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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성경공부(038)_2024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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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6-09 22:02

본문

로이드 존스 교리강좌 시리즈1

19_구속: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_Redemption: The Eternal Plan of God(2/2)

 

 

1. 지금까지의 결론

2. 구속 교리의 개관

(1) 구속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이다

(2) 구원은 전적으로 은혜로 말미암는다

(3) 구속은 창세전에 계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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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속은 삼위 하나님의 협의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다

 

 이어서 살펴보려는 명제는 경배와 찬양, 예배의 자세로 대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복되신 삼위의 세 위격이 구속의 계획과 목적에 참여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 사람에 대해 협의하셨다는 사실을 성경이 가르친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영원한 협의에서 세 위격이 구속의 사 역에 대해 역할 분담을 하셨다는 것도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부를 창시자로, 성자를 실행자로, 성령을 성자가 이룬 일을 적용시키는 분으로 묘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_성부는 성자에게 만물과 그것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특히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과 영원하신 성자 하나님 간에 협의, 또는 언약이 있었다는 것은 매우 분명한 사실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성자는 "만유의 상속자"( 1:2)로 세우심 받은 것이 분명합니다. 이 말은 이 세상의 만물이 성자께 주어졌다는 것, 다시 말해 만물이 성자께로 양도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그리고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은 성자의 지배 아래에 있습니다. 요한복음 17장의 대제사장적 기도에서 우리 주님은 성부 하나님께 다음과 같은 사실을 상기시켜드리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2). 같은 개념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세상을 성자에게 넘기실 뿐 아니라 모든 것을 다스릴 권세도 주십니다. 시편 8편은 사람에 대해 말할 뿐 아니라 성자 하나님에 대해서도 아주 특별한 진술을 들려줍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4~8).

 

_성부는 성자를 인류의 머리와 대표로 세우셨다

더 나아가 성경은 구속이라는 목적을 위해 성부 하나님이 성자를 새로운 인류의 머리요 대표로 세우셨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예를 들어 로마서 5장의 "아담 안에서・・・・・・한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하니라."는 대조를 생각해 봅시다. 사도 바울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가르치는 바는 우리가 이미 살펴본 것처럼 아담이 인류의 머리요 대표였으나 지금은 구속을 위해 하나님이 새로운 머리이자 대표를 세우셨으며 그 대표가 바로 하나님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대표로 임명하는 일은 절대 불가능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아담 안에서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사람을 대표로 임명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사람이 완벽한 상태에 있을 때도 실패했는데, 하물며 아담 안에 있는 불완전한 사람은 얼마나 더 많은 실패를 하겠습니까?

이것이 성육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이유입니다. 땅 위에는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하나님이 인류의 머리와 대표로 삼을 만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시고 그를 새 인류의 머리와 대표로 삼으셨습니다. 로마서 5장에 이 사실이 기록되어 있으며 고린도전서 15 22절에도 마찬가지로 분명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이 구절도 같은 방법으로 아담과 우리 주님을 대조시키고 있습니다. 같은 가르침과 그에 연관된 다른 내용들이 시편 2편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7).

 

_성부는 마지막 날 다시 살리실 사람들을 성자에게 주셨다

성부와 성자 간의 계약 혹은 언약의 다음 단계는 성부 하나님이 마지막 날 성자 하나님이 다시 살리실 사람들을 그에게 주신 일입니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 6장을 읽어 보면 우리 주님이 계속해서 이 사실을 말씀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것은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 복음 17장의 대제사장적 기도에도 이 사실이 아주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성부께서 자기에게 주신 사람들을 위해 이 모든 일을 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반복해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17:1-2). 이어서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6)라는 문구를 반복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다음과 같은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12). 이것이 언약의 또다른 부분입니다.

 히브리서 2 13절에 있는 성자의 말씀에도 이 사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성자에게 주신 사람들에 대한 협정이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성자는 이 사람들, 곧 구속받은 새 인류의 머리이십니다.

 

_성부는 성자에게 구속받은 자들을 위한 특별한 임무를 주셨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우리 주님에게 백성을 주셨을 뿐 아니라 그 사람들을 위해 해야 하는 특별한 임무도 주셨습니다. 역시 요한복음 17장에 이 사실이 나와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4) 성부께서는 영원 속에서 성자에게 해야 할 특별한 일을 주셨으며, 그 일을 하도록 성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3:16).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4:4). 이 밖에도 여러 비슷한 구절들이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은 성부께서 성자를 위해 몸까지도 준비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시편 40편에 이 사실이 기술되어 있으며 히브리서 10 5절에서는 그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성자를 보내신 것은 성부이셨습니다.

