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RING THAT NEVER DRIES UP

마르지 않는 샘

마르지 않는 샘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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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인 작성일 17-02-26 22:29

본문

* 계 14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생기를 주장하여 생기를 머무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자도 없고 전쟁할 때에 모면할 자도 없으며 악이 행악자를 건져 낼 수도 없느니라”(전 8:8)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육신 안에 머무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만일 죽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무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불멸의 영혼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도 그렇게 아무 두려움 없이, 마치 영원한 생명이 없는 것처럼 살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에게 잘 죽는 것은 결코 작은 소망이 아닙니다.

결코 하루하루를 게으름 속에서 보내거나 시간을 무익하게 흘려보내지 마십시오.

죽음은 시시각각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찾아오기 전에 준비할 시간을 갖도록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깨어서 기도하는 모습으로 발견될 수 있기를 구하십시오.

죽음이 갑자기, 그리고 난폭하게 당신에게 임했을 때 자신이 세상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때 죽음은 진정 두려움의 왕처럼 임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특별히 당신 자신의 탐욕과 우상에 대해서 죽고, 세상과 그 안에 있는 것들을 극복했다면 죽음이 실제로 찾아왔을 때 그것은 전혀 당신의 마음을 흔들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당신의 마음을 이런 것들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죽는 일이란, 죽음을 계속해서 생각해 온 사람들에게조차 얼마나 해야 할 일이 많은지 모릅니다.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믿음을 얻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구원의 영원한 언약서 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 놓을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인내하는 차분함과 평안함 속에서 죽음과 함께 찾아오는 두려움을 맞이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세상으로부터 떨어져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소유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 3:9)

이 말씀은 죽음을 지나서 우리를 데리고 가주실 그리스도께 모든 신뢰를 드리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백발의 시므온처럼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눅 2:29)”

“저는 당신께서 부르실 때 그리스도라는 배에 올라 항해하는 것에, 그리고 그 배 안에서 죽음의 협곡을 통과하여 항해하는 것에 지극히 만족합니다.”

 

주 안에서 죽는다는 것에 대해 말하면서, 다음의 세 단계를 고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그분 안에 있기를 열심을 다하여 구하십시오. 그분 안에 거하지 않고는 그 분 안에서 죽음을 맞기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분에 대한 믿음으로 사십시오.

셋째,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십시오. 그분 안에서, 그리고 그분께 의지하는 삶을 삶으로써 자신이 그분 안에 있다는 증거를 확실하게 구하십시오.

 

진정한 행복을 기대한다면 그분 안에서 죽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죽기를 원한다면 그분 안에서 사는 법을 배우십시오.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은 복이 있다 (The Blessed Death of Those Who Die in the Lord)

(제임스 더럼/기독교문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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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너무나 읽고 싶은데, 구할 수가 없어서 애태우다가 알라딘 품절도서센터에 의뢰해서 책을 얻게 되었습니다. 죄인의 입맛에 맞는 구원과 전혀 상관없는, 어찌보면 헛된 책들은 도처에 있고, 귀한 경건 서적은 발간되기도 어렵고, 구하기도 어려운 현실을 보면서 죄인의 본질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이 땅에서의 삶의 요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오늘 하루의 목적을 생각하며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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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성일님의 댓글

이성일 작성일

이 책은 모든 죽는 존재들이 필수적으로 읽어야할 책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삶에 분주한 우리들이 이 귀한 진리를 얼마나 묵상할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우리에게 진정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안에서 죽는 것일 것입니다.
이 귀한 보화를 품절도서센터에서 찾다니 이 역시 큰 은혜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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