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3. 성도가 어떻게 불신앙을 가지고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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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작성일 16-09-20 09:40본문
저자 : 조엘 비키
출처 : Tough Questions about the Bible (어린이들을 위한 Q&A)
Q33. 성도가 어떻게 불신앙을 가지고 있을 수 있어요?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선생의 제자들에게 내어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저가 땅에 엎드러져 굴며 거품을 흘리더라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막 9:17-27)
하나님의 백성들은 현재에도 동일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믿음을 가지고 있고 그 중 더러는 아주 큰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 (마 8:10)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마 15:28)
그러나 슬프게도 대부분의 성도들은 아주 적은 믿음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마 6:30)
그 결과로 삶의 환경들은 두려움 속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 8:26)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마 14:31)
적은 믿음은 마치 희미한 등불과 같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지 못합니다.
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이던 것을 기억지 못하느냐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그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마 16:8-12)
또한, 적은 믿음이 있는 곳에는 불신앙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본문 속의 사람은 불신앙에 지배되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생명을 구하는 참된 믿음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의 믿음이 그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열리게 하였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질렀다고 되어 있습니다.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막 9:24)
And straightway the father of the child cried out, and said with tears, Lord, I believe; help thou mine unbelief. (KJV)
값 없는 은혜가 여러분의 삶으로 들어오면 여러분들은 하나님 앞에서 부드러워집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녹고 유연해져서 가르침을 받기에 적당해집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러한 일이 일어났습니까? 여러분들은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의 무기를 내려놓았습니까?
본문 속의 아버지는 연약한 믿음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불신앙에 머무르는 것에 대해 고민하였고 그것을 해결하고 싶어했습니다. 그것이 그로 하여금 구세주에게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외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불신앙을 미워합니까? 그것과 대항하여 싸우고 있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참된 성도라면 영적 전쟁에 속해 있으며 여러분들은 거룩한 전쟁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 것입니다.
본문 속의 아버지는 이 땅에서의 문제 해결만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에 대해 더욱 배고프고 목말라 했습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안다면 여러분은 그 분을 더욱 많이 알기를 원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마음의 소망을 가지고 교회로 올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성장하기를 갈망하면서 기도할 것입니다. 성경을 대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이 기록된 페이지 속에서 여러분을 만나주실 것을 기대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의 외침은 “그 분을 더욱 사랑하기 원합니다. 그 분을 더욱 경배하기 원합니다. 그 분이 어떤 분이신지 더욱 많이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 분을 더욱 즐거워하기를 원합니다. 그 분을 더욱 기쁘게 해드리기를 원합니다.”가 될 것입니다.
제자들은 주님에게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눅 17:5)”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러한 갈망이 없다면 여러분은 성도가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따른다면 여러분의 불신앙이 여러분을 좌절 상태에 두도록 허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줄다리기를 해본 적이 있습니까? 양쪽 그룹은 누가 더 강한지를 보기 위해서 줄을 힘껏 잡아 당깁니다. 성도 안에서 믿음과 불신앙이 바로 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이 쪽으로 당기면 불신앙이 저쪽으로 당깁니다. 비록 소규모 전쟁에서는 때로는 패배할지라도, 감사하게도, 성령의 은혜로 인하여 궁극적으로 믿음은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본문 속의 아버지를 결코 우습게 보지 마십시오. 그의 본을 따르십시오. 그의 기도가 여러분 자신의 것이 되게 하십시오.
“주여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