 

(5) 구속은 확실하고 완벽한 계획이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다섯 번째 항목은 이 구속의 계획은 확실한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구속과 관련해 일어나는 일 중 우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구속의 계획은 완벽한 계획이며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완벽하게 계획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원 속에서 구속을 면밀히 계획하셨으며 시간 속에 있는 이 세상에서 그 계획을 실행하셨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는 이와 같은 시간의 요소를 특별하게 인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순간까지 일어난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과 프로그램에 따라 일어난 것입니다.

 이에 대한 몇 가지 대단히 놀라운 예들이 있습니다. 이 예들을 살펴보고 자세히 분석해 보는 일은 대단히 흥미 있고 우리에게 힘을 주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들이 사백 년 간 애굽의 노예로 지내리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15:13-16). , 하나님은 홍수의 때를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처음에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명하셨을 때, 세상은 비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말하는 심판이 있으리라는 약속이 어디 있다는 말이냐?" 하나님은 홍수가 일어날 때를 아셨으며, 정해진 순간이 오자 홍수가 일어났습니다(6~7).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을 택하여 그로부터 한 민족을 세우셨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12:1). 이 사건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정하신 바로 그 때에 정확하게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사사기와 열왕기와 선지서를 추적해 보면, 이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에 따라 일어났으며 완벽하게 시간에 맞춰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앞에서 부분적으로 인용한 바 있는 중요한 성경 구절을 떠오르게 합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사람들은 종종 묻습니다.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이미 약속을 주셨는데도 자기 아들을 보내시기까지 그토록 오래 기다리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것은 무익한 질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일 안에 위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왜 하나님이 때가 될 때까지 자기 아들을 보내지 않으셨는지 여러 이유를 드는 것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제가 생 각하기에는 하나님이 먼저 사람들에게 자기들의 철저한 무력함을 보여 주시기 위해 이렇게 하셨던 것 같습니다. 율법이 주어져야 했 던 이유는 사람들이 그 율법을 지킬 수 없음을 보여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헬라 철학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볼 기회가 주어져야 했습니다. 로마의 법과 공의 및 정치에 대한 사상에게도 기회가 주어져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보내시기 전에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 세상을 구하기 위해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이미 시도해 보았고 결국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될 것을 처음부터 아셨습니다. 우리를 향해서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28:16)라고 말씀하실 정도인데, 하물며 처음부터 마지막을 보고 계시는 하나님 자신은 얼마나 더 다급함이 없으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저는 하나님의 계획이 완벽하고 명확한 계획이며, 완전하고 모든 것을 포괄하는 계획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장에서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25-26)라고 주저 없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아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모든 것을 포괄하는 것이었으며 하나님은 자기 종들에게 자신의 계획에 대한 계시를 주시고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기록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몇 명인지, 이스라엘의 수가 몇 명인지 아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새로운 인류의 수도 아십니다. 구속의 계획은 가장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도 전체적이며 완벽하고 분명한 계획입니다.

 

(6) 구속의 계획은 반드시 성취된다

 

구속에 대해 강조하고 싶은 여섯 번째 원리는 이 구속의 계획이 성취될 것은 절대적으로 확실하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명제들 중 최고로 영광스럽고 힘을 주는 것 중 하나입니다. 창세기 3장에서부터 이 사실이 아주 분명하게 나와 있다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뱀에게 저주를 선언하시고 여자의 후손과 뱀 간에 싸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완전했던 사람을 하찮은 존재로, 수치와 타락으로 파멸시킨 이 원수가 완전히 패배하고 멸망할 것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성경은 구속 성취의 확실성을 계속 상기시킵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은 구속이 성취되어 마귀 자신이 불 못에 던져져 영원토록 멸망당하게 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이 어떠하든지, 시기마다 때마다 아무리 상황이 반대로 진행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계획은 확실합니다. 어떤 것도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킬 수 없으며 그 계획의 가장 세세한 부분까지 성취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주요 주제입니다. 우리에게는 시작뿐 아니라 마지막에 대한 설명도 주어졌습니다. 모든 것이 성경에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의 힘이나 이 세상의 힘 혹은 지옥의 힘이 창세전에 영원한 협의를 통해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들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7) 구속 계획은 사람에게뿐 아니라 만물에게 적용된다

 

 다음 항목-이것 역시 에베소서 1장에서 강조하는 것입니다-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은 사람에게뿐 아니라 만물 에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구속 계획은 세상 자체에 적용될 뿐 아니라, 우리가 방금 보았듯이 하나님의 대적들에 대해 가지신 뜻도 이 계획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하나님의 계획 안에 하나님의 뜻이 있었으나 그것은 감추어진 비밀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 가운데 자신의 뜻을 우리에게 알리기를 기뻐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구속은 전적으로 은혜이며,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때가 찬 경륜 때문입니다. 다음 구절에도 나와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9-10).

