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5장,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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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려 작성일 18-02-09 11:31본문
매튜헨리주석
고린도전서 5장,9장 발췌
(고전5:9-13)
내가 너희에게 쓴 것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외인들을 판단하는 데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중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
1.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고전5:9)
기독교를 자기 종교로 고백하고 기독교 교회의 한 구성원인 어떤 사람이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를 부끄럽게 만들고, 회개로 이끌기 위해서였다.
2.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10절)
사도의 제한.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숭배하는 자들을 모두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그리하려면 세상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사악한 죄를 범하는 이방인과 아예 사귐 자체를 갖지 말라고 금하는 것이 아니다.
이방인 이웃은 일반적으로 악하고 불경하다.
그리스도인들은 부정한 이방인을 부정한 동료 그리스도인보다 더 존중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도 있고, 또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3. 외인들(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데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오(12절)
우리는 왜 불경한 또는 부정한 이방인 보다 부정한 그리스도인과의 사귐을 피해야 할까?
그것은 그런 이방인을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의무를 감당할 때,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행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오염으로부터 보호해주실 것이다.
죄에 대한 두려움은 악한 그리스도인들과의 교제를 끊으면 제거될 것이다.
이 구별의 이유는 우리 자신의 안전과 보존에 있다.
하지만 이방인은 그리스도인이 판단하고 견책하고 또 견책을 피하고 할 만큼의 상관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왜냐면 그들은 밖에 있는 사람들이고 또 하나님이 심판하실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 구성원들은 안에 있는 사람들이고, 하나님의 심판에만 좌우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법을 어겼을 때 그들을 다스리도록 되어 있는 사람들과 한 몸을 이루는 동료 지체들의 판단에도 좌우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가능한 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수치심을 느끼고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자기들에게 두어진 이 불명예의 낙인을 통해 처벌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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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위하여 세상 정욕을 멀리 떠나야 하지만, 세상 사람들에게는 빛과 소금처럼 남아있어야 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떠나야 할 것은 내 안에 있는 죄이지,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에 들까 두려워 피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세상 사람들을 만날 때에 세상 사람들의 죄성에 물들까 걱정될 때, 먼저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을 더욱더 견고케 하여 주셔서 분별할 수 있는 눈을 주시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도 사랑으로 대할 수 있기를 간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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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9:19-23)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 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우리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수준 높은 신앙의 행위임을 잊지 말자.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상을 받게 될 것이다.
1. 내가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17절)
진실로 하나님으로부터 상을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섬김이 될 것이다.
단순히 어떤 의무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상을 바라보고 충심으로, 기꺼이 즐겁게 행하는 것이다.
그 의무로부터 마음이 떠나 있다면 하나님은 그것을 싫어하실 것이다.
그것은 단지 믿음의 생명과 영이 없는 시체에 불과하다.
자원하여 수고하는 그리스도의 종들은 반드시 그 신실성과 열심과 부지런함에 따라 상을 받을 것이다. 게으르고 억지로 일하는 종들은 모두 회계하도록 부르심을 받게 될 것이다.
2.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로우나(19절)
그는 여러 가지 면에서 마치 아무 특권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더 많은 사람을 기독교로 개종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는 그들이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스스로 종이 되었다.
3. 유대인(율법 아래 있는 자)과 이방인(율법 없는 자)들을 대하는 자세 (20절-21절)
유대인들이 그들의 편견을 제거하고 복음을 들으며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면에서 그 법에 자신을 복종시켜 유대인들처럼 행동했다.
기독교 신앙을 갖고 있든 갖고 있지 않든, 이방인에게는 이방인과 같이 되었다.
사도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거나 사람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법을 어기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는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한도 안에서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적응시켰다.
죄가 아닌 일들에 있어서 그는 그들의 풍습과 법에 반대로 행해도 될 권리를 포기하고 그것들을 따랐다.
선을 행하는 것이 그의 생활의 목적이자 업무였다.
3. 약한 자들을 대하는 자세 (22절)
그는 그들을 무시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어 그들을 위해 자신의 자유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그들이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했다.
사도는 그의 이웃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를 범하지 않으면서
아주 즐겁게 그리고 기꺼이 자기를 부인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포기할 수 있었다.
4. 사도가 이런 방식으로 행동하게 된 이유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23절)
복음의 주신이신 그리스도의 영예를 위해
그리고 복음이 주어진 목적인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그들과 복음의 특권 속에서 교제하거나 또는 그들에게 함께 참여하고자 했다.
그는 자신의 자유에 대해 이같이 낮아져서 자기를 부인하고,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한, 구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능력과 풍습에 자신을 적용시킨다.
