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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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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은 양을 찾으러 오신 그리스도]

-찰스 브리지스의 시편 119편 강해 중


22장-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중에서​


“잃은 양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176절)”


- ‘우리는 다 양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간다(사53:6)’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없는 세상 사람들의 삶을 묘사한 것일뿐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정말 이 시편이 다윗의 체험을 나타낸다면, 이 마지막 부분에서 만나는 내용으로 우리는 충격을 받습니다. 전혀 예기치 못한 것을 만나는 것 같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그는 줄곧 시편 전체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인하여 거룩하고 기쁨에 찬 감동을 어찌나 놀랍게 표현해 왔는지요! 우리 보기에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하늘에 닿아 있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마지막 부분에서 그는 티끌에 앉은 자신의 모습을 보입니다. 자기 마음의 악을 의식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늘 벗어나 방황하려는 성향이 자기 속에 늘 있음을 유념하고 있습니다. 이 다윗을 보며 우리는 본받을 놀라운 교훈을 받습니다.


  그 교훈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의 사람이 겪는 갈등이 지상생애 끝까지 지속됨을 기억하게 합니다. 주님을 높이는 가장 고차원적인 찬송의 선율과 더불어 우리 자신을 가장 낮춘 표현이 어울려야합니다.  하늘을 향해가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행로에는 두 요소의 명암이 교차되어 있습니다. 하늘에서는 더 이상 우리의 방황 때문에 애통하는 일이 없을 것이며, 하나님을 등지고 죄 짓고 싶은 성향이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거기서는 ‘하늘의 울타리’를 벗어나 뛰쳐나가는 일이 없이 영원히 안전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계3:12)”이 말씀대로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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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읽으며 다윗이 자신을 '잃은 양같이 방황하는 존재'로 묘사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전까지 이사야53장 6절의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갔거늘"의 말씀을 읽을 때 마다 그것은 하나님께 돌아오기 전의 죄인의 상태를 가리키고, 신앙을 갖게 된 자는 주님의 품안에 항상 머물러 있는 양의 모습을 생각해왔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이 말씀을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한 저의 내면을 돌아보아도 신앙인의 내면에도 끊임없이 하나님을 벗어나려는 죄성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늘 벗어나 방황하려는 성향이 자기 속에 있음을 다윗과 같은 탁월한 성도의 내면에도 있다면 우리같은 평범한 신앙인들은 어떠하겠습니까?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겸손하게 순례의 길을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목자되신 주님께 항상 "주의 종을 찾으소서"라는 겸손한 기도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한편, '인자는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왔다.'는 주님의 말씀이 얼마나 은혜로운지 모르겠습니다.

  • 우국향 2017.04.22 19:21
    주님을 떠나 있는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담즙의 쓴 맛을 경험한 후에 우리는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울타리 밖은 이리가 으르렁 거리고 있고, 안전하지 못한 곳에서 잠을 청해야 하는 비참한 삶인데...성도는 이러한 삶을 살지 않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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