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0.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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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작성일 16-08-07 20:36본문
저자 : 조엘 비키
출처 : Tough Questions about the Bible (어린이들을 위한 Q&A)
Q30.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거에요?
어디에나 계시지 않나요?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도 하지 않았나요?
예수님은 실로 그 분의 백성들과 함께 계십니다.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마 28:20)” 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교회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일 때에는 그곳에 함께 계시겠다는 약속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 마 18:20)도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 그 분의 권능으로 온 우주를 붙들고 계신다는 성경의 기록을 통해서, 우리는 그 분이 어디에나 계시며 가장 먼 별에까지도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릇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3)
한편, 성경은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일어나신 후 40일 후에는 하늘로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행 1:3)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 (시 110:1)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롬 8:34)
그리고, 예수님이 무덤에서 일어나신 후 만나서 대화를 했던 사도들은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서 구름에 의해 가져질 때까지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행 1:9)
스데반 집사는 그의 담대한 설교에 분노한 군중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기 직전에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신 것을 잠시 보기도 하였습니다.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행 7:55)
그렇다면, 어떻게 예수님은 여기 저기 그리고 모든 곳에 계신 수 있는 것일까요? 그 해답은, 예수님께서 어떠한 장소에 계신다고 말할 때에는 세 가지 방법, 즉, 인간으로서, 성령을 주시는 분으로서, 성자 하나님의 세 가지의 방법으로 존재하신다는 것입니다.
첫 째, 인간으로서의 그리스도
예수님은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진정한 인간이기에 인간으로서의 육체는 한 시점에는 한 곳에만 계실 수 있습니다. 그 분은 하늘로 올라가셨고, 심판의 날에 다시 돌아오실 때까지 그 곳에 머물러 계실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의 본성을 모든 천사들보다 위에 두셨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들어 올리실 때에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 또한 들어올리실 것을 약속해 주시는 것입니다.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엡 2:6-7)
둘째, 성령을 주시는 분으로서의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 속에 영으로서 거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는 한량없이 흘러 넘치도록 성령을 받으셨습니다. 그 동일한 성령을 오순절 날 그 분의 백성에게 부어주셨습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행 2:32-33)
이제 우리는 성령 안에서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고 그 분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거하고 계십니다. 이 얼마나 평안을 주는 메시지인지요! 우리의 왕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거하시며, 예수님을 섬기며 그분의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과 지혜를 주신다니요!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8-20)
셋째, 성자 하나님으로서의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언제나 모든 곳에 존재하고 계십니다. 성부 하나님과 동일하게 성자 하나님도 무소 부재하신 분이십니다. 그 분은 온 주주를 붙들고 계시는 분이며(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 골 1:17) 복음이 세상에 전파되기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은 그 곳에 계시며 그 분의 왕국의 도래를 위하여 사람들과 장소들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먼 나라에서 일어나는 큰 일들에 대해서 듣게 되거나 행성, 유성, 혜성 등의 운동에 대해서 알게 될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곳에 계시며 그 분은 주님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