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교회의 남편 되시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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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욱겸 작성일 17-07-24 00:27

본문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3:14)

 

그리스도 예수는 결혼을 통해 그의 백성들과 하나로 연합되십니다.

 

그분은 그의 교회를 순결한 신부로 맞아들이셨습니다.

불타는 사랑으로 가득 찬 그분은 야곱이 라헬을 위해 한 것처럼, 그녀의 속전을 다 지불할 때까지 수고하셨습니다.

 

그분은 그의 영을 통해 그녀를 찾아가 자신을 알고 사랑하도록 역사하심으로써, 상호 사귐의 행복이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서 완성될 그 영광스러운 순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영광스러운 신랑은 아직 완전하고 온전케 된 신부를 천국의 대주재 앞에 선보이지 아니하셨습니다.

교회는 아직 주님의 아내이자 여왕으로서 누리게 될 존엄한 자리에는 실제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교회는 아직도 슬픔의 세계에서 방황하고 있으며, 게달의 장막에 거하는 처지에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여전히 예수님의 신부로서, 그분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어 있고, 그분의 눈에 참으로 보배로운 존재로 보이고, 그분의 손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며그분의 인격과 하나가 된 존재입니다.

 

이 땅에서 주님은 교회를 향해 남편으로서의 사랑의 직분을 모두 감당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교회의 필요를 충분하게 충당하고, 그 모든 빚을 갚아주시며,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고 자신의 모든 소유를 공유하도록 허락하십니다.

앞으로도 그분은 교회에 대해 절대로 다르게 대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도 죽으면 그 돈독한 관계가 끊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 주님과 교회의 혼인관계는 죽음으로도 절대로 갈라질 수 없습니다.

이 관계는 이 땅의 부부들이 맺고 있는 관계보다 훨씬 더 지속적이고, 훨씬 더 친밀합니다.

이 땅에서 남편의 사랑은 순수하고 열렬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의 마음 속에 불타오르고 있는 불꽃에 대한 희미한 그림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교회와 이루고 있는 신비한 연합은 모든 인간적 연합을 능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아버지를 떠나 교회와 한 몸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

스펄전 목사님의 아침묵상에 있는 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대한 사랑은 가히 측량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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