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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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국향 작성일 17-01-03 12:38

본문

 

고난은 아버지의 사랑을 나타냅니다. 샘솟는 사랑의 샘의 가장 깊은 곳에서 우리를 향한 눈물이 흘러나옵니다.  사랑은 우리를 잘못되게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복이지 결코 저주가 아닙니다. 사랑의 언어와 행동은 모두 평안과 기쁨을 줍니다. 그것은 자신을 쏟아 부을 큰 그릇과 그것이 흘러 들어갈 수 있는 더욱 깊은 수로를 필요로 합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자비에 민감하게 만든 후에 자신의 자비를 쏟아 붓습니다.  바로 사랑이 상처 입은 심령에 채찍을 가하는 진실한 원천입니다. 사실 고난을 설명할 수 있는 길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분노나 망각이나 기회와 같은 것으로는 그것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사랑 외에는 어떤 것으로도 그 원인을 추적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즉, 사랑을 고난의 원천으로만 인정할 때만 모든 것은 조화롭고 아름다우며  완전해집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때에는 모든 것이 혼돈과 잔인함과 어둠 속으로 빠져 들게 됩니다.


사랑을 입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기에 고난도 유익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고난당하는 시기를 밤이라고 부르지만, 그날에는 그때가 가장 밝고도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슬픔과 눈물을 씻어 주신 여호와를 영원히 찬양할 것입니다.


그때는 우리가 어떻게 항상 애통하며 탄식했는지 의아해할 정도로 놀라운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모든 은혜에 얼마나 합당하지 못한 자였는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으며, 다만 최소한의 고난을 겪었을 뿐입니다.  우리의 기쁨은 모두 순전한 은혜이며 우리의 슬픔 역시 그러합니다.  이와 같이 시련이  '하나님의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 /호라티우스 보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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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더욱 경험하길 소원하고,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는 가운데  비록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기쁨으로 찬송하며 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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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욱겸님의 댓글

김욱겸 작성일

"우리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으며 다만 최소한의 고난을 겪었을 뿐입니다"
온갖 죽을 어려움을 겪고 로마 감옥에 갇혀서도 "주 안에서 기뻐하라"는 서신을 쓴 바울의 마음이 이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은 평안과 기쁨을 줍니다
좋은 글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희진님의 댓글

김희진 작성일

은혜로운 글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자들에게는 모든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8:28)
일상에서 작고 또는 큰 어려움가운데 늘 위로가 되고 사모하는 말씀인데, 늘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 한걸음 다가갔던 것을 생각하면 위에 나누어주신 글처럼 고난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것에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이지은님의 댓글

이지은 작성일

우리의 눈은 바로 앞에 고난에 머무르기 쉽습니다...그러나 그 뒤에 하나님의 은혜로운 섭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붙잡고 소망할 때, 우리에게 그 고난을 이겨 나갈 힘 또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 4: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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