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하나님께 영광을 (바울의 송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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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인 작성일 17-11-09 15:00

본문

* 롬 11: 33-36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요함이요, 그의 판단은 측량하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여러분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길을 제시할 때, 그는 그 하나님의 길을 말할 수 없이 완전히 미련한 것으로 여깁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꺼리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고전 1:23)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셨다는 사실, 성육신, 그리스도 안의 두 본성, 신인(神人), 무죄하신 삶, 대속, 속죄의 죽음, 부활, 승천, 성령, 새생명, 중생 등을 세상은 비웃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사도가 여기에서 인용하는 말씀이 진리임을 증거합니다.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 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율법은 나름대로의 요구를 하는데, 인간은 그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사도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모두 다 빚진 자들이라는 증명을 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빚진 자일 뿐만 아니라, 도둑이며 강도입니다. 인간은 자기에게 속하지 않는 것을 훔쳐서 착복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되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들을 인간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했습니다.

 

인간은 약하고 절망적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원수이며 하나님께 대항하는 반역자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값없이 주시는 풍성한 은혜로-사도가 말하는 “부요함”으로-인간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십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위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롬 8:3).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5:21).

이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 부르심, 택하심, 칭의 그리고 영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전적으로, 완전히, 절대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 그리고 인간은 이 일에 아무것도 공헌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관과 이 일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구원을 생각할 때마다 언제든지 이와 같은 송영을 부를 수 있습니까? 만일 이 송영이 여러분 심령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저는 여러분이 구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중대한 계시의 교리를 낱낱이 살펴본 다음에, 사도의 송영에 “아멘“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전무이고, 하나님께서는 전부이십니다. 저는 미천한 죄인일 뿐입니다. 저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과 긍휼에 빚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사도가 고린도인들에게 한 말을 저도 고백합니다.

‘저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고전 1:30-31). 아멘.”

 

 

로마서 강해(11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D.M. 로이드 존스/CLC)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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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성탄절의 의미를 생각하는 중에 읽은 이 말씀은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의 육적인 눈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늦가을 풍경과 사람들, 사물들을 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뜨게 된 영적인 눈은 성경에 계시된 그리스도를 통한 놀라운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와 측량할 수 없는 지식, 능력, 사랑, 주님의 재림과 새 하늘과 새 땅을 봅니다. 시간 세계를 지나며 본향으로 가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감사와 찬송을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찬송가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어둡던 이 땅이 밝아오네

슬픔과 애통이 기쁨이 되니 시온의 영광이 비쳐오네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매였던 종들이 돌아오네

오래전 선지자 꿈꾸던 복을 만민이 다 같이 누리겠네

 

보아라 광야에 화초가 피고 말랐던 시냇물 흘러오네

이 산과 저 산이 마주쳐 울려 주 예수 은총을 찬송하네

 

땅들아 바다야 많은 섬들아 찬양을 주님께 드리어라

싸움과 죄악이 가득한 땅에 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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