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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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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를 피하는 유일한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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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17-05-21 09:19

본문

배도를 피하기 위한 유일한 처방 (영국 진리의 깃발 웹페이지에서 발췌)

 

죤 머레이 목사씀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는 사람도 실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닐 수 있다라는 사실은 현 교회의 분위기상 쉽게 받아들여질 수 없는 편이다. 누군가는 세간에서 학식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고있는 목회자들도 실은 은혜가 없는자로 드러날 수 있다는 사실이 더더욱 믿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한다. 배도와 오류가 역사상에 등장한 때가 신약교회의 매우 이른 초기였다는 사실은 이후 모든 세대에 있어서 엄숙한 경고가 되고 있다. 오순절의 오류들은 아주 단기간에 고린도교회와 갈라디아교회 안에 침입하기 시작했다. 바울의 디모데와 디도에 대한 편지는 진리에서 이탈한 배도에 대한 준비와 경고로 충만하다. 요한복음과 유다서에 보면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에서 떨어질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배도의 위협은 계시록 2-3장의 아시아 일곱교회들에게 특별하게 주목되고 있다. 또한 승리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은 얼마나 자주 언급되고 있는지 모른다.

 

배도의 뒤에 있는 사단

 

이것이 사도시대의 교회에 해당되는 이야기라면,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 영혼의 원수는 늘 이러한 점에서 분주하다. 그의 악함은 죤 오웬의 책 '복음에 대한 배도의 성격과 이유들'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 사단은 그들의 지성을 어둡게 하고, 정욕을 불타게 만들며 자신의 유혹을 퍼부어서 잘못되고 패역한 사고방식에 물들게 하며 자신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온갖 표적과 거짓 기사들을 행하여 모든 헛된 것에 열광하도록 한다. 사단은 결코 지치는 경우가 없다. 그는 휴가를 떠나는 일이 없다. 로이드 죤스 목사는 일전에 이렇게 말했다. '오늘날 교회의 주된 문제는 사단을 잊었다는 사실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유다서 1장 3절)

유다는 그의 일반적인 서신 속에서 배도의 경고를 보내면서 이에 대한 방부책을 적용하고자 한다. 서두에서 그는 일반 구원을 말하고자 했을때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한 충동을 느꼈다. 그의 초점은 자신의 청중들이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을 위해 열심히 싸우라'는 위협적인 메세지로 옮겨가게 되었다. 그는 사단이 배도의 도구들인 사람을 이용한다는 것을 잘 알았다. '몰래 들어온 사람들이 있었다.' 그것은 마치 잔에 몰래 떨어뜨려 놓은 독약과 같았다. 그러한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뒤집어 색욕거리로 바꾸어 놓았다. 그는 그러한 자들이 처할 운명이 광야에서 이스라엘에 발생했던 소돔과 고모라처럼 확실하다라고 말한다. (v5-7)

 

배도로부터의 보호

 

유다가 그의 독자들에게 자신의 경고에 대한 처방으로 내놓은 것은 무엇인가. '사랑하는 자들아'. 진정한 신자들에 관한한 특별하게 구분되는 점이있다. 우리는 배도의 정 반대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거기에는 오직 한가지 중대한 처방이 놓여 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라' 만일 우리가 20-21절에 대한 현대적인 번역을 따른다고 한다면 네 가지의 핵심적인 제목을 찾을 수 있다. - 세우고(Build), 기도하고(Pray), 지키고(Keep), 찾으라(Look)이다. 하지만 원문은 오직 한가지 제목을 말하고 있다.- 지키라(Keep)는 것이며 세가지 부수적인 지침이 뒤따른다. - 세우고, 기도하고, 찾으라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와 어떻게 행해야 할지에 대해서 이다.

 

1. 무엇을 할 것인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라'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두가지 사항이 내포되어 있다.

1)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이셨기 때문이다. 이 범주를 떠나서 구원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지옥에 해당되는 죄인들이었지만 하나님의 관대하신 사랑의 대상으로 구원을 얻었다. 사도 요한은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요한1서 4장 16절) 이것을 붙들어라. 당신 자신을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에 붙잡아 놓으라.

 

2)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되었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 5장5절) 그의 사랑안에서 그는 자신의 성품을 내보내시는 것이다. 우리는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가 되는 것이다.(벧후 1장 4절). 이 성품은 사랑이다. 계명들은 그의 성품의 반영이고 그러므로 우리는 그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다. 사랑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는 힘과 원리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한일서 4장 16절) 사랑에는 상호적인 관계가 생겨난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한 15장 9-19절)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안도의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

 

2. 어떻게 할 것인가

 

세가지 사항이 요구된다.

1)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우리는 오직 진실한 기초 위에 세워져야하고 교회 성전의 벽돌로서 모양을 이루어가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진리 안에서 가르치고 성령의 조명을 받는 것은 우리 영혼을 지키는 도구가 된다. '복음의 진리는 복음적 거룩이 자라나는 유일한 뿌리가 된다.'(죤 오웬)

 

2) '성령으로 기도하라'

바울이 바리세인으로 살았을 때 자주했던 말뿐인 기도가 있으나 그가 성령으로 거듭났을 때 '보라 그가 기도하느니라'(행 9장 11절) 기도는 영적인 삶을 유지하는 긴요한 호흡이다.

 

3)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주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영생을 허락하셨다. (요한 17장 2절) 그것은 다가올 내세에 합당한 삶이며 현세에 우리의 영혼에 들어오게 되었다. ' J.G 보스가 말했듯이 우리가 할 것은 경건의 훈련이다. 그 중심은 무덤 너머에 있는 내세에 있다.' 여기에 우리의 초점이 있는 것이다.

 

간단한 원칙을 지키라

 

청교도들은 '하나님과 사람들에 관해 간단한 원칙을 지키라'라고 말하곤 했다. 즉 그리스도인 삶에 정체됨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장 12절-13절) 만일 우리가 전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후퇴하는 것이며 거기에는 배도의 씨앗이 영혼 속에서 뿌려지기 쉽다. 경고를 무시하면 잘못된 안전에 사로잡히기 쉽다. 우리는 부단히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으리라'(마 10장 22절)는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 믿음으로 우리는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회개하는 믿음이요 그 생명에 이르는 회개는 믿음의 회개이다.'(죤 머리) 히브리서 10장 37-39절에 의하면 한 사람이 믿음 안에서 견디어 나가면 그는 생명을 얻을 것이고 만일 퇴보하여 뒤쳐지면 자신이 타락한 자임을 증명하게 된다라고 말한다. R L 답니에 의하면 '성도는 천국에 이르기 까지 자성해야 한다.' 필립헨리가 이렇게 말한 것은 옳은 것이다. '나는 천국 문에 이르기까지 회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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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창섭님의 댓글

이창섭 작성일

유한한 인생들
죽음이 언제 임할는지 알 수 없는 연약한 인생들 이기에
"필립헨리"의 "나는 천국 문에 이르기 까지 회개할 것이다." 라는 말은 진리 이며,
또한 그리스도의 긍휼을 바라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지고
우리에게 주어진건  경건의 훈련 이며 그 중심은 무덤 너머 내세에 있다는 말씀은,
더욱 큰 소망 가운데 믿음으로 우리의 걸음음 재촉 하게 합니다.

참 힘이되는 은혜로운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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