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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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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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섭 작성일 18-03-12 06:13

본문

자신을 내세우고 역설하는 자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거부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의 요구들은 하나의 경쟁사항들로 여겨진다.

그들은 하나님을 원수로 받아들인다.

육신적인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

그리고 그 적대감은 단순히 사랑이 없거나 단순한 냉담의 수준만이 아니다.

지배하고 악의에 찬 저항 원리이다.


그래서 존 오웬은 이렇게 말했다.


죄가 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공식적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거기에 비밀이 있다.

선을 반대하는 모든 대적의 공식적인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선은 하나님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죄의 법은 어떤 의미에 국한해서만 반대하지 아니하고 모든 의미에서 하나님을 반대한다.

죄는 다름아닌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대항하는 대역죄이다.


아더핑크의 “인간의 전적타락”중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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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있는

예수님을 믿지않는 많은 세상 사람들의 정의감과 인간적인 선함과 탁월한 인격들을 보면서도

언제나 묘한 적대감을 느끼게 되는데 

아더핑크의 진술이 잘 설명해 주고 있는듯 합니다.


물론 모든 인생들의 모습이기도 하겠지요!


이 작품이 “인간의 전적타락”에 대한 

가장 탁월한 작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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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희승님의 댓글

이희승 작성일

제가 소장하고 있었던 아다핑크 "인간의 전적타락"이라는 책은 검정 표지에 궁서체로 제목이 적혀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div>그래서 책을 대할때마다 늘 묵직함을 느끼곤했었습니다.<br>"선은 하나님과 관계되있다"는 말씀이 참 공감이 가네요.  하나님과 관계없는 인간의 선은 검정빛의 타락일 뿐임을 다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글 고맙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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