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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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희찬 작성일 19-06-23 19:44본문
이번 주일 설교, 고린도후서의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를 들으면서 우리가 앞으로 영원히 살아가게 될 것을 생각해 봅니다.
영원히 살아감…
그리스도 없이 영원히 살아갈 사람들과,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살아갈 사람들…
영원한 시간에는 삼위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고,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만이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 것임을…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겪어야 할 영원한 절망과 고통…
영원을 생각하면 사람의 생각으로는 멀리 나아가지는 못하지만 신비롭고,
영원을 알려주시고 생각하고 고대하게 하신 하나님은 놀라우신 분 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원한 시간 안에서는 이땅에서 먼저 살았던 분들과의 시간적 거리가 더 가깝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아담, 노아, 아브라함, 다윗, 베드로, 바울, …
이런 분들과 다른 시대에 살았으나, 함께 살았던 것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이루어질 것을 묵상하고,
이 땅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보다 바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생이야말로 우리가 하늘 나라에서 누릴 영원한 행복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복되신 삼위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고, 어린양 앞에서 기뻐 찬양하고, …
하늘나라에는 결코 늙지 않는 영원한 젊음과 쇠하지 않는 아름다움,
다함이 없는 사랑과 아픔이 없는 건강, 끝이 없는 생명만이 존재합니다.”
(청교도에게 배우는 경건 139페이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