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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_Nehemiah_느헤미야 제4과

공부할 내용: 느헤미야 3장 1-32절

본문

20227월 24(주일) 오후 4 줌zoom그룹성경공부

 

1.유다 백성이 일어나 건축하자라고 말한 후에 곧바로 예루살렘 성벽 건축하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의 이러한 태도를 통하여 우리들이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입니까? 또한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는 일에 대제사장 엘리아삽과 그의 형제 제사장들이 앞장섰는데, 이것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제사장들은 양문[the sheep gate]을 건축하였는데, 양문은 무슨 목적을 가진 문입니까? 그리고 예루살렘 성벽에는 몇 개의 문들이 있었습니까? (3:1,3,6,13,14,15,26,28, 고전4:16, 딤전4:12)

  )매튜헨리주석-개요: 말하는 것과 행하는 것은 종종 별개의 문제이다. “일어나 건축하자"고 큰소리쳤다가가만히 앉아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가겠나이다"하고 큰소리쳤다가 가지 않은 큰 아들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지금 유대인들은 그렇지 않았다.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기로 결정하자마자 그들은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즉시로 그 일에 착수했다. 우리는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 된다. 본 장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두 가지를 이야기해 준다. 1. 성벽을 건축한 자들의 이름. 그들의 이름이 여기 기록된 것은 그들을 존귀케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들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위해 큰 열심을 나타냈으며, 경건한 마음과 공적인 정신을 가지고 부지런히 그리고 용기 있게 성벽 건축을 수행했다. 그리고 이와 같이 그들의 이름이 여기에서 자세하게 기록된 것은 그들 자신을 칭송함과 함께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본을 따르도록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II. 성벽을 건축한 순서. 그들은 순서대로 건축하여 처음 시작한 장소에서 끝마쳤다. 그들이 중수한 순서는 다음과 같았다. 1.양문에서 어문까지(1,2). 2.어문에서 옛 문까지(3-5). 3.옛 문에서 골짜기 문까지(6-12). 4.골짜기 문에서 분문까지(13,14). 5.분문에서 샘문까지(15). 6.샘문에서 수문까지(16-26). 7.수문에서 마문을 거쳐 처음 공사를 시작했던 양문까지(27-32). 이와 같이 그들은 예루살렘 성읍을 한 바퀴 돌아 모든 공사를 마쳤다. 본 장을 구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축자들 가운데 성벽 공사가 어떻게 나누어졌는지를 관찰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공사를 나눈 것은 그들로 하여금 서로 분쟁하며 다투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서로 간에 더 잘 하려고 경쟁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우리는 여기에서 그들 사이에 아무런 분쟁도 생기지 않고 도리어 모두가 공적 선을 위해 열심히 자신들의 몫을 감당한 것을 보게 된다. 예루살렘 성벽을 중수하는 이야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실을 관찰할 수 있다. I.대제사장 엘리아십이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이 일에 앞장섰다(1). 사역자는 모든 선한 일에 앞장서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백성들을 교화하고 인도함에 있어 가르치는 일로만 아니라 스스로의 선한 모범으로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그 일이 힘든 일이라면 그 일을 하기에 그들보다 더 적합한 자들이 누구란 말인가? 만일 그 일이 위험한 일이라면 그러한 위험을 무릅쓰기에 그들보다 더 적합한 자들이 누구란 말인가? 대제사장의 위엄은 너무도 큰 것이었으므로 그는 누구보다도 이 일에 앞장서야 했다. 제사장들은 양문(羊門)을 중수했다. 그것이 그와 같은 이름으로 불린 것은 성전에서 희생제물로 드려질 양들이 바로 이 문으로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번제로 드려지는 여호와의 제물은 제사장들의 몫이었다. 따라서 양문을 중수하는 일은 그들에게 맡겨졌다. 우리는 여기에서 그들이 양문을 성별했다는 언급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말씀과 기도로 그리고 아마도 희생제물로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들이 그 문을성별한 것은 1.그것이 성전으로 통하는 문이었기 때문이었는지 모른다. 2.혹은 그 문으로부터 성벽 건축 공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양문 공사가 처음 완성됨으로서(성벽의 여러 부분에서 동시에 공사를 시행했다 할지라도), 그들이 여기에서 예루살렘 성읍과 모든 성벽을 하나님의 보호에 맡기는 거룩한 의식을 거행했는지도 모른다. 3.혹은 제사장들이 그 문을 건축했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제사장은 하나님께 특별하게 성별된 자들로서 그들이 행하는 모든 일 심지어 일반적인 일들까지도 거룩한 본을 따라 행하는 것이 마땅했다.


