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5장 23-44절 (그룹성경공부 스케치)

1. 아비가일은 겸손한 태도로 다윗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행하였습니다. 비록 남편의 죄이지만 자신의 죄로 인정하고 고백하였으며 무례함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도 하였습니다. 진실로 겸손할 수 있는 것은 은혜 받은 사람의 증거임을 배우게 됩니다.

2. 아비가일이 다윗에게 전한 지혜로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아비가일이 ‘복수는 하나님의 것’임을 일깨워줌으로 인하여 다윗은 하나님께서 공의를 행하실 것을 믿고 맡길 수 있게 되었고, 다윗은 자신이 복수하는 죄로 나아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섭리로 하나님의 자녀가 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막아주심을 생각하고 감사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3. 나발의 멸망에 대한 기록을 읽으면서, 오늘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임박한 진노 앞에서 살아가는 죄인들인 것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강한 분노심을 품고 복수를 향하여 달려가던 다윗에게 아비가일은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고, 그 말을 들은 다윗은 하나님께서 섭리적으로 아비가일을 보내셨다는 것을 깨닫게 됨으로 다윗은 분노하였으나 죄를 짓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발은 다윗 대신 하나님의 손에 의해 멸망하게 되었고, 미련한 남편 나발과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해왔던 아비가일은 다윗의 청혼을 따라 다윗의 신부가 됩니다.

-아비가일의 대한 기록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봅니다. 이 세상과 사단의 아내이자 노예로 고통스럽게 살아가다가 그리스도의 신부로 초청받아 그리스도와 혼인하게 되는 놀라운 변화인 것임을 배우게 됩니다. 참으로 놀라운 복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