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2016 온가족 봄야외예배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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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16-05-18 23:40

본문

어제 금년 온가족 봄야외예배가 열릴 치악산황둔청소년수련원에 답사를 갔다 왔습니다.

 

저희집에서 20~30분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이 수련원이 자리잡은 곳이 치악산자락의 신림이라는 곳인데

여러 오토 캠핑장들이 모여 있고 수려한 자연경관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5월인데도 벌써 후덥지근한 더위가 기승이네요. 6월 5일에도 아마 오늘처럼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전에 가족과 이 곳에서 밤을 지샌 적이 있었는데 아련한 달빛 아래에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풀잎에 반짝이는 별빛들을 감상하던 때가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6월에도 모닥불 캠프파이어를 준비하고 있으니 불을 쬐며 고구마를 구우면서 별빛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월인데 벌써 아이들이 물 속에 뛰어 들고 송사리를 잡으며 즐거워 하고 있네요

계곡물이라 차가우니 발만 담그고 놀기에는 적격일 듯 합니다.

 

제일 궁금했던 본관 숙소를 들어가 봤는데 크고 작은 여러 종류의 방들이 많이 있었고

크기도 생각보다 커서 한 200여명정도는 충분히 자고도 남을 것 같았습니다.

6월달에 가급적 많은 교인들이 오셔야 썰렁하지 않게 따듯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이나 친지들, 친구들도 모두 초청해 주셔도 좋을 만한 충분한 숙소가 있으니 마음껏 모시고 오셔도

되겠습니다. 비용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비용은 모두 교회부담입니다. 숙소와 세끼의 식사 및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몸만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되겠습니다.

나이든 부모님들이나 가족분들을 초청한 경우에 가급적 5인실 방을 배치해 가족과 함께 지내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방마다 조그만 세면대와 샤워시설이 있어서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 또한 5분 걸어가면 공동 샤워장이 있으니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숙소 이불이 좀 얇은 편이어서 추울 수 있으니 모포같은 것은 별도 준비해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숙소로 잡은 본관은 이 휴양림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유스호스텔이 있고

서쪽으로는 절벽 위에 지어 놓은 운치있는 목조건물인 낙엽동이 줄지어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교실과

동물원 식물원이 자리잡고 있고 북쪽으로는 피노키오캠핑장과 등산로가 있습니다.

주변에 시원한 계곡물도 흐르고 여러 담력훈련을 할 수 있는 체험시설들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미로숲인데 자칫 잘못들어 갔다가 길을 해멜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미로숲을 지나면 동물농장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수 있고 식물원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산책할 때 오시면 좋습니다.

 

아래에는 황둔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사진들이 올려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 날에 밀렸던 성도간의 교제와 이야기들이 밤새 이어지고

처음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ecovalley.or.kr/home/main/html.php?htmid=service/company_05.htm

 

20160514_143657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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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선님의 댓글

한미선 작성일

<p>이러한 기회들을 마련해 주실때마다 감사를 하게 됩니다. 때마다 시기마다 성도들을 보살피려 마련하신 자리들이 참 감사합니다.

이성일 장로님 먼곳에서 다니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이러한 좋은 장소와 가까운것도 한편으론 위안? 입니다^</p>

구희찬님의 댓글

구희찬 작성일

장로님께서 올려주신 수련원 사진을 보니 봄 야외예배가 더 기다려집니다. 본관 근처에 계곡이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것 같습니다. 좋은 자연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성도간의 교제를 나눌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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