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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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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7. 왜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셔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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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작성일 16-05-17 11:52

본문

 

저자 : 조엘 비키

출처 : Tough Questions about the Bible (어린이들을 위한 Q&A)

 

 

 

Q27. 왜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셔야 했어요?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다가 오셨을 때 요한은 매우 놀랐습니다.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마 3:14)

 

요한은 사람들에게 죄를 회개하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요단 강에서 행해진 세례는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켰으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며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피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마 3:1-6, 눅 3:3,7).

 

요한은 그 자신과 비교할 수 없이 크신 분이 오실 것이며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을 가르쳤습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마 3:11)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눅 3:16)

 

이처럼, 여러분들은 그리스도께서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려고 오셨을 때 요한이 얼마나 놀랐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죄인이 아니었으며 하나님의 거룩하신 아들이었습니다.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눅 1:35)

 

그렇다면 주님께서 그 분의 종의 한 사람에게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있었을까요? 왜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신 것일까요? 그 답은, 예수님께서는 그분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백성을 위하여 세례를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죄인과 같이 여기시고 하나님 앞에서 죄인들의 입장으로 서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 5:21)

 

예수님은 “의를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종으로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마 3:15)

 

여기서 “의”란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역, 즉, 예수님께서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죄인들이 그분과 함께 의로워 질 수 있도록 하신 것을 의미하며, 율법을 지키지 못한 자에 대한 형벌을 참으신 것을 포함합니다.

 

아마도 예수님은 이사야서 42장 6-7절과 같은 성경의 말씀을 기억하고 계셨을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그리스도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사 42:6-7)

 

예수님의 세례는 성경이 예수님이 완전하시고 완벽한 구세주이심을 가르치는 방법 중의 하나로만 기록된 것이 아닙니다. 그 분이 어떻게 율법을 준수하셨으며 그 분의 백성을 위하여 죄의 형벌을 참으셨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세례를 받으셨고, 우리와 같은 죽음을 죽으심으로써, 우리가 그 분의 부활에도 참예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오직 이 길을 통해서만이 모두가 죄인인 그 분의 백성들에게 진노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세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 3:17)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사 42:1)

 

오, 여러분들이 자신의 필요를 절실히 느끼고 우리와 같이 불쌍한 죄인들을 위해 오신, 모든 것에 풍성하신 구세주를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모든 죄를 하나님께로 가져와서 여러분들을 깨끗하게 해달라고 요구하십시오. 자신의 모든 백성들을 위래 세례 받으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으로 세례 받게 해달라고 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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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욱겸님의 댓글

김욱겸 작성일

<p>어린이들의 간단해 보이는 질문에 답을 해주면서 성경의 진리와 교리를 풀어나가는 것이 참으로 놀랍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리공부가 되어서 매우 유익하고 내용 또한 은혜롭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분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의를 이루시기 위하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는 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그리스도의 순종과 인내와 사랑임을 깨닫게 됩니다.</p>

한미선님의 댓글

한미선 작성일

<p>이러한 질문들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참 된 하나님의 말씀을 꾸준히 들음으로 나오는 질문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이러한 말씀들을 꾸준히 가르치고 듣게 함과 동시에 어른 된 우리들도 이러한 질문에 거침없이 망설임없이 답해줄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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