그 자유를 덕이 아니라 파괴를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복음의 능력을 남용하는 자들로서, 복음의 정신에 따라 사는 사람이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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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명절을 보내게 되면, 한 해 중 가장 짧은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친지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분들 중에는 교회에 다니시는 분, 안 다니시는 분, 게다가 차례와 제사를 지내시는 분, 더 나아가 기독교를 박해하듯이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며, 교회에 다닌다고 하시면서 신앙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찌 되었든 여러 모양의 마음 상태의 사람들을 만날 때에, 그들의 말과 행동에 나 자신이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 제가 피해서만 해결될 것이 아니라. 또는 자신의 신앙과 생각을 숨기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랑으로 다가갈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는 것이, 불신앙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회개를 촉구하는 어투로 정죄만 하는 것도 옳지 않고, 또한 그들과의 화목을 위해 무조건적으로 맞춰주는 것도 옳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 아래, 그리스도의 모든 구속 사역을 통해..예수님의 피흘리심을 통해 구원을 얻어 성령님의 깨닫게 하심으로 ..그 모든 중보사역을 통해 이 땅에서 참된 평안과 위로를 얻게 되어 이 세상 마귀의 종에서 벗어나 자유한 자가 되었다면,
그 자유를 남에게 마음껏 내비치며 나는 이만큼 은혜를 받아서 자유롭게 산다 자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니라, 그 자유함 가운데 남을 위해 그것을 절제하고, 그 안에서 누리지 못하는 자들을 온유한 눈으로 바라보고 더욱더 그리스도 가운데 화평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도하는 것이 성도의 할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전10:23-24)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화평의 하나님이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화평을 주시러 오셨습니다. 그 사랑을 받은 자가 실천해야 할 것은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냥 사랑할 수 있는 분이 아니라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야 합니다. 세상과 자신과 마귀에 관한 모든 죄악을 십자가에 못 박고 이 세상과는 반대로 뚫고 나아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 충성과 열심으로 이웃도 사랑해야겠습니다.
(고전10:31-33)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누구보다도 하나님에 대해 온전히 아셨던 예수님께서는 우리와의 화평을 위해 이 땅에서 누구보다도 가장 낮은 위치로 오셔서 모든 것을 감당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에 대해 조금 맛본 자가 결코 높아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낮아지신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야겠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이 땅과 사람들을 모조리 멸망시켜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지금도 자비로 인내로 오래참으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무슨 권세로 나와 같은 사람을 지옥불에 던지듯 그 영혼을 멸망시키려 하는 마음을 가지고 말할 수 있을까요..그러한 죄악의 마음이 들 때에 항상 하나님의 오래참으심을 묵상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완벽히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예수님께서는 그 지식을 가지고 이 땅에서 영광을 받고자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가장 낮아지셔서 비천한 자들과 함께 하시며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섬김받으려 하지 않으시고 섬기려 오셨습니다. 또한 그 분의 몸과 영혼을 다 바쳐 사람을 구원하셔서 그 값을 다 주고 사셨습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핏값으로 사신 분이라고 항상 생각하며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용서하신 자를 내가 용서 못할 수가 있을까요? 내가 하나님보다 높아져서는 안되겠습니다.
이처럼 사랑과 자비와 인내로 사람들을 대하고, 성령님께서 일깨워주신 진리를 자랑치 말며 겸손히 남을 섬기는 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아 의인이 된 것은 결코 우리가 위대해서가 아니라,. 단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복음의 빛 가운데로 불러주신 것뿐입니다. 그렇기에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지금 적당하지 않은 말과 행동을 한다 해서 남을 내 마음대로 판단하고 그 미래까지 판단하거나, 믿음이 없고 성경을 모르는 자라고 여기고 무조건 정죄하고 비난할 것이 아님을 마음속에 담아두어야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내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님을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 아래 이루어진 것임을 항상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렇게 될 때에 성도뿐만 아니라 불신자들도 나보다 다 나은 자로 여기고 고개 숙여 먼저 낮은 자리로 가서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렇게 할 때, 사람들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평가하고 어떠한 평판이 나올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게 생각해야겠습니다. 무시당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일에 부려질 수도 있고 미련한 자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박혀 죽으시기까지 하셨다는 것을 생각해야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모두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그리고 우리의 진실된 마음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선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속.. 기도와 말과 행동 가운데 모든 불순한 것까지도 성령님께서 깨끗케 하여 주셔서 하나님께 용납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할 수 있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간구해야겠습니다..그리고 그 모든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길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성도들 모두 명절 가운데 ..여러 사람들과 여러 모양의 상황...등에 시험 들지 아니하고, 성도분들 한 분 한 분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어.. 그 사랑 가운데 따스함을 느끼고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는 분들이 많아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