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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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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황혼에 후회하게 되는 것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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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일 작성일 16-06-14 22:34

본문

목회자의 후회

 
-인생의 황혼에 후회하게 되는 일들 1편
 
제프 토마스 목사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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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동안 한동안 내 목회 아래 있다가 나의 인생과 설교에 대해 흥미를 잃고 불만스럽게 떠나간 사람들을 모두 기억한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은 내가 경험한 실패중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어느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더 알고 싶어 떠나간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떠나간 사람들은 무엇인가 숨겨진 일들이 있었다. 그들은 아마도 다른 교회관과 다른 교제와 철학적 신념으로 인해 자신의 편견을 주일마다 만족시켜줄 곳을 찾아 떠나갔다. 이러한 일들은 흔히 있다. 하지만 나의 후회는 이러한 회중안의 오가는 사람들의 역학관계들 보다 훨씬 실질적인 부분이다.
 
1) 후회스럽다. 나는 개인적으로 전도에 더 힘쓰지 못한것이 아쉽다. 기독교에 비판하는 자와 신앙에 대해 더 변호할 기회가 적었다. 불신자들의 가정에 가서 믿음을 소개해 주고 그들의 반박에 대해 답해주며 기독교의 진리를 힘있게 증거할 기회가 너무 적었다. 내가 공적으로 설교할 때마다 예수를 주로 고백하지 못하는 불신자에게 말하듯 설교할 것을 원칙으로 삼았어야 했다. 그리고 그러한 기회들을 찾고 기도해야 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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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들에게 설교했던 때는 참으로 열매가 풍족했다. 그들중 몇은 교회로 왔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그들의 비판은 종이장처럼 얇았고 신중히 생각한 논쟁이 아니었다. 그들은 단지 기독교에 대한 한 두마디의 않좋은 소리를 듣거나 사설을 읽고 가진 생각들이어서 몇가지 근거없는 주장이 다였다. 예를 들면 역사상 대다수의 전쟁이 종교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었지만 내 인생은 산상설교와 십자가와 빈 무덤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다. 나는 단지 몇마디의 말로써 그들의 주장을 무력화했고 그들은 즉시 동의했다. 그들이 반쯤 웃으며 "누가 하나님을 만들었는가?" 물어볼 때 나는 "그분은 영원하시고 태어난 적이 없으신 분이다"라고 했을 때 그들은 그들은 끄덕였고 만족하게 되었다. 그들은 태도가 바뀌어 더 듣고 싶어했다. 왜 나는 이러한 종류의 주고받는 기회들을 더 찾지 못했을까? 나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 요즘엔 이전보다 더욱 그러하다. 주여 나를 인도하소서.
 
스완시에 사는 한 여인이 나를 찾아와서 대학생인 자신의 아들을 만나줄 것을 요청했다. 나는 기꺼이 응했고 그 학생을 만났지만 그는 저항했고 당혹스러워 했으며 더 이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듣고 싶어하지 않았다. 이는 참으로 성과없는 긴장의 시간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의 방에 있던 한 룸메이트가 우리들이 주고 받은 대화를 엿듣고 있었고 다음주 우리 교회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되어 우리교회에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나는 그 친구에게 직접적으로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았는데 말씀은 효과적이었다.
 
우리 교회에서 있었던 가장 풍성한 전도는 우리 성도들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이끄시는 영혼들에게 따듯한 교제의 손을 내밀었다. 나는 사실 누구보다 이러한 모범이 되었어야 했다. 나는 이렇게 새롭게 나온 사람들에게 권면하고 주일날 편하게 느낄 것을 말했어야 했다. 이것이 내 인생에 큰 실패가 되었다. 내 인생은 주일날 행할 두 설교를 준비하는데 모두 써버렸다. 내 남은 생애는 부디 개인적 전도에 있어서 가장 수확이 많은 날들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2) 후회스럽다. 내 목회의 첫 5년 동안은 스펄젼이 주일날 했던 것과 하지 못했다. 다른 말로는 하자면 그 기간동안 성경의 보다 중요한 대목들을 강해하는 데 더 주력했어야 했다. 누가복음 9장의 그리스도의 말씀들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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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눅 9:23-26)
 
