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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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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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인 작성일 17-02-05 21:16

본문

* 로마서 1 :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여기서 말하는 진노는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혐오를 뜻하는 것입니다.

사도가 이 로마서 한 서신에서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이 개념을 열 번이나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울은 무엇보다 먼저, 사람들이 하나님과 가진 관계와,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이 서 있는 위치와, 하나님을 대면하여 그들이 갖게 될 영원한 운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어떠한 체험에 대한 언급도 없습니다.

사도 바울에 의해서 전파되었던 복음은 인간 중심적인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하나님 중심적인 것이었습니다.

 

만일 우리의 복음전도나 복음화가 성경적이려면 사도 바울과 같이 언제나 필연적으로 이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 농담을 섞어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이유나 동기에서든지 이 교리가 가볍다고 믿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복음 전도의 일차적인 목적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인도하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갖게 하고, 하나님께 대하여 바른 태도를 갖게 하는데 있습니다.

아무것도 그보다 앞서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이것부터 시작해야지, 그것 말고 다른 어떤 가능성을 주시는 분으로 그리스도를 소개해서도 안됩니다.

 

여러분은 십계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기억하십시오.

십계명은 둘 째 돌판부터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첫 째 돌판이 먼저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전도도 동일한 출발점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그들이 행복하든지 비참하든지, 그들이 도덕적이든지 부도덕적이든지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까?

전적으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그들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나와 나의 신실함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 자신의 신실함에 달려 있다면 우리 모두 다 구원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복음은 의롭다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로마서 강해 제 7권  하나님의 복음 (D.M.로이든 존스/CLC)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마음으로 전하고,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구절인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죄의 댓가를 치루신 이유가 무엇인지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든 인간은 분주한 현재의 상황과 상관없이 시간을 따라 착실히 무덤을 향해 가고 있고, 죄의 댓가로 육적으로 영적으로 영원히 죽는 것이 분명한 운명인데, 구원은 감히 표현할 수 없는 은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나훔 1: 6-7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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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성일님의 댓글

이성일 작성일

복음의 시작이 하나님의 진노였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게 들립니다.
즉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서 모든 문제가 발생했다는 말씀이군요. 이것을 말해주는 것은 환자에게 병명을 먼저 알려주려는 똑똑한 의사의 모습과 같습니다. 수십년 교회에 다녔어도 복음의 시작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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