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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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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 기억해야할 5가지 중요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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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15-12-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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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 기억해야할 5가지 중요한 항목

 

제프리 스티베이슨 목사씀 (www.placefortruth.org 에서 발췌함)

 

주일 아침 가족들이 교회의 문을 넘어 오는 것을 보면 참 흐뭇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산돌로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을 이루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들은 한 때 에스겔의 환상에 나온 마른 뼈들이어서 죽음의 골짜기 여기 저기에 흩어져 있었다. 하지만 지금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그들은 영적인 힘줄과 거룩한 생기와 새로와진 심장박동을 가슴에 안고 있다. 이들은 그리스도에게 속하여 있고 보는 것 만으로도 영광스럽다.

 

하지만 내가 착각하는 것은 아닐테지만 이 가족들은 주일 아침에도 일상적인 아침을 보내고 있는 듯하다. 다른 말로하면 교회로 여행오는 것은 마치 에스겔 37장의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라는 말을 연상시킨다!(부산한 아침에 정신이 아직 혼미한 가운데 나와 예배에 힘들게 참여하는 과정을 말하고 있다- 역자주) 특별히 주일 아침에 교회로 올 때는 그 아침이 어떤 것과 상관없이 마음에 아래의 다섯가지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나와야 한다.

 

첫째, 예배는 당신에 대한 것이 아님을 기억하라. 물론 당신의 완전한 참여를 요구하지만, 힘든 아침 시간에 더욱이 자신과 가족에 대해 생각하기 쉽다. 예를 들면 교회 가는 길에 아이들의 좋지 않은 행동들과 자신에 대해 생각한다. 하지만 주일은 가족의 삶에 복음을 적용할 수 있는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가족 일원들을 권면하여 지금 화해의 근원이신 구세주를 예배하러 가는 길임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예배는 강의실에 가는 것이 아니다. 또한 거실에 모이는 것이 아니다. 어떤 아침은 가족들이 의자에 깊숙히 주저 앉은 듯한 인상을 뿌리치기 힘들다. 또한 어떤 때는 일종의 혼돈이 사람들 마음과 머리속을 배회하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공예배 지침을 보면 이에 대해 실천적 가르침을 배울 수 있다. 만일 누군가 필수적인 예배의 시작에 참석하는 것을 방해받고 있다면 그들은 가까이 계신 하나님의 예식 앞에 선 군중에 모여 자신을 정비하고 신속히 참여해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와서, 빨리 자리를 잡고, 예배를 시작하라!이다. 또 다른 말로 한다면 하나님의 가족행사에 참여하라!

 

세째는 설교자가 인도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라는 사실이다. 바울은 여러번 자신의 서신을 통해 말하고 있다. 로마서 10:14-15을 보면 바울은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분명히 설교자의 충실한 설교를 통해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형제자매들이여, 천지의 하나님께서 당신과 당신 가족에게 말씀하고 계시다는 사실보다 더한 동기부여가 어디있겠는가?

 

넷째는 찬송이 중요하다. 당신이 부르는 노래는 형제자매들을 가르치고 충고하는 것이다.(골3:16) 이것이 당장에는 되지 안는다. 특별히 아침에는 충고자가 되기 보다는 충고를 듣고 싶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힘든 아침에도 영적 형제자매들이 부르는 찬송을 통해 서로 격려하여 용서와 은혜와 하나님의 훌륭한 계명들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번째는 예배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가족 안에서 영원히 지속될 일을 하고 계신 것이다. 형제자매들이여 안심하라. 그리스도께서 당신 안에 좌정하고 계시다. 이것을 보다 현실적으로 풀어 본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만들어 가고 계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세상에서 당신은 완벽에 이를 수는 없다 하지만 안과 밖으로 당신과 가족은 그리스도를 점점 닮아 가게 될 것이다. 이것만이 주일이 다가올 때 마음 속에 품게 되는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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