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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교회 성도님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 2월에, 제가 섬기고 있는 동암교회 중고등부에서는  『복음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동계말씀수련회가 열렸습니다. 저는 로마서 1:16-17을 주제말씀으로 3번의 연속설교를 준비하여 선포하였습니다. 첫 설교로 『복음은 부끄럽지 아니하고 가장 자랑스러운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두번째 설교로 『복음만이 자랑스러운 이유』라는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세번째 설교로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특강으로는 『한국 교회의 초대교회사』를 준비하여서 1832년 동인도회사 무역선 암허스트호를 타고 들어왔던 독일인 선교사 칼퀴츠라프 선교사님부터 평양신학교가 세워지고 없어진 이후 까지의 시대를 다루고, 박형룡 박사님과 김치선 목사님이 세웠던 장로회신학교의 탄생 배경 부분까지를 강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동계말씀수련회는 아무사고없이 무사히 잘 끝났고, 선생님과 장로님 및 권사님들께서 자체 수련회를 잘 준비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얼마나 감사하던지.. 부임 다음 주부터 매주 월요일 연속설교를  준비하고.. 특강은 신학교에 입학하던 10여년 전부터 계획하고 조금씩 준비했던 것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사장되지 않고 이렇게 전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뻣습니다.

 

  또한 미약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복음에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중고등부는 매 주일 중고등부 예배 이후의 소요리문답 공부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이중예정에 대해서 다룬적이 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들었다면 그냥 넘겼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자연인의 심정으로 말하길 "하나님께서 구원하실자와 유기될자를 예정하셨다는 진리가 믿어지지 않음을 말하고, 만일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다면 불의한것이 아니시냐?"라고 반문하였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교재를 공부하고 로마서 9장을 다같이 읽었을 때에 우리 아이들이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께서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하셨다 했으니, 이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겠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볼때에 그간의 사역의 보람이 느껴졌고,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매주 딱딱한 설교를 온힘을 다해 졸지 않고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위로를 받고 용기를 가지는 동시에.. 저의 한계와 부족함을 느낍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동암교회 전체적인 분위기가 개혁신학과 신앙에대해 보편적으로 거부감없이 들어주시는 것만 같습니다. 특히, 우리 중고등부 선생님중에 한분과 지난주에 예배가 끝나고 교제를했는데요.. 본인이 조지 휫필드 목사님의 설교를 참 좋아하고, 신앙의 어려운 문제에 가로막혔을 때 교회에서 듣는 말씀으로 해결이 안될때에 종종 휫필드 목사님의 책을 읽는다고 나눠주셨는데요. 어찌나 감사하던지.. 맨땅에 나홀로라도 아무리 어려워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아무리 어려워도 바른 말씀만 전하며 사역하겠다는 다짐을 수도없이 반복하고 사역을 시작했는데요.. 하나님이 불의하고 부족한 저를 필요로하는곳에 딱 맞게 보내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 중고등부 예배에 외식적인 요소로 남아있었던 복음성가를 부르는것도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예배전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대체 되었는데요. 제가 특별히 투쟁한것도 없음에도,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우리의 예배가 개혁되어지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저는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말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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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작년에 환송받고 진리교회에서 지금 사역지로 부임할 때까지만해도 총신대학교 목회학석사 입학을 준비하려고 하였는데요. 현재 우리 교단 신학교인 총신대학교가 처한 극심한 혼란들과 소요사태가 수년 내에 해결되지 않으리라는 선배 목사님들의 조언을 듣고 저는 올해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 경건훈련을 시작으로 개강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학기에는 설교학기독교강요연구초대교회사개혁주의신학사청교도신학장로교회사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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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제게 은혜주셔서, 바른 신학을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서 은혜주셔서 학교에서 개혁주의 신학을 바로 잘 배우고, 하나님께서 은혜주셔서 오직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복음만을 자랑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길 원하며, 바른복음을바르게 선포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저와 진리교회 성도님들 가운데 늘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강문진 2018.03.07 17:17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니 반갑네요.
    글을 읽어보니 사역을 잘 하고 계시는군요!
    하나님께서 가장 적합한 사역지를 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최전도사님에게 능력과 지혜를 한량없이 베풀어 주셔서,
    맡겨진 복음 사역을 잘 감당함으로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래요.
    늘 강건하기를 바랍니다.........
  • 최선우 2018.03.17 20:31
    목사님 늘 감사합니다..
  • 차우석 2018.03.09 23:12
    요즘같이 혼탁한 시대 가운데 순전한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교회의 소식을 들으니 반갑네요. 휫필드 목사님의 설교를 좋아하신다는 증등부 선생님께서는 최전도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시며 동지를 만난 것처럼 기뻐하셨을 것 같습니다. 좁은 길, 협착한 사역, 힘내시고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시길 기도합니다.
  • 최선우 2018.03.17 20:32
    장로님 감사합니다.
  • 이성일 2018.03.10 08:02
    정말 오랫만에 듣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한국교회에도 최전도사님같은 사역자가 있는 한 희망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신앙이 위대한 진리가 아닌 한낱 종교적 비즈니스로 보여지는 작금의 상황에 복음의 능력을 어린 성도들에게 설교하셨다니 영적인 축복이 하늘에서 내려왔음을 의심치 않습니다
    설교를 녹음하신게 있다면 우리 윤수에게도 들려주고 싶습니다
  • 최선우 2018.03.17 20:32
    장로님 감사합니다.
  • 이희승 2018.03.11 02:19
    전도사님 글을 읽으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게 됩니다. 타락한 이성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그 귀한 영혼들을 위해 저도 기도할께요. <br>늘 전도사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시는 경건한 어머니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억하신 것 같아 더 감사하게 됩니다. <br>늘 영.육 강건하세요.
  • 최선우 2018.03.17 20:33
    집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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