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4. 바리새인과 세리는 무엇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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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작성일 16-09-27 21:57본문
저자 : 조엘 비키
출처 : Tough Questions about the Bible (어린이들을 위한 Q&A)
Q34. 바리새인과 세리는 무엇이 달라요?
예수님은 스스로를 의롭다고 여기고 “자기 의”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눅 18:9-14)
둘 간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바리새인은 하나님 앞에 두려움과 떨림 없이 나아갔고 세리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가득하여 차마 가까이 가지 못하고 멀리 서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께 기도할 가치도 없는 자라고 느꼈기에 그의 눈조차 들지 못했습니다. 바리새인은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 세리는 자신의 곤고한 심령으로 인해 스스로 가슴을 쳤습니다.
바리새인은 어떠한 절박함이나 탄원하는 마음도 없었고, 기도라기 보다는 선언과 같은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세리는 자신의 절박한 필요로 인해 자비를 구하며 울었습니다. 바리새인은 자신의 선행을 계속했지만 세리는 자신의 죄악을 고백하고 필요를 나타내었습니다. 바리새인은 외부적인 행동에만 주의를 기울인 반면 세리는 자신의 죄된 본성의 문제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바리새인은 자신과 남을 비교하였으나 세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자신을 보았습니다.
바리새인은 아무 것도 구하지 않았고 아무 것도 고백하지 않았으며 아무 것도 얻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자신을 정당화했지만 하나님 앞에 저주 받은 죄인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리는 모든 것을 구하고 모든 것을 고백했으며 모든 것을 얻고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 생각했던지 간에 그는 구원받은 죄인이었으며 하나님의 자비에 의해 의로운 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인가요? 바리새인인가요 세리인가요? 아마도 여러분은 둘 다라고 느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여러분 안에 있는 바리새인을 제거해 달라고 도움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들도 세리처럼 하나님의 자비에만 의지하여 구원받을 소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