2.예루살렘 성벽 건축에 참여한 사람들은 여리고 사람들, 삭굴, 하스나아의 자손들, 므레못, 므술람, 사독, 드고아의 사람들, 요야다, 므술람, 믈라댜, 야돈, 기브온 사람들, 미스바 사람들, 웃시엘, 하나냐, 르바야, 여다야, 핫두스, 말기야, 핫숩,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 딸들, 하눈과 사노아 거민, 말기야, 살룬,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 르훔, 하사뱌, 바왜, 에셀, 바룩, 므레못 등이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벽 건축에 참여하였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3:1-32, 12:7-8, 4:16)

  )매튜헨리주석-.이 일에 매우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다. 그들은 각자 능력에 따라 몫을 나누었다. 공적 선을 위해 모든 사람은 각자의 위치와 힘에 따라 최선을 다해 협력하며 동참해야 한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개별적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도 서로 힘을 합치면 능히 할 수 있다. 어떤 일이라도 여러 명이 협력하면 쉽게 이루어질 것이다. .예루살렘에 거주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도 이 일에 적극 동참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이나 사적인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순전히 공적 선을 구했다. 여기에 여리고 주민과(2) 기브온과 미스바 주민(7) 그리고 사노아주민이(13) 동참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는데 동참해야 한다. IV.예루살렘과 다른 성읍들의 몇몇 방백들도 이 일에 동참했다. 그들은 이 일이 진척되는데 마땅히 자신들의 재물과 힘이 사용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여기에서 그들이 각 성읍의 일부 혹은 절반을 다스리는 자들이었다는 언급을 볼 수 있다. 어떤 이는 예루살렘의 절반을 다스리는 자였으며(12), 어떤 이는 벧학게렘의 일부를(14), 어떤 이는 미스바의 일부를(15), 어떤 이는 벧술의 일부를(16) 다스리는 자였다. 그런가 하면 그일라의 경우에는 하사뱌가 절반을 다스리고(17) 바가 나머지 절반을 다스렸다(18). 아마도 바사 정부는 큰 성읍의 경우 한 사람에게만 맡기지 않고 두 사람에게 맡겨 서로 견제하게 했던 것으로 보인다. 로마제국에도 두 명의 집정관이 있었다.


3.예루살렘 성벽 건축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는 금장색[goldsmith, 금세공인]과 향품 장사도 있었는데(8,32), 이 사실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또한 몇 몇 여자들도 건축하는 일에 동참하였는데(12), 이것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또한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보수]한 사람들도 있었고(10,23,28,29), 심지어 자기 방과 마주한 곳을 중수한 사람도 있었습니다(30). 이것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또한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은 한 부분을 중수하고(4) 난 후에 이어서 또 다른 한 부분도 중수하였는데(21),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위하여 수고하는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1-32, 2:30, 살전4:1, 4:3)

