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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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은 작성일 16-09-08 20:52

본문

스펄전의 아침 묵상 중에서 (9월 8일)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호세아 14:8]

 

 

 

 

우리는 하나님과의 연합을 통해 그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습니다.

가지에 달린 열매는 그 뿌리 때문에 그런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뿌리와의 연결을 절단해 보십시오. 그러면 가지는 죽고 맙니다.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리스도와 접붙여져 있기 때문에 열매를 맺습니다.

포도 열매의 모든 송이는 본래 그 뿌리 안에 있다가 줄기를 통해 그 가지로 나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맨 처음에 줄기 안에 있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는 모든 선행은 본래 그리스도 안에 있던 것으로 우리를 통해 드러나는 것입니다.

 

 

 

오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와의 이 소중한 연합을 귀하게 여기십시오.

바로 거기서 여러분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열매들이 맺혀지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 접붙여져 있지 않다면, 여러분은 정말 열매 하나 없는 가지가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가 맺는 열매는 하나님의 영적인 섭리에 따라 맺혀집니다.

하늘에서 이슬 방울이 떨어질 때,

높은 데서 구름이 내려다보며 그 비장의 액체를 내려주려 할 때,

쨍쨍 쬐는 햇빛이 포도 송이들을 잘 익혀 줄 때,

하늘의 이 모든 은택들은 각각 그 나무에 대고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고 속삭일 것입니다.

 

열매는 뿌리에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뿌리야말로 열매를 맺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열매는 또 외부의 영향에도 아주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의 섭리에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그 은혜의 섭리로 우리를 소생시키고 가르치시며,

우리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고,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이든 끊임없이 제공해 주십니다.

사실 우리의 모든 유용성이나 미덕은 하나님의 은혜의 섭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의 열매는 또 하나님이 지혜롭게 관리하고 보호해 주심에 따라 맺혀집니다.

나무는 정원사가 예리한 칼로 필요없는 송이들을 잘라 내고 너무 많은 가지들을 쳐 줄 때 열매를 더 많이 맺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주께서 바로 이와 같은 전지를 통해 많은 열매를 맺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요 15:1-2).

 

 

이처럼 우리에게 영적인 은혜를 주시는 분은 바로 우리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 우리를 구원해 주신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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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성일님의 댓글

이성일 작성일

참으로 심오하면서도 적합한 비유입니다 주께서 모든 피조세계를 창조하셨으니 비유로서 어려운 영적 사실들을 어떻게 간단히 설명해야할지 잘 아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을 보면 전지가 더 많이 필요한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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