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맡은 자들의 특권과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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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인 작성일 16-05-05 23:02본문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라
(롬 3 : 1 - 2)
어째서 사도는 모든 것 중에 가장 큰 특권으로 이 점을 지적하여 말하는지요?
그들이 홍해를 건넜고, 그들을 추적하던 바로의 군대가 수장되었다는 사실, 이스라엘 족속이 만나를 먹었다는 사실, 여러 이적들이 행해졌다는 사실, 요단강이 갈라져 걸어서 건넜다는 사실, 여리고 성 주위를 돌면서 행진한 일을 통해서 여리고를 함락했다는 사실 등 그 모든 것보다 이것은 훨씬 중요한 것입니다.
그들이 성경 지식을 가지는 것은 위대한 특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가 죄인임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기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음을 알게 되고, 그러므로 하나님의 긍휼과 구원과 건져 주심을 바라고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소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메시야가 오신다는 소망입니다.
우리가 구약뿐만 아니라 신약도 함께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요!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사역자들에게만 맡겨주신 것이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겨주셨습니다.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구원해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유 1 : 3)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복음적인 사람들이 갈수록
"그것은 문제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함께 협력해야 한다. 그 사람이 성경에 대하여 우리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것이 무슨 문제냐? 어떤 의미에서 그는 그리스도를 설교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함께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특별하게 명령을 받았습니다.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
그리스도인들이여,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교회의 지체로서 하나님의 말씀인 이 진리를 방어하고, 그것을 위해서 싸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논증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을 맡겨주신 것은 단순히 우리가 그것을 지키고 보호하게 하기 위함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게 하기 위함입니다.
회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합니다. 체험을 가지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합니다. 성경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 자신을 검증하게 합니다.
로마서 강해 제 8권(하나님의 의로운 판단) (마틴 로이드 존스/ CLC)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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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깨닫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로서 하나님의 말씀이 순수히 지켜지도록 진리를 위해서 싸워야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리와 구원의 말씀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