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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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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9. 왜 예수님은 그처럼 많은 고난을 받으셨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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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작성일 16-08-07 20:38

본문

 

저자 : 조엘 비키

출처 : Tough Questions about the Bible (어린이들을 위한 Q&A)

 

 

Q29. 왜 예수님은 그처럼 많은 고난을 받으셨어야 했어요?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끔찍한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이었던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그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할 때 땀방울이 핏방울로 변할 정도였습니다.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막 14:24-26)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같이 되더라 (눅 22:44)

 

십자가에 달려 죽는 것은 너무나 고통스럽고 모욕적인 것이어서 사람들은 그것을 입에 올리기조차 싫어하였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고전 1:23)

 

예수님은 하나님께 버림 받은 자의 위치에서 돌아가실 때, 그 날에 예수님을 둘러싼 실제적인 어두움 보다도 훨씬 더 심한 영적인 어두움을 경험하셨습니다.

 

제 육 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 시까지 계속하더니 제 구 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 27:45-46)

 

 

왜 이렇게 힘든 일이 있어야만 했습니까? 분명히 그리스도 자신의 문제로 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을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셨고 아들로 인하여 매우 기쁘셨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눅 3:22)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 (눅 9:35)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분노를 가지고 죄를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롬 1:18)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롬 2:5)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롬 2:8-9)

 

하나님께서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내심이 많으시며 자기 컨트롤을 하시는 분이지만, 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바다를 태우고 산을 녹일만큼 맹렬하고도 격렬한 불과도 같이 만드십니다.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리는 자에게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강을 말리우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이우는도다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오르는도다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나훔 1:2-6)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습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고전 15:3)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 되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공의를 거스린 진노가 우리 대신 예수님에게 쏟아 부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롬 3:25)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한 대속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한 가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어느 날, 톰이라는 소년이 학교에서 매우 버릇없이 장난을 쳐서 선생님은 교실 구석에서 10분간 서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이 학급에 새로 오셨기 때문에 톰이 다리에 장애가 있어서 그렇게 오랫동안 서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같은 학급에 헨리라는 소년이 손을 들고서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톰을 대신해서 서 있어도 될까요?” 그러자 선생님은 놀라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헨리야, 왜 네가 톰을 대신해서 서 있겠다고 하니? 너는 나쁜 짓을 하지 않았어요!”

헨리는 수줍은 얼굴로 대답했습니다. “톰은 제 친구인데요, 저는 톰이 혼자서 그렇게 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거든요…” 그래서 선생님은 헨리가 대신 서 있게 하셨습니다. 톰은 헨리에게 얼마나 고맙게 느낄까요!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얘들아- 여러분들이 방금 본 것에서 여러분들이 배우기를 바라는 것이 있단다. 헨리는 톰이 선생님이 내린 벌을 견딜 수 없다는 것 때문에 톰의 자리에 대신 서 있었어. 헨리는 톰의 대신이 된 것이지. 이렇게 우리 주 예수님도 스스로의 죄를 감당하고 처벌을 면한 길이 없는 잃어버린 죄인들의 자리를 대신 하셨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이 그들의 대속물이 되게 하신거란다. 그러나, 얘들아! 예수님은 헨리처럼 단지 구석에 서 있으신 게 아니란다. 우리의 죄는 지옥에서 끔찍한 형벌을 당해야 마땅한 것이었어. 예수님께서 우리의 대속물로서 기꺼이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하신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알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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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욱겸님의 댓글

김욱겸 작성일

"마르지 않는 샘"에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글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창섭님의 댓글

이창섭 작성일

정말 우리 영혼의 마르지 않는샘 처럼
어떤 세대든지 믿는 성도들에게도 믿지않는 사람들 에게도 , 때론 구원을 찾는 이들에게도 모두 유익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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