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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믿고 따를 것인가?

-성경기념주일(12/10일) 설교를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가르치는 삶이 지혜로운 것이라 외친다. 그리고, 그 삶을 살 것을 촉구한다. 그들을 신뢰하고 그들을 추종하는 여러 무리의 사람들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반면 성경은 '성경을 신뢰하고 따르라'고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통해 기록하셨다고 하지만, 놀랍게도 '기계적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적어 내려가는 것'(기계적 영감)이 아니라 '기록자들의 경험과 개성, 각자의 인격이 녹아져 기록된 것'(유기적 영감)이다.

성경을 읽다보면 성경에 나타난 성경 기록자들의 일대기를 통해 그들의 인간적인 고뇌와 그 허물과 부끄러움 등 한마디로 진면목이 다 드러나게 된다. 성경을 진실되게 읽다보면 그들이 쓴 성경이 진실되다는 것을 마음 중심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다시말하면 억지로 믿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자발적으로 믿게끔 이끌림을 받는다. (물론 성령의 조명하심과 도우심이 그 말씀을 읽는 가운데 함께 하셔야만 마음이 열릴 것이다.)

40여명의 성경기록자 중 모세, 다윗, 베드로, 바울 등의 대표적인 저자들은 그들의 불경스러운 죄들과 인간적인 고뇌들이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그들의 기록들을 읽다보면 독자인 우리들은 그들의 기쁨과 함께하며, 그들의 실패와 좌절과도 함께하며 그들이 참으로 진실된 사람이라는 것을 조금씩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된다.

누구를 믿고 따를 것인가? 요즘 대세인 물질만능주의 가치관은 '인생이 별 것 없으니 젊었을 때 마음껏 향락을 즐기는 것이 잘 사는거라 한다. 또한 부와 명예가 없으면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니 부와 명예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한다.'
과연 그 말은 믿을만한 것일까?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딤후3:13-14)

지난 성경주일말씀을 들으며, 유기적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에 관한 내용이 참 신비한 섭리라는 생각이 들어 짧은 생각 적어보았습니다. 성경을 날마다 더 가까이하고 신뢰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 이지은 2017.12.18 23:29

     

    차장로님 - 유기적 영감에 대한 깊은 묵상의 글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지난 주 설교 "하나님에 의해 영감된 성경"에서 많은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성경을 기록하신 방법과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방법에 유사성이 있음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저자들이 단지 기계적이거나 수동적 대상으로 개입된 것이 아니라 전인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피조물에 불과한 인간이 철저하게 신적인 기원의 일에 쓰임을 받았다는 그 신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행 4:25a)

     

    하나님을 향해 반항적이고 배은망덕한 존재였던 인간이 구원받은 후에는 영원히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로 인도 받는다는 그 은혜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벧후 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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