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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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선 작성일 18-05-20 21:23본문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 5:3
"심령이 가난한 자"를 하나님께서 보신다는 말씀이 들어 옵니다. 이 세상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마음들이 있을 터인데 그 중에서 가장 낮고 더 낮을 수 없는 그러한 상태의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보신다는 사실을요.. 가장 낮고 가난한 마음의 상태, 인간의 가장 가난한 심령은 죄인 된 상태, 세리와 같은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같은 마음에 눈을 드시고 관여하신다는 것이 신비롭습니다.. 세상을 두루 살피사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찾으시는 것은 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한 자를 찾으시는 것이 아니겠는지요....
이 세상에서 훌륭하고 착한 마음을, 뛰어난 도덕을 지녔다고 하겠지만, 그러한 교만한 자가 아닌 참된 마음, 바로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는 자와 같이 하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를 얼마나 귀히 여기시며 살피시겠는지요, 그 마음이 얼마나 어여쁘고 사랑스럽겠습니까! 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시는 하나님, 이 말씀이 너무도 자비하고 인애가 넘치는 마음이며 말씀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이제 상하지 않고 시냇가에 옮겨지게 되도록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의 대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