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 (그룹성경공부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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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인 작성일 16-03-16 14:18본문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고로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인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애곡하였더라
벧세메스 사람들이 가로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뉘게로 가시게 할꼬 하고
(사무엘상 6 : 19 - 20)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Who can stand in the presence of the LORD, this holy God?
벧세메스 사람들의 이 애통한 탄식은 사무엘상 6장 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의 핵심 구절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죄인인 우리는 감히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햇빛을 정면으로 바라보다 눈이 다치는 것처럼,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에 바로 질식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바울이 고백하듯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로마서 7 :24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전적으로 무력한 죄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으니 그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말미암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히브리서 10 : 19 -20)
성경공부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거룩하신 분이신지, 또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을 예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죄를 위한 대제사장으로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생각하며 큰 감사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