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방문한 두 자매님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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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작성일 18-04-12 11:44본문
오늘 예배에는 미국에서 방문한 성도 두 분과 오전/오후 예배, 그리고 점심 식사와 그룹 성경공부까지 함께 하면서 많은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 분들은 미국의 사우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위치한 Bonita Orthodox Presbyterian Church에서 목회하시는 Stephen Parker 목사님의 두 딸입니다.
작년 4월에도 주일에 우리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한국에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라고 합니다. 언니인 Anna(애나) 자매님은 샌디에고에 살고 있고, 동생 Sharon(샤론) 자매님은 사우스 캐롤나이나 그린빌에서 문진석 전도사님과 같은 교회에 속해 있으며 그 인연으로 인해서 우리 교회를 소개 받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 분과의 교제를 통해서, 성도들은 국적, 인종, 언어, 연령, 문화 등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개혁 신앙 안에 있음으로 인해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보다도 더 친밀한 것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이 미국 교회에서 경험하는 예배 형식이나 설교의 내용, 성도 간의 교제 등이 우리와 많이 유사하다는 것, 강문진 목사님의 설교로부터 동일한 은혜를 누릴 수 있었다는 것, 우리 성도들과 기쁜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 등은 우리에게 참된 성도 간의 교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두 자매님이 오늘 방문을 환영해 주신 진리교회 모든 성도님들과, 영문 설교 노트를 직접 준비해 주신 강문진 목사님, 그룹 성경 공부를 리드해 주신 이성일 장로님, 그리고 집으로 초대해 주신 김욱겸/이정인 집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하여 제가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해 드립니다.
Bonita Orthodox Presbyterian Church의 웹사이트는 아래 정보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