이것이 바로 계획입니다. 많은 사람이 종종 구원을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혹은 몇몇 개인들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염려스럽습니다. 결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은 하늘과 땅을 포함합니다. 온 세상의 만물이 하나님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사탄과 악, 그리고 악의 영역에 속한 모든 것들의 최종적 상태와 운명을 결정하는 것조차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 있습니다. 사탄은 최종적으로 멸망할 것이며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벧후 3:13)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구속 사역의 결과는 이와 같이 웅대합니다.

 

(8) 구속 계획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 사실은 여덟 번째 요점으로 인도합니다. 이 위대한 구속의 계획은 언제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목적이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1:10). 바울은 "그의 안에서"라는 말을 반복합니다.14)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강조하고 반복하겠습니다. 지금은 하나의 원리로서 이 문제를 다루려 합니다. 어떤 형태의 구원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 없이도 가능하다고 분명하게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몇몇 "성경 주해"에서 이런 가르침을 볼 수 있습니다. 은혜의 세대가 끝나고 새로운 율법의 세대가 올 것이며, 그 때에는 사람들이 율법을 지킴으로서 구원을 받을 것이고 지키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할 것이라는 가르침입니다.

 저는 이런 가르침이 완전히 잘못된 개념이며 성경과 모순된다고 말하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는 구원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의 복음만 있습니다. 오직 하나의 구원의 길만 있습니다. 구약의 성도들은 여러 분과 저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앞으로 태어날 모든 사람도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아야 하며 그리스도가 없이는 전혀 구원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자신과 화목하게 하셨으며 다른 화목의 길은 없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성경이라고 부르는 이 책은 구약과 신약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 입니까? 구약과 신약의 관심사는 모두 같은 분, 곧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입니다. 구약은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준비, 약속, 예언입니다. 창세기 3장에도 이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아주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뱀의 머리를 밟아 상하게 할 여자의 후손이 누구입니까? 그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아들이며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 위에서 이 일을 하셨습니다. 구약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스도를 보여 줍니다.

 신약은 모든 모형과 그림자들의 영광스러운 성취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리스도는 모든 그림자의 실체이십니다. 모든 모형의 위대한 원형이십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가 하리라고 말씀하신 모든 일을 성취하셨습니다. 구약과 신약은 모두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구속의 계획과 목적, 방법은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9) 구속의 계획은 언약을 통해 인류에게 계시되었다

 

 이로 인해 마지막 항목이 도출됩니다. 구속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여러 언약을 통해 인류에게 계시되었다는 것입니다. 언약의 문제는 다음 강의에서 살펴보았으면 하기에 지금 당장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크신 겸손과 무한하신 은혜와 인자하심으로 구속의 계획을 결정하셨을 뿐 아니라 더 엄청나고 놀라운 방 법으로 다른 일도 하셨습니다. 사람들과 계약을 맺으신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통치자께서 죄를 범하고 자신에게 반역한 사람들에게 오셔서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하려 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시작하십니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렇게 하셨을 때, 하나님은 앞으로 하실 일을 말씀하셨을 뿐만 아니라 맹세로 보증하심으로써 사람들이 하나님의 하실 일에 대해 분명하고 확실한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6:17~20).

 이렇게 해서 성경의 구속 교리를 개괄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구속 교리를 전반적으로 관찰했습니다. 말하자면 전경()을 본 것입니다. 구속의 처음과 끝을 보았으며 하나님이 자신의 인자하심과 사랑과 자비와 긍휼, 그리고 영원하신 은혜로 지옥과 멸망 외에는 아무것도 받을 것이 없는 사람들을 바라보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이자 우리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최종적으로 성취될 놀라운 구속의 약속을 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오직 하나님께 모든 찬송과 존귀와 영광이 돌려짐이 마땅합니다!

 

14) 흠정역 성경에는 "even in him"이라는 말이 추가되어 있다(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