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이르는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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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선 작성일 18-11-05 09:26본문
"하나님은 그리스도 강림 후와 같이 처음에도 상징 없이 분명한 말씀으로 영생을 계시하실 수 있었는가요? 맨 처음에 몇 가지 분명한 성례전으로 자기 백성을 가르치시며 성령을 주시며, 은총을 전세계에 보급시킬 수는 없었느냐고요."
어제 기독교 강요 강해 가운데 나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생각에 대한 칼빈의 반박은 하나님을 하나님 되시게 나타내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이시기에 우리가 그분의 모든 일을 만사의 구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합니다....
그림자의 기간이 결코 헛되거나 하지 않았던 것이 그들이 그리스도를 사모하고 기다리는 것은 큰 인내가 필요할 것이었을 것이지요. 인내로서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 만사가 구비되어 드디어 그리스도께서 오실 그 긴 기간을 그리스도 강림과 죽으심과 그 모든 것에 대하여 소망과 믿음으로 연단 하신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자, 하나님의 큰 지혜와 섭리이지 않았겠는지요.. 제물들의 죽음을 바라보며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일이 결코 헛 된, 필요없는 기간이 결코 아니었을 것 말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고 소망 하는 것은 지금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과 다르지 않질 않습니까!
구원을 이루는 방법은 모두 처음 부터 마지막까지 "인내"인 것 같습니다.. "때가 차매 그 아들을 보내사" 하나님의 때, 우리의 구원을 행하시려는 그 때가 오기를 하나님 자신도 기다리시는 것과 같은 이 말씀에서 그렇듯이요.. 마지막 한 사람의 회개때까지 기다리시는 것. 인내이시지 않은지요..
인내와 함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시는 섭리, 인내가 그 모든 소망과 기쁨을 이루어 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