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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2Kings_열왕기하 제44과

공부할 내용: 열왕기하 24장 8-20절

본문

202226(주일) 오후 3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여호야긴은 십 팔세에 유다 왕이 되어서 예루살렘에서 오직 3개월 동안만 통치하였습니다. 짧은 기간 통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야긴은 그의 부친이 행한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때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신복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을 공격하러 올라와서 성을 에워쌌습니다. 여호야긴 왕은 그의 모친, 신복들, 방백들,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갔는데, 그때 바벨론 왕이 여호야긴을 붙잡았습니다. 바벨론 왕은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가지고 갔고 또 성전에서 솔로몬 왕이 만든 금으로된 모든 그릇들을 다 훼파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일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된 것이라고 하였는데, 어디에 그러한 예언이 있으며 또한 이것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왕하24:8-13, 왕하20:17-18, 39:6, 22:24-26)

  )매튜핸리주석-본 단락은 마땅히 여호야긴 왕의 통치가 서술되는 부분이었어야 했다. 그러나 슬프게도 본 단락이 서술하는 것은 단지 그가 포로로 잡히는 이야기뿐이다. 그는 왕관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채 잃어버리는 치욕을 당하고 말았다. I.그의 통치는 너무도 짧았다. 그는 고작 3달 동안 통치하고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갔다. 만일 선왕인 여호야김이 조금만 더 오래 살았더라도 바로 그가 그와 같은 일을 당하게 되었을 것이다. 여호야긴처럼 몰락하는 왕가의 젊은 통치자는 얼마나 불행한가! 또 여호야김처럼 아들로 하여금 자기를 대신해서 고통 받게 하고 또 물려줄 것이라곤 고작 괴로움밖에 없는 자는 얼마나 비정한 아버지인가! 그러나 비록 3개월밖에 통치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그러한 3개월은 그가 엄중한 징벌을 받기에 마땅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한 기간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조상들의 모든 악을 따라 행했기 때문이었다(9): 그의 조상들처럼 그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그는 저주가 상속되는 것을 끊고 왕권에 장애가 되는 것을 제거하기 위해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의 죄와 함께 조상들의 죄에 대해 셈을 치르게 되었다. 은 너무도 참혹했다. 그러한 재앙 .그가 왕위에 오르자마자 시작된 재앙은 그와 그의 가족과 백성 모두에게 임했다. 1.예루살렘은 바벨론 왕에 의해 포위를 당했다(10,11). 그는 유다를 황폐화시키기 위해 자신의 군대를 보냈었다(2). 그런데 지금은 자신이 직접 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했는데,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다(28:49이하): 여호와께서 멀리 끝에서 한 민족을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그가 네 토지의 소산을 먹을 것이며 네 모든 성읍을 에워쌀 것이라. 2.이에 여호야긴은 즉시 무조건 항복했다. 바벨론 왕이 직접 왔다는 말을 듣자(당시 그의 이름은 모두에게 엄청난 두려움을 주는 이름이었다), 여호야긴은 협상을 벌이고자 그에게 나아갔다(12), 만일 그가 하나님과 평화하면서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히스기야가 취했던 방법을 사용했다면, 그는 바벨론 왕을 그토록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했더라면 하나가 천을 쫓았을 것이며, 그들에 대해 승리를 거둠으로써 자신의 명예를 지킬 수 있었을 것이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이스라엘 백성으로서의 믿음과 경건이 없었다. 그럼으로써 그는 또한 한 인간으로서 군인으로서 그리고 왕으로서의 과감한 정신도 갖고 있지 못했다. 그리하여 그와 그의 왕가와 그의 어머니와 아내들과 그의 종들과 고관들이 스스로를 포로로 내어주고 말았다. 이것이 그들이 죄의 종이 된 결과였다. 3.느부갓네살은 성전과 왕궁의 모든 보물을 약탈하여 가져갔다(13). 이렇게 하여 이사야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다(20:17): 왕궁의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솔로몬이 여분으로 비축해 두기 위해 만들었던 성전의 그릇들까지 그는 파괴시켰다. 그러나 다 파괴시켜 버리지는 않고 일부는 자신이 쓰기위해 바벨론으로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우리는 나중에 벨사살이 그러한 그릇들로 술을 마시는 것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5:2,3).

