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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Ezra_에스라 제4과

공부할 내용: 에스라 4장 1-5절

본문

2022327(주일) 오후 330분 줌zoom그룹성경공부

 

1.사로 잡혔던 자의 자손들[the children of the captivity,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한다는 말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the adversaries of Judah and Benjamin]이 듣고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와서 우리로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같이 너희 하나님을 구하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란 누구를 뜻합니까?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려고 할 때에 그것을 반대하는 대적들이 있었다는 말은 오늘날 복음사역을 하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또한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 자신들도 성전 건축에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자신들도 유다 백성의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또한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고 있다고 말하였는데, 여기 혼합주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 대적들이 성전을 함께 건축하자는 것에는 무슨 계략이 숨어 있는 것입니까? 이것이 오늘날 우리들에게는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1-2, 왕하17:24,33, 27:6, 2:4, 고후11:3)

  )매튜헨리주석-우리는 여기에서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 사이의 오랜 적대감의 한 예를 보게 된다. 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되는 것에 대해 사탄은 격분하며, 지옥의 문은 그것과 더불어 훼방하며 싸울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복음의 나라도 많은 다툼과 싸움 위에 세워졌다. 이런 측면에서 둘째 성전의 영광은 첫째 성전의 영광보다 더 컸으며, 둘째 성전은 첫째 성전보다 신약의 성전에 대한 좀 더 선명한 모형이었다. 왜냐하면 솔로몬의 성전은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을 때 건축된 반면(왕상5:4), 둘째 성전은 큰 방해 속에서 그리고 그러한 방해를 극복해 나가면서 세워지고 마침내 그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과 선하심이 크게 영광을 받았으며, 교회로 하여금 더욱 그분을 신뢰하도록 격려하는 결과가 되었다. I.성전 건축에 착수한 자들이 여기에서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children of captivity, 포로의 자손)으로 일컬어진다(1), 이것은 그들이 너무나 미약한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그들은 이제 막 포로로부터 나온 자들이었으며, 포로 중에 태어났고 여전히 포로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었다. 비록 이제는 포로가 아니라 할지라도,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을 포로로 붙잡고 있었던 자들의 통치 아래 있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장자였다. 그러나 그들은 죄로 인해 스스로 팔려 노예가 되었으며, 그로 인해 포로의 자손이 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이와 같은 형편이 도리어 그들로 하여금 성전을 재건하는 작업에 더욱 매진하도록 만들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자유를 잃어버린 것은 과거 그들이 성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방치했던 것의 결과였기 때문이었다.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자들이 여기에서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으로 일컬어진다. 이들은 갈대아 사람들이나 바사 사람들이 아니었다(갈대아 사람들이나 바사 사람들은 성전 건축을 방해하지 않고 도리어 그렇게 하도록 허락해주었다). 이들은 열 지파의 남은 자들과 또 그들과 연합한 이방인들이었다. 이들은 우리가 왕하17:33에서 보게 되는 것과 같은 혼합종교를 만들었다(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이들은 또한 그 땅의 백성으로도 일컬어지는데(4:4), 이와 같이 유다와 베냐민의 최대의 원수는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실상은 그렇지 않은 자들이었다(3:9), .그들의 방해 속에 옛 뱀의 간교함이 많이 들어 있었다. 성전이 건축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들은 그것이 자신들의 종교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란 사실을 즉시 알아차렸으며, 그리하여 곧바로 그 일을 방해하고 나섰다. 그들은 그 일을 강제로 막을 권세는 갖고 있지 못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 일을 효과적으로 방해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1.그들은 자신들도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그 일을 지연시키기 위한 것일 따름이었다. (1)그들의 제안은 충분히 그럴듯하며 호의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었다.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는 너희를 도울 것이요 어느 정도 비용도 분담할 것이니, 이는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기 때문이라(2).” 이것은 거짓이었다. 왜냐하면 설령 같은 하나님을 찾았다 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 한 분만을 찾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또 하나님을 찾되 그분이 정하신 방법대로 찾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그들은 지금 성전을 건축하하고 있는 자들 같이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아니었다. 여기에서 그들은 가능하면 성전 건축을 저지하고자 했으며, 그럴 수 없다면 최소한 아무 훼방 없이 편안하게 작업하지는 못하게 하고자 했다. 이와 같이 원수의 입맞춤은 속이는 것이다. 그 말은 버터보다 부드럽지만 그러나 그 속에는 적의가 숨어 있다.


