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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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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압살롬이 찾아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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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성진 작성일 18-06-10 23:31

본문

 

 

압살롬의 행함이 이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도적하니라.” 토마스 스코트는 이 말씀을 이렇게 주해한다. “압살롬이 사람들의 마음을 얻은 것은 어떤 뛰어난 봉사나, 지혜롭고 덕있는 행실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다. 다만 마치 자기가 왕권을 상속할 자처럼 위대하게 보이려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매우 겸손하고 상냥한 체 했던 것이다. 그는 그들의 이해 관계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는 것처럼 가장하였고, ‘다윗의 통치 능력을 거스려 교활한 암시를 던졌다. 그는 재판 받으러 오는 모든 사람에게 아첨하며 그 사람의 일이 옳다는 확신을 주었다. 그 재판을 받으려고 온 사람에게 일이 불리하게 진행된다면 다윗을 참소하고 불의한 행정관들을 참소하도록 유도할 참이었다. 압살롬은 자기의 악독한 범죄로 죽기에 합당한 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온 나라를 관할하는 재판장이 되고 싶은 격렬한 소원을 표현하였으며, 재판권이 그처럼 더디고 비용이 들고 편벽되이 결심되서는 안된다는 암시를 주었다. 그는 일찍 일어나고 분명하게 재판 붙임으로써 그 점을 확증했다. 비록 그 일이 자기 의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일이었음에도 말이다. 그는 자기의 매력과 연설에 그러한 기술을 더하여 나라 전체의 수많은 사람들을 속여 지혜롭고 의롭고 경건한 다윗보다 가치없는 성품을 소유한 자기를 좋아하게 만들었다.” (중략)

, 이제 여기에 기록된 것들을 살펴보자. “압살롬의 행함이 이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도적하니라.” 이 문장은 우리에게 참으로 큰 소리로 말하고 있다. 압살롬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다윗의 원수가 아니라 다윗의 신하였다. 블레셋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었다. 압살롬들은 그들의 마음속에 불만의 씨앗을 심어 다윗에게 기울어진 마음을 돌리어 그 왕에게 불충하게 하려 하였다. 아 그 교훈은 분명하지 않은가? 그리스도의 백성을 부추기려고 언제나 노력하는 자가 없는가? 그들을 시험하여 그리스도의 홀에 충성하는 데서 돌아서게 하고 자기를 섬기게 하려는 존재가 없는가?

당신이 이스라엘 사람 중 하나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오직 한 가지에 따라 전적으로 좌우된다. 당신의 마음이 다윗으로 만족하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시험자에 대해 이렇게 읽는다. “압살롬과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그는 육체의 정욕에 호소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압살롬은 병거와 말을 예비하고 자기 앞에 오십인이 먼저 달리게 하였다그래서 안목의 정욕에 하나의 호소력을 가지게 되었다. 더구나 그는 자기의 억울함이 신원되지 못한다는 사람들의 이해관계를 편들었다. 그래서 거기에 이생의 자랑에 호소력이 있었다.(요일2:16) 다윗이 소유한 탁월함에 필적하기에 충분한 더 많은 것들을 가진 것인가?

다시 말하지만 역사적 인물들의 이면을 살펴보라. 그리고 그들이 모형적으로 드러내는 자들을 분변하라! 사단이 그리스도의 사람들을 시험하러 올 때 가장 매혹적인 자기의 특성을 뽐내며,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호소력을 가지는 것을 우리 앞에 자랑삼아 보인다. 그러나 사단의 미끼는 주님 안에서 교제하며 거기에서 자기들의 기쁨을 발견하는 사람들에겐 하등의 매력을 가지지 못함을 주목하라. 사단은 그것을 매우 잘 안다. 그래서 주님께 대해 적대감을 가지도록 충동하려 애를 쓴다. 중생한 영혼이 주님의 인격을 싫어하게 할 수 없음을 알고, “우리 주님의 통치에 불만을 가지게 하려고 애를 쓴다. 그리스도의 모형인 다윗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였다. “네 송사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였다.” 여기에 우리가 가장 주의해야할 요점이 있다. 우리로 주님의 섭리에 불만을 가지게 하려는 사단의 모든 노력을 저지해야할 필요가 있다.

 

아더 핑크, 다윗의 생애 61장 다윗의 아들 압살롬 中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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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무장한 압살롬이 찾아올 때 그를 거절하기 위해서는 다윗으로 만족하는 마음이 있어야한다.는 말씀과

 

중생한 영혼이 그리스도의 인격을 싫어할 수 없음을 알고 주님의 통치(곧 섭리)에 불만을 가지게 하려 애를 쓴다는 점. 항상 들려오던 말 "하나님은 너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는 말이 사탄이 하나님의 섭리에 불만을 가져 그리스도에게서 등지게하려는 계략이라는 점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주님의 사랑스러우신 인격으로 만족하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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