  )매튜헨리주석-V.드고아의 귀족들이 비난의 대상이 됨. 그들은 자신들의 주의 공사를 분담하지 않았다(5). 다시 말해서 그들은 성벽을 건축하는 일을 분담하기 위해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은 귀족으로서의 위엄과 자유가 하나님을 섬기며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을 면제시켜 주는 것으로 여겼다(실상은 하나님을 섬기며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위엄이며 최고의 자유가 아닌가?). 귀족들이 자기 나라의 유익을 증진시키는 일을 자신들과 무관한 일로 여겨서는 결코 안 된다. VI.옛 문을 중수하는 일은 두 사람이 맡음(6). 그들은 서로 협력하여 동역함으로써 성벽 건축의 영광을 함께 나누었다. 어떤 일을 혼자 할 수 없을 때우리는 다른 사람과 연합하는 것을 꺼려서는 안 된다. 어떤 이들은 이 문이 옛문으로 불린 것은 그것이 멜기세덱에 의해 처음 건축된 옛 살렘(ancient Salem)에 속한 문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VII.제사장들과 방백들뿐만 아니라 몇몇 선하고 정직한 상인들도 이 일에동참함. 그들은 금장색과 향품 장사와 상인들이었다(8,32). 그들은 자신들의 직업이 자신들을 면제시켜 준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적인 일에 동참하기 위해 자신들의 상점을 떠날 수 없노라고 핑계대지도 않았다. 그들은 성벽공사에 동참하는 것으로 인한 손실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보충될 것을믿었다. VII.몇몇 여자들도 이 일에 동참함. 우리는 12절에서 살룸과 그의 딸들이라는 언급을 보게 된다. 그녀들은 비록 힘으로 하는 일은 할 수 없었을지라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든지, 아니면 부유한 과부로서 건축에 필요한 돈을 기부했을 것이다. 사도 바울도 자신과 함께 복음에 힘썼던 여인들에 대해 이야기한다(4:3). IX.어떤 이들은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했으며(10, 23, 28, 29), 또 어떤 이는 자기 방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했다(30).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일에 있어 각자에게 가능한 가장 가까운 곳의 일을 맡기는 것은 매우 지혜로운 일이다. 모든 사람이 각자 자신의 집 앞을 청소한다면, 거리는 깨끗해질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하나씩 중수(重修)한다면, 우리는 모든 것이중수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방 하나만을 가지고 있는 자가 그 주위를 중수한다면, 그는 자신의 몫을 행한 것이다. X.자신의 몫을 힘써 중수했다고 언급된 자도 있었다(20). 그는 불타는 열정으로 자신의 몫을 행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은 냉랭하며 무관심하게 일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그가 누구보다도 가장 열심히 일함으로써 그 결과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선한 일에 열심을 품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리고 그의 열심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극을 받고 각자 자신들의 몫을 더욱 열심히 감당했을 것이다. XI.이 일에 동참한 자들 가운데 여섯째 아들도 있었다(30). 우리는 그가여섯째 아들이라고 특별히 언급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마도 그의 다섯형들은 이 일에 동참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선한 일을 행함에 있어 우리는 연장자들이 나설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들이 그 일에 동참하기를 싫어한다고 해서 우리까지도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설령 아우라 할지라도 만일 그가 더 선하며 하나님과 자기 세대에게 더 나은 봉사를 한다면실상 더 나은 사람은 바로 그가 아니겠는가? 가장 유용하게 쓰임받는 자가 가장 존귀한 자이다. XII.먼저 자신의 몫을 중수하고 나중에 다른 사람의 몫까지 떠맡은 자들도있었다. 므레못은 한 부분을 중수하고(4) 후에 또 한 부분을 중수했다(21). 마찬가지로 드고아 사람들 역시도 한 부분을 중수하고(5) 후에 또 한부분을 중수했다(27). 특별히 드고아 사람들의 헌신이 더욱 돋보이는 것은 그들의 귀족들의 나쁜 본보기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헌신적으로 수고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귀족들의 나쁜 본보기를 핑계 삼아 자신들도 동참하지 않는 대신 도리어 갑절의 수고를 감당했다. 그들의 이와 같은 열심은 그들의 귀족들의 게으름을 부끄럽게 하기에 충분했다. XIII.느헤미야 역시도 어떤 특별한 부분을 중수했는지 여부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그와 같은 이름의 사람이 나타나기는 하지만(16), 그러나 그는 다른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느헤미야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단 말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비록 성벽의 어떤 특정한 부분을 중수하지는 않았다 할지라도, 그는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은 일을 감당했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를 감독하는일을 맡았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나중에 보게 되는 것처럼(4:16) 일꾼 가운데 절반은 각각의 처소에서 일하고 나머지 절반은 파수를 섰다. 그러는 동안 느헤미야는 성벽을 돌면서 일꾼들을 지시하고 격려하며, 일손이 필요한 곳에서는 직접 거들기도 하며, 그러면서 동시에 다음 장에서 보게 될 것처럼 적의 동태에 대해 잠시도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항해사가 닻줄을 당길 필요는 없다. 그는 키를 잡고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참고성경구절

고전4: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딤전4: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2:7-8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2:30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살전4:1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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