옮겨질 것이며 예루살렘은 버림을 당하게 될 것이란 자신의 선고를 돌이키지 않으셨다(27). 그러나 이러한 멸망조차도 그들을 실제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의도된 것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이 죄의 분량을 채움으로 멸망을 향해 익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그들의 병이 절박한 상태에 도달하여 비로소 치료의 때가 가까워졌다고 말해야만 한다.


3.요시야 왕 시대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강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요시야 왕이 나가서 애굽 왕을 대항하다가 므깃도에서 죽었습니다. 요시야의 신하들이 요시야의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옮겨와서 묘실에 장사하였습니다. 왜 요시야 왕이 앗수르를 치러 올라가는 애굽 왕을 대항하였습니까? 무슨 이유로 요시야는 앗수르 왕의 동맹군으로 행동하였습니까? 그러한 요시야의 행동이 정당한 것입니까? 이것이 우리들에게 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입니까? (왕하23:28-30, 대하35:22-24, 91:11-12)

  )매튜핸리주석-2.요시야는 한참 나이에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다. 그것은 그 자신에게는 복이었다. 왜냐하면 그럼으로써 그는 자기 나라에 닥치고 있는 재앙을 보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백성들에게는 큰 재앙이었다. 왜냐하면 그의 죽음은 그들의 멸망이 시작되는 출발점이었기 때문이다. 그 때 애굽 왕은 앗수르 왕과 더불어 전쟁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유다는 둘 사이에 끼여 있었다. 이에 유다 왕 요시야는 애굽 왕에 맞섬으로써 그의 힘이 커지는 것을 저지하고자 생각했다. 왜냐하면 이 때 비록 애굽 왕이 자신은 유다를 칠 계획이 없다고 공언한다 할지라도 그러나 만일 그가 앗수르를 정복하여 통합한다면 유다조차도 곧 그의 수하에 들어갈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요시야는 그와 맞서기 위해 나갔고 첫 번째 전투에서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29,30). (1)여기에서 우리는 요시정당화할 수 없다. 그는 이 전쟁에 참가하라는 어떤 분명한 부르심도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 문제와 관련하여 우림으로나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았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가 앗수르 왕의 동맹군으로 행동해야 한단 말인가? 그가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은가?(대하19:2). 애굽과 앗수르가 서로 싸운다면, 그는 하나님이 이를 통해 그들의 힘을 피차 약화시킴으로써 자신과 자기 백성에게 유익을 가져다주실 것이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었다. 어떤 이들은 그가 이 문제를 잘못 처리함으로써 평안히 무덤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 어떤 의미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길에서 우리를 지키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우리의 길에서 떠난다면,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보호로부터도 우리 스스로를 떠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약속이 이루어졌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께 대해서나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평안히 죽었으며, 또한 유다와 예루살렘이 갈대아 사람들에 의해 멸망을 당하는 것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나는 그러한 섭리를 그의 경솔함에 대한 하나님의 견책으로 이해한다. (2)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찬미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지극히 값진 보화의 가치를 알지 못하며 감사할 줄 모르는 백성으로부터 그러한 보화를 빼앗는 것은 하나님의 정당한 공의이기 때문이다. 예레미야는 그의 죽음의 의미와 그것이 얼마나 두려운 징조인지를 백성들에게 가르쳤으며, 그의 가르침에 따라 백성들은 그의 죽음을 크게 슬퍼했다(대하35:25). 그러나 그들은 그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충분히 선용하지 못했다. 지금 하나님은 그를 데려가심으로써 그들에게 그러한 은총의 가치를 가르쳐 주고 계셨던 것이다.

)박윤석주석- 20-27절 요시야가 애굽 왕과 싸우다 전사함. 20-21절 요시야는 애굽 왕 느고로 더불어 전쟁할 필요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느고를 대항하여 군사 행동을 감행하였다. 이것이 요시야의 잘못이다. (1)그는 유다 나라를 침해할 계획이 없는 애굽 왕을 대항하였으며, (2)하나님의 뜻대로 그 적군을 치는 느고와 이유 없이 접전하였다. 이때의 바로 느고의 군사 행동은 정당한 것이었다. 22절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변장하고 싸우고자 하여. 여기 이른바 변장하고란 말이 70인역(LXX)에는, “스스로 강하여져서라고 번역되었다. 이 번역의 뜻은, 요시야가 사실상 문자적으로 복장을 바꾼 것을 의미하지 않고 딴 사람(이때에는 여호와를 신뢰하지 않고 자기 힘을 믿는 사람)처럼 행동하였다는 의미이다. 이 해석은 하반절 말씀(“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이 동조한다.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므깃도에는 본래 가나안의 도시 왕이 있었으나 일찍이 이스라엘에게 정복되었다(12:21 하반). 이곳은 본래 잇사갈 경역 안에 있었고 대상들의 통행 도로에 접하고 있었으므로 전략상 중요한 곳이었다. 고고학자들의 발굴에 의하여 솔로몬이 그곳을 요새지로 건축하였던 유적들이 발견되었다(참조. 왕상 9:15-19). 이곳은 현재 엘레쭌(EI-Lejjun)이란 명칭으로 불린다. 24온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이 요시야를 슬퍼하고(24절하반), 요시야는 필요 없는 전쟁을 일으켰다가 아깝게도 전사하였으니(더욱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다가) 그것이 원통한 일이다(참조,12:11). 그는 한평생 여호와의 뜻을 순종하였는데 이 한 가지에 실수하였다.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함부로 덤비면 실패한다. 언제든지 신자가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닫고 행동하려고 조심하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하나님을 거스르는 죄를 범하게 된다.


*참고성경구절

6:31-32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쟁론하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쟁론하는 자는 이 아침에 죽음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찐대 그 단을 훼파하였은즉 스스로 쟁론할 것이니라 하니라 그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단을 훼파하였은즉 바알이 더불어 쟁론할 것이라 함이었더라

고전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18:7-8 내가 언제든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파하거나 멸하리라 한다고 하자 만일 나의 말한 그 민족이 그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3:9-10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13: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대하35:22-24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변장하고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활 쏘는 자가 요시야 왕을 쏜지라 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내가 중상하였으니 나를 도와 나가게 하라 그 신복이 저를 병거에서 내리게 하고 저의 버금 병거에 태워 예루살렘에 이른 후에 저가 죽으니 그 열조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91:11-12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에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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