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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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인간 소망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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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작성일 18-10-07 20:37

본문

 

오늘 주일 설교는 <위엣 것을 찾으라>는 제목으로 골로새서 3장 1절 강해로 선포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골 3:1)

 

 

이 본문은 골로새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권면이지만 우리들에게도 동일한 도전과 소망을 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에 동참함으로써 죄와 세상과 율법에 대하여 죽고, 반면 하나님과 의와 은혜와 천국에 대해서는 살아 있게 된 자들에게 그들의 존재를 일깨워 주는 말씀이라고 강문진 목사님께서 설명하여 주셨습니다.

 

진리를 알지 못해 어두움 속에서 신음하며 죄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었던 우리가 이제는 부활 생명을 소유한 자가 되어서 하늘 나라의 시민이자 하나님의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다는 이 놀라운 복음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는 성도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며 그것은 바로 하늘 나라의 영원한 영광을 추구하는 삶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실로 그리스도는 모든 인류의 소망이자 기쁨이 되시며 미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딤전 1:1)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골 1:27)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살전 2:19)

 

 

아래 영상은 이러한 메시지를 담은 바흐의 코랄 “예수는 인간 소망의 기쁨”이라는 곡입니다. 바흐의 칸타타 BWV. 147 "마음과 말과 행위와 생명으로" 중에 여섯번 째 곡으로 바흐의 찬양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 중의 하나입니다. 원곡의 독일어 제목은 "Jesus Bleibet Meine Freude"이며 아래 영상은 영어 가사를 붙여 부르는 연주입니다.  

 

 

Jesu, joy of man's desiring,

holy wisdom, love most bright;

Drawn by Thee,

our souls aspiring soar to uncreated light.

 

Word of God, our flesh that fashioned,

with the fire of life impassioned,

Striving still to truth unknown, soaring, dying round Thy throne

 

예수는 인간 소망의 기쁨이시며

거룩한 지혜, 가장 빛나는 사랑이시네

갈급한 우리의 영혼은 그분께 이끌리어

본원의 빛을 향해 날아오르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를 알기 위해 분투하며

날아 올라 주의 보좌를 사모하는 우리를

생명의 불꽃으로 감동케 하셨네

 

 

 

 

 

Johann Sebastian Bach

"Jesu, Joy Of Man's Desiring" (BWV 147)

Conductor - Leopold Stokowski

RCA Victor Records in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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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성일님의 댓글

이성일 작성일

물론 음악의 선택은 청자들의 취향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일반은총으로 주께서 주신 선물들을 한 번쯤은 음미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요즘 제게 드는 생각은 음악은 느끼기도(feel) 해야 하지만 언어처럼 들어야(listen)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충분한 메세지가 들어 있다면 말입니다. 성경의 말씀으로 감동되어진 음악은 잘 들어봐야 합니다!

차우석님의 댓글

차우석 작성일

저도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저는 특히 조수미가 이 곡을 부른 것을 처음 들었는데, 정말 감미롭군요~ 예전에 교회에서 미선자매님께서 언젠가 반주하셨던 것을 은혜롭게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납니다^^

유정란님의 댓글

유정란 작성일

바하 147번 칸타타!!  정말 좋아하는 곡이에요. 중간의 솔로 멜로디가 나오는 4중주 화음 부분은 마치 육중한 하늘 문, 은혜의 문이 열리고 찬란한 햇빛이 내려오는 듯 하지 않나요?  직장 내 관현악 동호회에서도 얼마 전 지휘자님이 편곡해 주셔서 병원 로비에서 공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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