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죽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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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인 작성일 16-02-02 11:41본문
* 고린도 전서 15 : 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바울의 말을 본문으로 C.H. 스펄전은 이렇게 설교합니다.
<날마다 죽는 사람은 죽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날마다 죽어 본 사람은 이제 한 번만 더 죽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리허설을 통해 자신의 파트를 완벽하게 준비한 가수는 공연 때도 리허설처럼 한 번만 더 하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아침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리스도의 복음과 부활에 동참함으로 날마다 죽음의 요단강을 건너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이들이 자신의 비스가산(모세가 죽기전에 올라 가나안 땅을 보았던 산)에 올라서면 오랫동안 죽음의 지도를 연구한 덕분에 눈앞에 펼쳐진 것들이 이미 눈에 익숙할 것입니다...
죽음을 준비하는 이런 기술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분도 하나님이고, 이런 기술을 통해 영광을 받으실 분도 하나님입니다.
아멘.>
성도의 삶 (싱클레어 퍼거슨)/ 복있는 사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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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죽는다는 바울의 삶의 고백이 이처럼 생생하게 다가온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짧은 고백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그리스도인 모두가 해야하는 고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대하여, 자신에 대하여 매일 죽고, 그리스도에 대하여 매일 사는 사람은 깨어서 주인을 기다리는 종과 같이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 갈라디아서 2 :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