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음 (그룹성경공부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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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희찬 작성일 17-05-18 13:04본문
다윗이 자신에게 주어진 오랜 고난의 시간을 마치고 곧 보좌에 오르기 직전인 시점에서 일어난 일을 사무엘상 30장 1-10절에서 관찰하게 됩니다. 다윗은 여전히 위험한 일을 (아기스를 따라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이스라엘과 전쟁하기 위해 모든 남자들을 이끌고 시글락을 떠남) 행하고 그로 인한 큰 곤경에 빠지게 됩니다. 다윗의 가족들과 다윗을 믿고 따랐던 백성들의 가족을 잃고, 이제 백성들로부터도 버림받게 되는 극도로 절망적인 상황을 다윗이 경험하게 되는 장면을 통해 교훈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처한 상황과 다윗과 함께한 사람들의 태도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 가운데 실수 (성도라도 불신앙으로 위험 가운데 나아가는)를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모든 것을 잃은 것같이 느껴질 때 절망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실패할 때에 다른 사람이나 환경을 탓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이런 질문을 해 봅니다.
“고통과 혼란 가운데 처한 사람이 그 상황에 대해 생각할지라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섭리하심을 염두 해 두지 않고 그 문제와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한다면, 그 사람에게 주어진 더 큰 절망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실존하심과 무관하게 무질서하게 발생하고 사라진다면 그 혼란스러움과 허망함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러나 성도라도 현실에서 겪는 일들이 하나님 없이 우연히 일어나고, 나의 스스로의 힘으로 능히 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같이 자주 생각하게 되지 않는가?”
►그리고 성경공부를 통해서 이런 교훈을 얻게 됩니다.
시글락의 처참한 모습을 바라본 다윗에게 다윗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그는 어떻게 되었을까? 진리의 빛이 마음과 생각에 비춰지지 않는다면 누가 잠에서 깨어나 영광 중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고 그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을까?
비록 불신앙으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되었으나, 성도는 위급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함을 다윗이 용기를 얻는 과정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