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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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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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욱겸 작성일 16-06-09 10:42

본문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복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한 15: 12-13)

 

 

우리는 주님이 형제 사랑의 은혜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주님은 앞부분에서 이미 그것에 대하여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되풀이 하신다. 주님은 우리가 사랑을 아무리 귀중하고 소중한 것으로 생각하고 그 사랑을 실천하려고 아무리 애쓴다 할지라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려 하신다. 주님이 반복하여 말씀하심으로써 우리에게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신 진리들은 지극히 중요한 것임이 틀림없다.

 

주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신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니라." 이 은혜를 실행하는 것은 우리의 양심에 부여된 적극적인 의무이다. 시내산에서 주어진 십계명 중 하나와 마찬가지로 이것을 무시할 권리가 우리에게는 없다.

 

주님은 지극히 높은 사랑의 표준을 제시하신다.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보다 낮은 표준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지극히 연약하고 비천하며 무지하고 아무리 결함이 많은 제자라 할지라도 멸시해서는 안된다. 모든 사람이 능동적이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를 희생하는 사랑으로 서로 사랑해야 한다. 이 일을 행할 수 없거나 행하려 하지 않는 자는 그 주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훈계를 받고 우리의 마음을 자세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이 훈계는 신앙을 고백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이기적이고 심술궂고 질투심이 많고 못된 기질의 영을 전반적으로 정죄한다. 우리가 사랑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면 교리에 대한 건전한 이해와 여러 논쟁에 대한 지식은 결국 아무 쓸모가 없게 될 것이다. 사랑이 없이도 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바울이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가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이 없는 곳에는 은혜도 없고 성령의 역사도 없으며 진실된 신앙도 없다. 그리스도의 계명을 잊지 않는 자는 복이 있다. 그들은 생명의 나무를 얻고 천국에 들어갈 권리를 갖게 될 자들이다. 그러나 사랑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천국에 부적합하다.

 

 

존 라일 사복음서 강해(요한복음  III)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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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욱겸님의 댓글

김욱겸 작성일

<p>지난 주 설교 말씀에서 가르침 받은 대로, 사랑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며, 사랑은 성령하나님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므로,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의 것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사람의 마음을 늘 구해야 할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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