이러한 말씀은 세네 구절들이다. 제자됨의 댓가에 대해서, 그리고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버려야 한다는 것, 세상을 얻고자 하는 어리석음과 영혼을 잃어버린다는 것, 그리고 재림때 주께서 부끄럽게 생각하실 자들이 누구인가? 이러한 종류의 구절들은 2천년동안 듣는자들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셨던 구절들이다. 이 구절들은 쉽고 기독교 메세지의 핵심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주제들은 라일과 스펄젼과 윗필드와 웨슬리가 설교했던 주제들이다. 로이드 죤스의 설교를 들었던 우리들은 그가 이러한 구절들을 설교할 때 천상의 기름을 내려주셨던 것을 기억한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본문에 대해 싸늘한 관심을 보이는 전체적인 설교들이 많아 한번 정도만 설교하고 지나간다. 그들은 이러한 구절에 한두마디의 언급만 하고 지나가서 누가복음 전체를 6개월 안에 끝내는 데만 관심이 있다. 이러한 설교는 단지 성경 중심의 공부일뿐이다.
 
이러한 본문은 성경의 진리의 보화중 보화이며 복음의 요약인 것이다 이들은 설교해야할 하나님의 말씀들이며 이 구절이 가진 능력은 듣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청중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만일 기독교가 세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면 첫째는 경건을 강조하는 자들 두번째는 윤리 도덕, 세번째는 그 가르침을 중요시하는 자들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그 경건을 나누는 일반적인 방법은 주기도문을 읽고 한구절 한구절씩 풀어 나가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윤리를 가르치는 것은 십계명을 다루고 그것이 마태복음 6장과 로마서 12장에서 어떻게 확장되었는가를 다루면 된다. 이것은 칭찬할 만한 주해방법이다. 하지만 세번째 부류의 경우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다룸에 있어서 목회자들이 어떻게 행했는가? 그들은 중대한 본문과 능력있는 구절들을 피해 사도신경 강해를 만들거나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같은 도움되는 선언 위에 신앙을 세우고자 했다.(이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이런 것에만 의지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임-역자주) 하지만 저 위대한 창세기 1장 3장 이사야 6장 53장 요한복음 1장과 3장 로마서 1장 5장 6장과 8장 그리고 에베소서 1장과 2장들은 기독교의 정수를 보다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표현해주고 있다.
 
나는 정말 간청하건데 신앙의 정수를 나타내는 구절들은 강해설교를 진행하기 위한 중간 정착지로 훝고 지나가지 말기를 바란다. 혹은 머리만 굵게 만드는 용도로 파워포인트에 한두줄 적어 뿌려주지 말기 바란다. 도대체 어디에 선지자적인 선언이 있다는 것인가? 도대체 어디에서 밭을 사서 구멍을 깊이 내서 삽을 들고 보물상자의 뚜껑을 여는 그 흥분을 맛볼수 있단 말인가? '이걸보라고 이게 다이아몬드야....이것은 금가루들이고....' 설교자들은 하나님의 쓰임을 받아 이러한 주제들을 신자들의 양심에 아로새긴다. 그들은 이 아름다움을 보았는가? 그들은 이 진리의 무게를 느껴보았는가? 그들은 완전히 자신을 부수었는가? 그들은 자신들이 저 낭떠러지의 바로 한발치에서 까치발을 하고 머뭇거리는 것을 느껴보았는가? '오 저 깊이를 보라...' 랩톱컴퓨터의 스위치를 켜서 벽에 뿌린 파워포인트의 3줄을 읽게 하는 것은 단지 청중의 머리만 굵게 만들뿐이다. 교회의 분위기는 마가다락방의 오순절분위기라기 보다는 수업시간같이 느껴진다. 신학은 물에 타 흐려졌고 능력있는 하나님과 자신이 선택하여 은사를 준 자들을 통해 촉구하는 거룩과 은혜는 변두리에 있을 뿐이다.
 
내가 이렇게 생생하게 살아있는 본문을 통해 복음을 설교하는 것을 보다 일찍 배웠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본문들은 인간의 곤경과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다루고 있다. 주일날 연속되는 두번의 설교가, 이것은 자신이 부과한 지혜롭지못한 짐일 뿐이다라고 느끼기 시작할 때 설교자들은 대중적인 능력있는 설교로 이끄는 본문을 피하게 되고 오늘날 강단이 점점 필요없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나는 내 자신의 간교함을 간파했기 때문에 주일 아침과 저녁으로 전도설교를 하며 내 롤모델인 스펄젼과 로이드죤스의 강조점들을 혼합한다. 나는 진정 강해적이고 연속적인 전도적 목회아래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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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지은님의 댓글

이지은 작성일

<p>"설교자들은 하나님의 쓰임을 받아 이러한 주제들을 신자들의 양심에 아로새긴다."

&gt;&gt; 하늘의 보화를 우리 영혼에 비춰주는, 참된 목자의 참된 설교는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 것인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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