2.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함께 건축하자고 한 제안에 대하여,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우리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페르시야]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라고 답하였습니다. 여기 이러한 답변을 한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의 태도에서 우리들이 선한 일을 행하는데 있어서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입니까? (4:3, 10:16-17, 3:2)

  )매튜헨리주석-(2)그러나 유대인들은 이들의 제안을 거절했으며 그것은 매우 정당한 것이었다(3). 이스라엘의 족장들은 그들의 진짜 속셈이 성전 건축 작업을 방해하려는 것임을 즉시로 알아차렸다. 따라서 그들은 분명하게 말했다.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너희는 참 이스라엘 사람도 아니요 하나님을 신실하게 예배하는 자도 아니며 이 일에 아무 분깃도 가지고 있지 않느니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며(4:22), 따라서 우리는 너희와 함께 예배할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유대인들은 그들과 더불어 이방인들과 혼합되지 말라는 하나님의 율법으로 변론하지 않고 다만 바사 왕의 명령만을 제시한다. “바사 왕이 우리에게 이 전을 건축할 것을 명령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한다면 그것은 그를 불신하며 모독하는 것이 될 것이라.” 선한 일을 행함에 있어 비둘기의 순전함뿐만 아니라 뱀의 지혜도 필요하다는 사실과, 이어지는 말씀처럼 사람들을 삼가는 것 역시도 매우 필요한 일임을 주목하라(10:16,17), 우리는 누구와 연합할 것인지 또 누구의 손을 의지할 것인지에 대해 경솔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경건한 신뢰로써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동시에 신중한 주의와 경계로써 사람들을 의뢰해야 한다.


3.성전을 함께 건축하자는 제안을 거절당한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그 땅의 백성]은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였으며 또한 유다 백성이 성전을 건축하는 일을 방해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적들은 성전 건축의 목적을 좌절시키기 위하여 유다의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유다 백성 가운데 성전 건축에 다소 냉담하고 무관심하였던 자들은 대적들의 비방과 험담과 술수로 인하여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이것이 오늘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수고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4-5, 25:17-18, 딤전3:6-7)

  )매튜헨리주석-2.이러한 계략이 실패하자 그들은 성전 건축을 저지하기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행했다. 그들은 성전을 건축하는 자들을 어리석은 건축자 즉 결코 완성할 수 없는 일을 시작한 자들이라고 비방했다. 그러므로 그 일은 결국 헛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그들의 손을 약하게 만들었으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들의 일을 곤란케 하며 어렵게 만들었다.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있어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열심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다소 냉담하며 무관심했던 자들 가운데 이러한 비방과 험담으로 인해 마음이 낙담되어 그 일을 떠난 자들도 있었다(4). 그러나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그러한 말에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다. 그러자 그들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들을 통해 그 계획을 막으려고 하고(5), 또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설득하여 약속한 목재를 공급해 주지 말도록 부추기기도 했다(3:7). 이와 같이 교회의 원수들이 쉬임없이 성전 건축을 훼방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조금도 놀랄 필요가 없다. 그들이 섬기는 자(즉 사탄)는 계속해서 악을 행하기 위해 조금도 지치지 않고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니고 있다(1:7), 선한 일을 훼방하며 그 일을 행하는 자들의 손을 약하게 만드는 자들은 자신들이 지금 누구의 모범을 따르고 있는지 분명히 알아야만 한다.


*참고성경구절

왕하17:24,33 [24]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저희가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여러 성읍에 거하니라, [33]이와 같이 저희가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27:6 친구의 통책은 충성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2:4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 까닭이라 저희가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고후11:3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10:16-17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삼가라 저희가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3: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25:17-18 너희가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너를 길에서 만나 너의 피곤함을 타서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느니라

딤전3:6-7 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찌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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