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생각하게 합니다..

다윗같은 위치에서 왕이 된다는 것은 정말 불가능한 일이지 않은지요...꿈에라도 생각치 못하였을 것입니다... 단순히 근면하고 착한 목동으로 이새의 막내아들로만 살아가는 것으로 족하게 여겼을 삶입니다.

전혀 불가능한 상태에서  가장 비참한 상태에서 건짐을 받은 것,  우리들과도 같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무엇이 되었겠는지요...  영원히 마귀의자녀로 형벌 가운데 놓여있을 운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암아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주님과 맺어졌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하물며 왕이 되기까지 많은 역경을 통하여 자질을 배워나갔다면 , 그리스도인된 우리들 역시 이 땅에서 많은 역경가운데 하늘나라 아들의 자격을 배워 나가야하는게 맞질 않은지요! 천한 고아가 왕자가 되었는데 궁에 맞는 품격을 배워나가는게 얼마나 고되고 힘이 들겠습니까!

왕자가 될 기쁨으로 참아내질 않겠는지요... 하나님의 아들되는 것이 죄인이었던 우리가 거룩함을 배워나가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들, 후사가 될 기쁨으로 견디고 배워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