)박윤선주석- 8-12: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팔 세라. 대하36:9에는 여호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라고 하였다. 이 두 기록의 숫자 차이는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1)70인역의 알렉산드리아 사본은 역대기에 18라고 하였으니 원본대로 맞춘 듯하다. 그렇다면 후대의 서사자가 “8”만 쓰고 “10”을 의미하는 요드(’)를 빠뜨린 것 같다는 해석이 있다. 이 설명이 가능한 이유는 여호야긴의 이름 첫 글자가 역시 요드(’)이므로 같은 글자가 나란히 있는 관계로 잘못 보고 그 하나를 빠뜨렸을 수 있기 때문이다. (2)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18였지만 그 때는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 된 지 8년째라는 의미라고도 한다. “여호야긴이라는 이름을 렘22:24에서는 고니야라고 하였다. (1)그와 그의 모친에 대한 예언(22:26-28)이 그대로 이루어졌고(왕하24:12), (2)그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서 돌아오지 못하리라고 하였는데(22:27) 역시 그대로 이루어졌고(52:31-33), (3)그의 왕위를 계승할 아들은 없으리라고 한 예언(22:30)도 그대로 이루어졌다(왕하24:17). 13: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이것은 신28:36-37, 왕하20:17, 39:6; 17:3에 기록된 예언들이 이루어졌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 마디도 헛되지 않고 다 이루어지는 법인데 이때에는 바벨론 왕을 통하여 그대로 성취되었다.


2.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가장 가난한 사람을 빼놓고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방백과 일만 명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공장[장인, 숙련공]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갔습니다. 또한 그는 여호야긴 왕, 그의 모친, 왕의 아내들, 내시, 그 나라의 권세 있는 자, 칠천 명의 용사, 공장, 일천 명의 대장장이, 강하여 싸움에 능한 모든 자들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갔습니다. 그리고 또한 바벨론 왕은 여호야긴을 대신하여 여호야긴의 아자비[부친의 형제, 숙부] 맛다니야를 왕으로 세우고, 맛다니야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꾸었습니다. 여기 느부갓네살 왕이 많은 사람들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갔는데, 그러한 사람들 중에 우리들이 잘 아는 인물들은 누구입니까? 또한 여호야김 왕 때에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사람들 중에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인물들은 누구입니까? (왕하24:14-17, 1:1-2, 2:6, 1:1,6)

  )매튜핸리주석-4.그는 많은 사람들을 포로로 끌고 갔다. 그렇게 한 것은 유다의 힘을 약화시킴으로써 반란을 막고 그 땅을 효과적으로 지배하기 위함이었다. 또 많은 사람들을 데려감으로써 자신들의 노동력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을 것이었다. 8년 전 즉 느부갓네살 1년이면서 여호야김 3년에도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있었다. 다니엘 11절과 6절을 보라. 느부갓네살은 그것이 매우 유익하며 효과적인 정책임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또다시 많은 사람들을 포로로 끌고 간 것이었다. 그가 끌고 간 자들은 다음과 같았다. (1)왕과 왕의 가족들(15). 여호야긴은 바벨론에서 37년 동안이나 죄수로서 옥에 갇혀 있었다(25:27-29). (2)고관과 관료 등 모든 지도자들, 그들의 재물은 그들 자신에게 해가 되고 말았으며(5:13), 적들로 하여금 그들을 먼저 먹잇감으로 삼도록 유혹했다. (3)모든 용사들, 그들은 용사들이었으며(14), 나라에 권세 있는 자들이었으며(15), 용감하여 싸움을 할 만한 모든 자들(16)이었다. 이들 역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없었다. 정복자는 그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나라를 지키도록 허락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부리기 위해 그들을 포로로 끌고 갔다. (4)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들. 이들은 전쟁무기를 만드는 자들이었다. 느부갓네살은 이들을 데려감으로써 효과적으로 예루살렘을 무장해제시켰는데, 이것은 과거에 블레셋이 사용했던 정책이었다(삼상13:19). 에스겔 선지자와 모르드개가 끌려간 것은 바로 이 때였다(1:1,2,2:6). 여기의 여호야긴은 여고냐로도 불렸으며(대상3:16), 어떤 곳에서는 경멸적인 어투로 고니야로 불리기도 했다(그가 포로로 끌려갈 것을 예언하는 렘 22:24 같은 곳에서). .바벨론 왕은 그를 대신하여 그의 숙부를 왕으로 세웠다. 하나님은 그가 자식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며(22:30), 따라서 그의 숙부가 왕이 되었다. 바벨론 왕은 요시야의 아들 맛다니야를 왕으로 세웠는데, 그가 자신의 꼭두각시임을 모든 세상으로 알게 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꾸었다(17). 때때로 하나님은 백성들을 꾸짖으시면서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곤 하셨다(8:4). 이제 그에 대해 징벌로 바벨론 왕이 그들의 왕들을 세울 것이었다. 하나님의 권위를 대적하는 일에 자신들의 자유를 사용하는 자들은 결국 그러한 자유를 빼앗기게 될 것이다. 이 시드기야는 유다의 마지막 왕이었다. 바벨론 왕이 그에게 붙여준 이름의 뜻은 여호와의 공의인데, 그것은 유다의 멸망으로 하나님의 공의가 분명하게 드러날 것을 보여주는 전조였다.


