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들로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룹성경공부 스케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희찬 작성일 17-03-02 18:52본문
이번주 그룹성경공부에서 배운 내용을 간략히 올려드립니다.
“여호와께서 그들로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삼상 26:1-12)
- 원수들은 강한 듯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쉽게 강한 자를 약하게 할 수 있으신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와 같이 원수들에 대하여 강력하고 실제적으로 행하시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최후의 심판 때가 되면 원수들은 무기력해질 것입니다.
- 다윗은 아비새를 데리고 몰래 사울의 진영으로 침투해 들어갑니다. 다윗이 원수들을 향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가고,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잠재우시는 두 장면은 모두 낯설게 보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하였고, 사울의 진영에 들어가서야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우심을 알게 됩니다. 다윗은 또 한번 신자의 값진 경험을 하게 됩니다.
- 사울의 진영에서 잠들어 있는 사울 앞의 다윗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다윗이 경험한 강력한 시험과 다윗의 놀라운 인내는 그리스도의 인내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삭을 결박한 아브라함의 시험도 떠오릅니다. 다윗은 나발과의 관계에서 겪었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죄인을 어떻게 하시는지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손에 의해 사울의 멸망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깨달았을 것입니다.
- 원수와 대항할 때 신자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지 않는 것이 원수 갚는 것보다 더 중요함을 배웁니다.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길 때 신자의 마음은 얼마나 평안하고 안전한지요. 멸망 당한 원수를 바라볼 때에 모리스 로버츠 목사님의 설교 말씀처럼 천국의 성도들은 원수를 심판한 하나님의 공의가 옳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