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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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관우 작성일 16-01-29 09:44본문
하루 동안 세상에서 정신 없이 일하고 저녁 늦게 집에 귀가하면 모두 자고 있습니다.
저는 방에 들어와 불을 키고, 옷을 갈아 입고 손발을 씻은 다음, 책상에 앉아 성경을 펼치고 기도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진리교회 홈페이지에 잠깐 접속을 합니다. 이로써 저에게 있어 세상은 멈춥니다.
(매일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매일 그러면 거룩한 그리스도인 이겠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오늘 하루를 돌이켜보면, 낮 동안 만난 세상 사람들과 나눈 격렬한 회의와 어려운 대화, 그리고 복잡한 계획들 속에서 이질감에 외로웠지만, 직접 대면하지 못한 채 인터넷 홈페이지 만으로 진리교회 교인들의 글을 다시 보면서 동질감에 힘을 얻고 마음의 평안을 얻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간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리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감을 가질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