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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않는 샘

2018.01.08 00:10

다윗의 기도

김욱겸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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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GBS시간에 사무엘하 7장 18-29절의 다윗의 기도에 대한 부분을 배우면서 받은 은혜들을 나누어 봅니다. 

 


사무엘하 7장 전반부에는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다윗에게 축복의 언약을 주시는 내용이 있습니다.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삼하 7:11b)

그 언약은 다윗 왕과 그 자손들의 번영에 대한 언약인 동시에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야와 그의 영원한 나라에 대한 언약이 포함된 중의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 중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었던 자들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칭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에 감사하여 다윗이 드렸던 기도에서도 중의적인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비천한 목동이었던 자신을 왕으로 세워주시고 그의 후손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지 그 이유만으로 다윗이 자신을 낮추어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라는 기도를 드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눈에 보이는 육적인 축복뿐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보았으며, 다윗이 깊이 감격한 이유는 자신과 이스라엘의 구원을 보고 기뻐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 속에서 솔로몬보다 더 큰 아들을 보았고, 백향목으로 만들어진 것보다 더 큰 성전을 보았으며, 세상 왕들의 보좌보다 더 높은 보좌를 보았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시편 110편에서 다윗은 자신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신약 시대에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표현하는 것과 동일한 감사와 기쁨을 다윗의 기도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을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저희를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열국과 그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삼하 7:23-24)

다윗의 기도에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하심과 세상으로부터 건져내어 구속하심과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영원한 복락으로 이끄시는 복음의 모든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윗의 기도를 통하여 "구약의 성도 또한 신약의 성도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며,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시대를 초월하여 동일한 방식으로 역사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 차우석 2018.01.09 18:40
    처음 이 본문을 읽을 때는 다윗이 왕이 되게 해주신 것에 대한 감격의 기도로 생각하고, 무덤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도가 현세적인 기도가 아니라 '영원한 복락에 관련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의 예찬'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 그가 누리는 놀라운 복을 우리도 조금의 부족함없이 동일하게 누린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 같습니다. 영원의 관점에서 사람은 '구원의 복을 받는 사람'과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 둘로 나눌 수 있다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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