3.시드기야는 이십 일세에 유다 왕이 되어서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을 통치하였습니다. 시드기야는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여기 3대에 걸친 선왕들 즉 여호야긴, 여호야김, 여호아하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서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시드기야의 불신앙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예레미야 37,38장에 보면,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였는데 그것이 초래한 결과는 무엇입니까? (왕하24:18-20, 37:1-2, 3:12,19)

  )매튜핸리주석-1.이 시드기야가 얼마나 불신앙적이었는지 보라. 3대에 걸친 선왕들(즉 여호야긴과 여호야김과 여호아하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그로 하여금 그들의 전철을 밟지 말 것을 교훈하는 분명한 경고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그들과 마찬가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19). 2.그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보라. 그는 너무나 어리석게도 바벨론을 배반했다(20). 그렇게 함으로써 바벨론 왕을 극도로 격노케 했는데, 지금 느부갓네살은 그가 도저히 맞설 수 없는 상대였다. 만일 배반하지 않았다면 느부갓네살은 그를 조공국의 군주로서 계속해서 보호해 주었을 것이다. 이것은 그가 할수 있는 가장 어리석은 일이었으며, 결국 그의 나라의 멸망을 재촉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은 것이었다(지금 하나님의 진노는 자기 백성을 자기 앞에서 쫓아내실 정도까지 이르렀다). 나라의 운명을 책임진 자들이 어리석은 판단을 하여 나라를 그르칠 때, 우리는 그 안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충성된 사람들의 말을 물리치시며 늙은 자들의 판단을 빼앗으시며(12:20) 그들 앞에서 평안에 속한 것을 가리시는 것은 바로 백성들의 죄 때문이다. 하나님은 멸하고자 작정하신 자들을 먼저 얼빠지게 만든다.

  답)박윤선주석- 17-20:시드기야가 유다 왕이 되어 악을 행함. 이 구절들은 시드기야의 죄에 대하여 말한다. 그의 죄에 대하여는 렘37,38장에 자세히 기록되었는데, 그는 바벨론에 항복하면 그와 그의 백성이 살게 되리라는 예레미야의 말씀을 믿지 않고 불순종하였으므로 결국 그 자신과 온 국민을 멸망으로 빠뜨린 것이다.


*참고성경구절

왕하20:17-18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무릇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두었던 것을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39:6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2:24-2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너 고니야[여호야긴]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 반지라 할찌라도 내가 빼어 네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의 두려워하는 자의 손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의 손에 줄 것이라 내가 너와 너를 낳은 어미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지방에 쫓아내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고

1:1-2 제삼십년 사 월 오 일에 내가 그발 강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더니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이상을 내게 보이시니 여호야긴 왕의 사로잡힌 지 오년 그 달 오 일이라

2:6 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여고냐와 백성을 사로잡아 갈 때에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혔더라

1:1,6 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지 삼 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샀더니, 그들 중에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37:1-2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로 유다 땅의 왕을 삼음이었더라 그와 그 신하와 그 땅 백성이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3:12,19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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