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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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인 작성일 16-04-14 15:51본문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롬 1 : 9)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신의 태도를 '섬김' 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적인' 섬김입니다.
언제나 그 속에 예배와 숭앙의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행해지는 어떠한 일도 종교적인 섬김이요, 종교적인 행위입니다.
그것은 언제나 예배의 요소를 띠고 행해져야 합니다.
스펄전은 자기 학생들에게. 기도회 모임에서 성도답게 기도했던 선한 그리스도인들이 갑자기 어느 교회 집회에서 마귀처럼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문제는, 기도회에서는 자기들이 "하나님을 경배한다"라는 경외심으로 충만하지만, 그것이 어느 교회 모임일 때, "사업상의 모임"이라든지 교회의 일을 처리하는 모임일 경우에는, 전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경외심, 찬미, 하나님 면전에서 하나님을 위해 섬기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버린것입니다.
똑같은 사람들이 말입니다!
건물을 어떻게 하면 잘 관리하느냐, 또다른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결정할 때, 그런 경우의 하나님을 위한 섬김은 설교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적으로 거짓된 구별입니다.
어느 것이든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종교적'인 것입니다.
제가 이것을 강조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어떠한 섬김도 언제나 이러한 특질과 특징을 지니고 있어야 함을 우리 모두 인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강해 7권(하나님의 복음)/ 마틴 로이드 존스(CLC)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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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인다와야겠지만, 특별히 하나님을 섬길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의 특징이 잘 나타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에 나가면 나라 망신을 시키지 않으려고 애국자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제가 크신 하나님의 명예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 그리스도인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말과 행동, 삶 모두가 더욱더 변화하여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게 되길 소망합니다.
* 시편 19 :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